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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청주 동남지구 업무시설용지 10필지(1만9079㎡)를 3.3㎡(1평)당 472만∼552만원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지북지구에서는 업무시설용지 9필지(9765㎡), 상업용지 6필지(8192㎡)를 각각 분양한다.가격은 업무시설용지의 경우 3.3㎡당 595만∼766만원, 상업용지의 경우 826만∼955만원이다.계약 희망자는 계약금을 납부한 뒤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계약금 납부 계좌와 구비서류 등에 대한 문의는 보상판매부(☏043-901-4343)로 하면 된다. /김재옥기자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4.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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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오는 23일부터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을 위한 특고압 전기(2만5000V) 공급을 시작한다.열차 시험운행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학교, 아파트 단지 등 인근 지역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 해당 구간의 철도보호지구 내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호남본부로 사전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이창현 호남본부장은 "열차 시험운행 전 전기설비의 최종 성능 확인과 각종 시험을 통해 향후 열차 안전운행에 대비하겠다"며 "보성∼임성리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4.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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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로 인해 3년 전 증평군 인근 마을 논 수로가 붕괴하면서 지역 농민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이에 농민은 시공사인 일성건설과 협력업체, 감리단을 비롯해 발주처인 대전국토관리청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현장 확인조차 이뤄지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더 큰 문제는 3년 전부터 제기한 민원에도 현장 관계자와 대전국토관리청 등에서 단 한 번도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 방치했다는 점이다.이러한 무관심으로 인해 농민은 논의 수로가 붕괴된 논에서 농사를 짓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논의 수로가 복구되지 않아 지속적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4.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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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첫 여성 건축사회 회장이 탄생했다.유보영 건축사(㈜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사진)가 17일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유 회장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공공건축가, 중부권 그린리모델링플랫폼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취임사에서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변화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건축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4.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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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소재한 '신영지웰시티1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신영지웰시티1차 전용면적 196.98㎡의 올해 공시가격은 10억1100만원 으로 충북에서 가장 높았다.신영지웰시티1차는 고층 대단지 주상복합 아파트로 속칭 충북의 대장아파트다.지하 3층까지 있으며 37층~4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이 있다.현대백화점과 대규모 상업 시설인 지웰시티몰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쇼핑과 여가생활 여건이 탁월하다.학원가도 밀집해있어 교육
건설·부동산
천정훈 기자
2024.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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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로 지난 1분기 전국적으로 건설업 부도와 폐업이 증가했지만, 충청지역 부도·폐업은 단 1곳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1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는 104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25.3% 늘었다.종합건설업 폐업 건수는 지난 1월(35건)과 2월(68건)에도 작년 동월 대비 각각 12.9%, 33.3% 늘었다.전문건설업 폐업 건수 역시 지난달 618건으로 작년 동월보다 10.7% 증가했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정지 건설업체, 당좌거래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4.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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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신축 아파트의 시공사 등 사업 주체는 입주 예정자의 사전방문(사전점검) 시작 전에 내부 마감 공사를 완료하고, 감리자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또 사전방문에서 발견된 하자는 준공 후 6개월 이내에 보수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각각 오는 29일과 5월 9일까지 의견 청취를 한다.개정안의 핵심은 입주자가 사전에 하자 여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방문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다.지난해 3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가 아파트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4.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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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25호선 청주시국도대체우회도로 청원구 내수읍 국동리 국동교차로~용정교차로까지 5.64㎞ 구간의 4차로 신설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 낮 12시에 개통한다.이 구간은 사업비 1835억원을 투입해 2017년 2월부터 7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이번 개통으로 전체 사업비 8992억원이 소유된 3차 우회도로 연장 41.84㎞의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해진다.이로써 청주시내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또 청주에서 충청북도 북부지역으로 이동하는 도로 간선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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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는 9일 건설경영연수원 중강당에서 충북 북부권 회원사 대표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이윤석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보건관리체계 핵심요소와 위험성평가에 대해 전달했다.유정선 충북 건협회장은 “이번 설명회 내용을 바탕으로 중소회원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원활히 구축하고 운영해 중대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설명회는 9일 충북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11일 남부지역(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4.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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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사의 지난 1분기(1∼3월) 신용도가 줄줄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총선 이후 그간 억눌렸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본격화하며 건설 및 금융권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4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 시장 안팎에선 건설사 신용도 강등 추세에 더욱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7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 및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신평이 신용등급, 또는 향후 신용등급 조정 방향을 뜻하는 등급전망을 현재보다 강등한 건설사(신용등급 BBB- 이상)는 GS건설·신세계건설·한신공영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4.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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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GTX-A 1단계 구간(수서~동탄) 개통을 하루 앞두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29일 오후에는 선로·전기 유지보수와 비상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성남역 영업 준비 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새롭게 개통되는 GTX-A와 경강선(판교~여주) 수도권전철 정차를 위해 신설된 성남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승강장 안전문, 안내표지 등의 고객 편의 시설과 환승 편의성을 살피고, 역무원 배치와 전철 운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폈다.특히 노선이 깊은 지하에 위치한 만큼, 비상 상황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3.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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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사 보유 토지를 매입해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 미분양 누적으로 건설업 침체가 이어지자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썼던 정책들을 정부가 다시 꺼내 들었다.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분양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CR리츠 부활은 업계가 꾸준히 요구해온 사안이다.CR리츠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인 뒤 우선 임대로 운영하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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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이하 건협 충북도회)는 27일 충북건설회관 회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정책협력관(국장 선중규)과 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건설협회는 △공사비 부족, 과도한 규제로 인한 업계 애로 △하도급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른 원사업자의 어려움 △과도한 수급사업자 보호제도로 인한 원사업자 피해 사례 등에 대해 호소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했다.유정선 건협 충북도회 회장은 “충북 종합건설업체 99% 이상이 중소기업이지만 정부의 약자보호 정책에는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면서 “오늘 간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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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신속하고 안전한 구간 개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충청본부는 최근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구간(39.2km)의 주요 공사를 완료했다,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오는 28일부터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 2만5000V를 공급키로 했다.이에 앞서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자체, 인근 학교, 아파트 단지에 현수막 설치와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철도공단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 전차선로 가압을 시작으로 열차운행개시 전 각
건설·부동산
이한영 기자
2024.03.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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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올해 청약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청약제도 개편으로 젊은 세대의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지면서 '초품아' 단지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경쟁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가운데 6곳이 초등학교가 반경 300m 내에 있는 '초품아' 단지로 나타났다.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5위와 6위를 기록한 충남 아산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와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검단Ⅲ는 초등학교가 조성된다.지난해에도 1순위 청약경쟁률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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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20개월 만에 증가분양가 급등에 감소했으나…2월 가입자수, 전달보다 1723명 늘어지난 2022년 7월 이후 계속 감소했던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인 올해 2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556만3099명으로 전달(2556만1376명)보다 1723명 늘었다.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010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2022년 7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147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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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일각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4월 위기설'이 나오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청구하는 보증금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증금 청구는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할 때 이뤄진다는 점에서 건설 현장의 경기와 직접 관련돼 있다.24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보증금 청구액은 2354억원으로 전년보다 23.1%가 늘었다.보증금 청구액은 2021년 1531억원, 2022년 1912억원 등 최근 3년간 매년 20%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보증금 청구액 상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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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대송, 현대엔지니어링, 지브이종합건설 순으로 공동주택(아파트) 하자 판정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월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대송이었다. 대송의 세부 하자 건수는 246건에 달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109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5건으로 3위였다.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과 플러스건설은 각각 76건으로 나란히 4위에 올랐으며, 6위 시인건설(72건),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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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의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2년 이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분양주택(뉴홈)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제도다.또 아파트 청약 가점 계산 시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 최대 3점의 가산점도 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해 입법 예고된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생해 자녀(임신·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청약 자격은 혼인 여부와는 무관하며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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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에 유보영(㈜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진)가, 감사에 노철진(온누리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당선됐다.청주지역건축사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박미영 청주시 공동주택과 팀장, 지현지 서원구 건축과 주무관, 장예린 청주교육지원청 시설1과 주무관에게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상을 수여했다. /김재옥기자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3.21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