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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GTX-A 1단계 구간(수서~동탄) 개통을 하루 앞두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29일 오후에는 선로·전기 유지보수와 비상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성남역 영업 준비 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새롭게 개통되는 GTX-A와 경강선(판교~여주) 수도권전철 정차를 위해 신설된 성남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승강장 안전문, 안내표지 등의 고객 편의 시설과 환승 편의성을 살피고, 역무원 배치와 전철 운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폈다.특히 노선이 깊은 지하에 위치한 만큼, 비상 상황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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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사 보유 토지를 매입해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 미분양 누적으로 건설업 침체가 이어지자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썼던 정책들을 정부가 다시 꺼내 들었다.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분양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CR리츠 부활은 업계가 꾸준히 요구해온 사안이다.CR리츠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인 뒤 우선 임대로 운영하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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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이하 건협 충북도회)는 27일 충북건설회관 회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정책협력관(국장 선중규)과 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건설협회는 △공사비 부족, 과도한 규제로 인한 업계 애로 △하도급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른 원사업자의 어려움 △과도한 수급사업자 보호제도로 인한 원사업자 피해 사례 등에 대해 호소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했다.유정선 건협 충북도회 회장은 “충북 종합건설업체 99% 이상이 중소기업이지만 정부의 약자보호 정책에는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면서 “오늘 간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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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신속하고 안전한 구간 개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충청본부는 최근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구간(39.2km)의 주요 공사를 완료했다,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오는 28일부터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 2만5000V를 공급키로 했다.이에 앞서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자체, 인근 학교, 아파트 단지에 현수막 설치와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철도공단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운행개시 전 각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3.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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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올해 청약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청약제도 개편으로 젊은 세대의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지면서 '초품아' 단지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경쟁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가운데 6곳이 초등학교가 반경 300m 내에 있는 '초품아' 단지로 나타났다.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5위와 6위를 기록한 충남 아산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와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검단Ⅲ는 초등학교가 조성된다.지난해에도 1순위 청약경쟁률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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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20개월 만에 증가분양가 급등에 감소했으나…2월 가입자수, 전달보다 1723명 늘어지난 2022년 7월 이후 계속 감소했던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인 올해 2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556만3099명으로 전달(2556만1376명)보다 1723명 늘었다.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010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2022년 7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147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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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일각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4월 위기설'이 나오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청구하는 보증금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증금 청구는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할 때 이뤄진다는 점에서 건설 현장의 경기와 직접 관련돼 있다.24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보증금 청구액은 2354억원으로 전년보다 23.1%가 늘었다.보증금 청구액은 2021년 1531억원, 2022년 1912억원 등 최근 3년간 매년 20%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보증금 청구액 상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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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대송, 현대엔지니어링, 지브이종합건설 순으로 공동주택(아파트) 하자 판정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월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대송이었다. 대송의 세부 하자 건수는 246건에 달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109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5건으로 3위였다.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과 플러스건설은 각각 76건으로 나란히 4위에 올랐으며, 6위 시인건설(72건),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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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의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2년 이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분양주택(뉴홈)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제도다.또 아파트 청약 가점 계산 시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 최대 3점의 가산점도 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해 입법 예고된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생해 자녀(임신·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청약 자격은 혼인 여부와는 무관하며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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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에 유보영(㈜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진)가, 감사에 노철진(온누리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당선됐다.청주지역건축사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박미영 청주시 공동주택과 팀장, 지현지 서원구 건축과 주무관, 장예린 청주교육지원청 시설1과 주무관에게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상을 수여했다. /김재옥기자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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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이 최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아진다.국토교통부는 포상금을 높여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금은 신고 내용에 대한 행정처분·형사처벌이 끝난 뒤 포상금이 지급되지만, 앞으로는 처분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지방국토관리청 포상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건설근로자 채용 강요, 건설기계 임대와 관련한 부당한 청탁 외에도 노사를 불문하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모든 불법행위를 신고하고 포상금을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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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에 아파트를 신축하는 새천년종합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예비입주자 400여 명의 내 집 마련 꿈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예비입주자 상당수가 계약금을 내기 위해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받은 상황이라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20일 보령 아르니 라포레 예비입주자 등에 따르면 보령시 대천동에 2025년 6월 입주할 411세대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를 지으려던 새천년종합건설이 지난 2월 29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5일 새천년종합건설에 대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포괄적 금지명령은 정식으로 회생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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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 전체 평균보다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2월 공급된 전국 아파트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418만원으로, 지난해의 234만원에 비해 19%가량 높았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3㎡당 2964만원, 지방이 1938만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25%, 18%씩 상승했다.가구당 분양가로 계산할 경우 상승 폭은 더 컸다. 올해 들어 중대형 평형 분양 물량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작년 한 해 분양한 아파트의 가구당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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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본격적으로 시공업무를 재개하며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그간 전 조합장과 시공사 대표의 뇌물사건으로 인한 구속과 시공사의 민사분쟁 등으로 장기간 내홍을 겪어 온 조합은 최근 공동계약업체였던 HS건설㈜를 시공사로 선정키로 하고 토목공사 등 우선으로 시급한 시공업무를 재개했다.조합은 지난해 12월 김용석 조합장(56·사진)을 선출한 이후 공사재개를 위한 실무협의를 지속하고 조합 현황을 조합원에게 알리는 등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투명한 조합 운영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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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GTX-B 합동사무실을 방문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GTX-B의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이 이사장은 GTX-B 재정구간(용산∼상봉)이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됨에 따라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GTX-B(용산∼상봉)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기존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이용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GTX-B 노선이 수도권 교통여건 개선의 핵심추진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착공 전 설계를 마무리하기 위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3.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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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서해선 복선전철 홍성∼송산구간 90.01km)의 주요공사를 완료하고, 22일 오후 3시부터 전차선로에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 2만5천000V를 공급한다.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충청본부는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를 공급하면서 지자체, 교육청, 학교, 아파트 단지에 현수막 설치와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이한영기자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2.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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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고 전셋값은 오르면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의 80%에 달하는 일명 '깡통전세' 위험이 큰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깡통전세는 전북·충북·경북 순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분석한 결과,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거래가 작년 2분기 19.4%에서 4분기 25.9%로 6.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분기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거래 비중을 지역별로 보면 전북 57.3%, 충북 55.3%, 경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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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소재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문업체 ㈜케이이씨가 지난해 충북도내 전문건설업 실적 1위를 차지했다.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건설업 실적신고에서 ㈜케이이씨는 기성액 1835억원으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2위는 음성군에 소재한 반도체·하이테크 제조시설 관련 전문업체 ㈜에스비테크 1674억원, 3위는 충주시 소재 토공·구조물공사 전문업체 ㈜대흥토건 1163억원이다.실적신고를 한 도내 회원사 2416개 업체의 공사실적액은 3조6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억원(0.3%) 증가했다.우종찬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2.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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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건설㈜가 지난해 충북도내 종합건설업체 공사실적 1위를 달성했다.18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실적신고에서 대흥건설㈜는 기성액 3331억3100만원으로 회사 창립 후 처음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부동의 1위였던 ㈜대원은 3165억8200만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일진건설산업(주) 2291억4900만원, 4위는 삼보종합건설㈜ 1080억700만원, 5위는 ㈜원건설 948억2600만원, 6위는 ㈜두진건설 859억7500만원, 7위는 인종합건설㈜ 785억700만원, 8위는 ㈜삼양건설 674억7000만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2.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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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도시개발사업 분야의 난제를 차근차근 해결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구역지정 고시 기준 환지 방식 3건, 수용·사용방식 5건 등 8건의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 이행과 공사 추진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도시개발사업은 기존 공공주도의 획일적 주거공급개발에서 벗어나 민간 부분 참여를 활성화해 다양하고 복합적 기능을 갖는 체계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방식은 종전 토지소유자에게 조성 후 토지를 돌려주는 환지 방식과 사
건설·부동산
박장미 기자
2024.02.07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