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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선거 레이스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중구는 '대전 정치 1번지' 답게 최고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각 정당 역시 중구는 대전의 다른 지역구와 달리 상징적 의미가 크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따라서 각당 후보들 역시 사활을 걸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중구에는 통합민주당 유배근, 한나라당 강창희, 자유선진당 권선택, 평화통일가정당 이현영 후보 등 모두 4명이 출마했지만 유권자의 관심은 현역의원인 자유선진당 권선택 후보의 수성이냐, 6선에 재도전하는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에게
2008총선현장리포트
허송빈
2008.04.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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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후보가 불출마한 제천·단양지역은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가 치뤄지고 있다.제천·단양에서는 한나라당 송광호(65)와 자유선진당 정우택(68), 민주노동당 박상은(33), 세계평화통일가정당 한인수(36), 무소속 이근규(48)등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당초 통합민주당 서재관 의원이 출마할 경우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와 지난 17대에 이어 양강 대결로 예상이 됐으나 서 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자 송 후보가 각종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들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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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반
2008.04.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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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남부권인 논산·계룡·금산은 전북과 도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예로부터 야당색이 짙고 제일 낙후된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3파전으로 판세가 기울고 있다. 이지역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거머지기 위해 한판승부수를 내건 이번 총선에 등록한 후보는 무소속 이인제, 통합민주당 양승숙, 한나라당 김영갑, 무소속 김범명, 친박연대 심정수, 자유선진당 신삼철, 평화통일가정당 이민주 후보등 7명이다.이가운데 수차례 대선후보와 오랜 관록의 기성정치인이며 5선 무소속 출마에 나선 이인제 후보, 지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다 고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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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2008.04.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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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을 선거구 지지성향이 시시각각 요동치고 있다.수성의 위치에 있는 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의 저돌적인 공략에 바람몰이로 대처하고 있지만 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호각지세의 싸움으로 변하고 있다.최근 충청투데이가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상돈 후보 27.5%, 김호연 후보 24.9%, 민주당 박완주 후보 12%, 민주노동당 선춘자 후보 1.8%, 가정당 김명운 후보 1.0%로 박상돈 후보가 2.6%포인트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일보가 지난달 조사한 가상대결 지지도도 김호연 후보 24.5%,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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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반
2008.04.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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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정치1번지 '서구을'은 현 의원인 민주당 박범계, 한나라당 나경수, 자유선진당 이재선, 친박연대 서종환, 평화통일가정당 유지혁, 무소속 이제윤 후보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서을 입성이 중요한 것은 어느 당에서 서을을 장악하느냐에 따라 사실상 대전 지역의 역학 구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 곳에 눈과 귀가 쏠릴 수밖에 없다.즉, 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이 대전에서 최소 2석을 이상 확보할 수 있고 나경수 후보가 승리해면 한나라당이 3석, 이재선 후보가 승리해도 자유선진당이 3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그동
2008총선현장리포트
특별취재반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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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는 김낙성 후보(자유선진당)의 독주 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불거진 김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이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 후보는 통합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되자 일찌감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며, 그동안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를 훨씬 넘는 격차로 2위 정덕구 후보(한나라당)를 앞질러 왔다.민선 군수를 3선씩이나 하는 동안에 다져온 지역적 기반이 튼튼한데다 지난 4년간 현역 의원으로서 프리미엄, 충남 지역에서 불고 있는 자유선진당 바람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정 후보는 통합민주당 후보가 없는 틈을 이용해
2008총선현장리포트
특별취재반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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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에 5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던진 '중원(中原)의 결투장', 충주시선거구는 통합민주당의 독주 속에 1강(强) 1중(中) 3약(弱)의 구도로 집약된다.충주에서는 통합민주당 이시종 후보(61)와 한나라당 윤진식(62), 민주노동당 김선애(25), 창조한국당 최영일(29), 평화통일가정당 심길래 후보(42) 등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충주시선거구는 당초 이시종·윤진식 후보의 '양강(兩强) 대결구도'가 예상됐으나 최근 각 언론사들의 여론조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판세가 급변한 분위기다.최근 cjb와 한국리서치 공동 여론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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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2008.04.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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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9일에 치러지는 공주·연기 국회의원 선거는 '충남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만큼 자칭 '큰 인물 큰 정치의 자유선진당 심대평' 과 '길게 보면 한나라당 오병주' 라는 캐치프레이를 내건 두 후보 간의 2강 양자 대결 구도로 뜨거워지고 있다.이곳에 등록한 후보는 통합민주당 김용명, 한나라당 오병주, 자유선진당 심대평, 민주노동당 한준혜, 평화통일가정당 유서은 후보 등 5명의 후보가 지원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한나라당 공주·연기 지역선거구가 다른 선거구와는 특이하게 다른 점은 현역 국회의원인 정진석 의원을 비례대표 8번에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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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왕섭
2008.04.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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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은 통합민주당 문석호 후보와 자유선진당 변웅전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또 그 뒤를 한나라당 김병묵 후보와 통일가정당 옹대수 후보가 추격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30일 ytn과 중도일보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산·태안 등 충남지역 유권자 5000명(각 선거구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문석호 후보는 25.1%, 변웅전 후보는 22.6%로 1,2위간 지지율 격차가 2.5%차이의 박빙 승부속에 한나라당 김병묵 후보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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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반
2008.04.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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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원이라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박병석(통일민주당)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기온 후보(한나라당)가 추격하는 2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고 이영규(친박연대), 백운교(자유선진당), 길준구(평화통일가정당), 권석원(무소속) 후보가 그 뒤를 쫓고 있다.특히 이 선거구는 자유선진당의 바람이 미약한 곳으로 앞으로 특별한 돌출 변수가 없는 한 박병석 후보의 수성이 점쳐진다.그러나 모든 충청지역에서 장담할 수 있는 후보가 없는 것처럼 서갑 역시 앞으로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3만개 일자리 창출과로
2008총선현장리포트
특별취재반
2008.04.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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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선거구는 변재일(통합민주당) 오성균(한나라당) 후보가 2강으로 나서고, 장한량(자유선진당) 손병호(평화통일가정당) 후보가 2약으로 뒤쫓는 판세를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각종 조사에서 현재까지는 변 후보가 오 후보를 5~8% 포인트 정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이 남은데다 한나라당 지지도가 민주당 지지도를 넘어서고 있고, 무응답층이 적지 않아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변 후보는 정통부 차관을 거친 관료출신으로 지난 17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뒤 자신의 전문분야인 과학기술정보통신위윈회
2008총선현장리포트
특별취재반
2008.04.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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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은 통합민주당 조이환, 한나라당 김태흠, 자유선진당 류근찬, 평화통일가정당 민승기 후보 등 4명이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고 있다. 이중 주목할 만한 후보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일전을 치룬바 있는 자유선진당 류근찬 후보와 한나라당 김태흠 후보.당시 류후보는 30,569표를 얻어 5,071표를 얻는데 그친 김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김후보에게는 이번 선거가 복수전인 셈이다.김후보 입장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양분됐던 지난 선거보다는 상황이 좋아졌지만 이번 역시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란 게 중론이다
2008총선현장리포트
김병철
2008.04.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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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9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지난27일 시작된 가운데 아산시 선거구는 4명의 후보가 등록해 박빙의승부가 예상되고 있다.현재 총선에 등록한 후보는 통합민주당 강훈식,한나라당 이훈규,자유선진당 이명수,평화통일가정당 유경득 후보 등 4명이다.이 가운데 한나라당 이훈규 후보와 자유선진당의 이명수 후보가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보여주듯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mbc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전국 관심지역 15곳을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선거구별로 5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결과나타나고 있다.이 조사
2008총선현장리포트
특별취재반
2008.03.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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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자민련의 발원지라 불리는 부여·청양은 김학원 후보(한나라당)와 이진삼 후보(자유선진당) 등 두 강자가 "서로 앞서고 있다"고 주장할 정도로 막상 막하 대결을 펼치고 있어 향후 표심 흐름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강 3약의 판세가 확연하다.4.9총선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든 주자는 한나라당에서는 김학원 최고위원, 자유선진당에서는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 평화통일가정당에서는 김용갑 가정실천운동본부 청양지회장, 무소속으로는 권오창 목원대 객원교수와 .이상일 시대일보 충남취재본부장등 총5명이다.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표밭갈이를
2008총선현장리포트
김남현
2008.03.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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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옥천·영동의 남부3군은 1승씩 주고 받은 전·현역 의원의 재 대결로 관심이 높다.이곳에 등록한 후보는 통합민주당 김서용, 한나라당 심규철, 자유선진당 이용희, 평화통일가정당 지준범후보로 4명이 등록하였다.이 가운데 16대의원인 심 후보와 17대의원인 이용희 후보의 재 대결이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뒤를 이어 통합민주당 김서용후보의 출사로 인한 표분산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지난 22일 동아일보-mbc가 조사한 결과 심규철 30.3% 이용희 24.4% 김서용 13.7% 등으로 나왔고, 한계레신문 여론조사에서는 심규철 30.9
2008총선현장리포트
박병훈
2008.03.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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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갑은 오제세 후보(통합민주당)와 윤경식 후보(한나라당) 등 두 강자가 "서로 앞서고 있다고 있다"고 주장할 정도로 막상막하 대결을 펼치고 있어 향후 표심 흐름이 주목되는 곳이다.현재 이 지역에 대한 언론사 여론조사를 보면 지난 25일 조사에서는 오제세 후보가 약 3%차로 2위 윤경식 후보를 이겼으나,이틀 뒤 다른 조사에서는 윤경식 후보가 다시 6% 정도 차이로 2위 오제세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 외부에서는 "현내로서는 누가될 지 모르겠다"는 말이 많다.이와 관련 오 후보 측에서는 "우리는 지난 대선 이후 지지율이
2008총선현장리포트
특별취재반
2008.03.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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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선거구는 후보와 정당지지도가 확연히 다른 양상이 특징이다.지지도 면에서는 현역의원의 프리미엄을 업은 통합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물과 정당지지도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 대전지역 그 어느 지역구보다 부동층이 많다는 점이다.최근 여론조사기관과 언론사들이 조사한 자료만 보더라도 부동층이 50%를 넘나들고 있다. 유권자 2명 중 1명이 아직까지 지지후보와 지지정당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대체적인 지지성향은 통합민주당 김원웅 의원이 20%대
2008총선현장리포트
특별취재반
2008.03.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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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대전지역의 최대접전지는 '대전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구 을 선거구였다. 하지만 선진당으로 합류한 심대평 후보가 공주연기구로 지역구를 옮기면서 상황은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공식후보만 8명에 이르는 유성구는 말 그대로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됐다.불과 보름여 전만 하더라도 3파전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보기좋게 빗나갔다. 현역의원의 프리미엄을 기대했던 통합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공천탈락된 이후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긴 자체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다.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구청장 출신으로 지난 17대
2008총선현장리포트
특별취재반
2008.03.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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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청주 상당구는 2강3약의 판세가 확연하다.이곳에 등록한 후보는 통합민주당 홍재형,한나라당 한대수, 자유선진당 김현문, 평화통일가정당 김인식,무소속 채영만 후보 등 5명이다.이 가운데 현역 재선 의원인 홍 후보와 지난 총선 석패 만회를 노리는 한나라당 한 후보가 커다란 차이로 다른 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즉 지난 22일 조선일보-sbs가 조사한 결과 홍재형 50.3% 한대수 26.5% 김현문 5.1% 김인식 0.7% 등으로 나왔고,지난 25일 동아일보- m
2008총선현장리포트
박종천
2008.03.27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