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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라 해당 해외직구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한다고 밝혔다.국내로의 반입 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시(大阪市)에서 회수명령한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으로, 이들 제품은 수입 통관 과정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현재로서는 위 5개 제품이 국내로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관세청과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와 협업해 해당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
사건·사고
이한영 기자
2024.03.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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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달후원회가 29일에 지역사회단체에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나눔의 순간으로 떠올랐다.기증식에서는 마스크 1만개, 핫팩 2만개, 기저귀 400여 개, 물티슈 2000개, 아동용 풋살화 300여 개 등이 전달됐다.이는 취약계층의 필요를 고려한 세심한 준비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소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물품을 기중 받은 박찬용 장애인정책 특별보좌관은 "이번 기증으로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행복배달후원회 관계자는 "보이지않게 수고하고
여성·복지
이한영 기자
2024.03.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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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0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애 첫 KTX 체험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코레일은 KTX를 타보지 않은 교통약자와 소외계층 등 2024명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서울, 대전, 부산, 순천역 등 전국 23개 KTX 역에서 기차여행을 떠난다.이번 여행에는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이 참여해 모두 37회의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첫 시작은 오는 4월 1일 영주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제천역으로 떠나는 코스로, 경북지역 다문화가정, 지역아동 1
여성·복지
이한영 기자
202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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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봉사단이 28일 대덕구에 소재한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반찬나눔 이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은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보훈가족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 국, 누룽지 등 기초생활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김홍렬 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는 감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밑반찬 지원, 명절 위문, 노후주택 수리 등의 생활 밀착형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대전=이
여성·복지
이한영 기자
202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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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산업단지 내 화장품 제조시설의 입주가 가능해지도록 규제가 완화된다.이 같은 규제개혁으로 기업의 산단 입주 문턱이 낮아지며 지역투자도 활성화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 대책은 고금리, PF 불확실성 등에 따른 투자 둔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기업·지역 주도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 관련 규제 해소, 행정절차 단축, 전력망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뒀다.대상은 기업·지역의 투자 프로젝트 18개로 47조원 규모다. 기재부는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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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는 4월 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해 오송 병마산 터널을 일부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통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4월 4일 오전 5시까지다.통제 구간은 병마산 터널 중 오송읍 정중리 방향 터널로 해당 시간에는 남은 1개 터널로양방향 차량 교행 예정이다./박장미기자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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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가 건립된다.시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주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3개층 규모(면적 약 2287㎡)로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13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이다. 가상으로 성능을 예측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청주시와 충북도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67억8000만원(국비 170억원, 도비 40억5000만원, 시비 40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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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 27일 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남주·남문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장과 추진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가로주택정비조합장 5명, 추진위원장 등 총 8명이 참석해 남주·남문 일원 관리구역 내 기반시설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확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 지역은 올해 1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고시됐다.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이 3월에 확정됐다. 현재는 국비 교부 전 최종투자심사 절차만 남겨놓은 상태다.시는 조합의 사업 일정에 맞춰 주진입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조합은 사업구역에 면한 도로를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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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서 추진한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400m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조명)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특히 수목투사등은 주광색(쿨화이트)부터 주백색(내추럴화이트)을 거쳐 전구색(웜화이트)으로 변하는 조명이 파도(파노라마)식으로 연출되도록 조성했다.원마루시장 광장에 주변 시장과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존시설물을 밝히는 간접조명과 ‘원마루시장’ 조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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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통합시청사 건립에 사용될 건축, 전기, 소방 기계, 통신 분야 자재와 공법을 공개 제안을 통해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제안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다.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추천하고자 하는 자재 및 공법과 추천 사유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shruihe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공개 제안은 우수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자재와 공법을 선정해 신청사 건립의 중요한 목표인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청사건립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상반기 중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가칭)청주시청사 건립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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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 237곳에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사용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가맹점 제한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업소 237개소다. 현재 4만여 개소를 넘어서고 있는 전체 가맹점의 약 0.6% 규모다.해당 업소에서는 4월 1일 오전 0시를 기해 청주페이 사용이 제한된다.다만 농업인 공익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 받은 청주페이(정책발행)는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해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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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28일 직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청사 꽃길 만들기를 했다.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아름답고 화사한 청사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비올라, 팬지 등 1500본을 화분에 정성껏 심어 청사 입구와 계단에 비치했다.이후에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윤미용 행정지원과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일환으로 앞으로도 청사에 계절꽃을 식재해 내방객에게 꽃으로 반기는 서원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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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맑은 날씨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다만 29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남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강풍은 주말까지 이어지겠다.일 최저기온은 1~6도, 일 최고기온은 13~16도의 분포로 포근하겠다. 이어지는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기온을 보이겠다.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 '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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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탈모 증세가 나타났다며 질병관리청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10월 5일, 지난해 1월 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에서 불을 지를 것처럼 협박하거나, 직원을 폭행할 것처럼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2021년 9월 최초 백신을 접종한 뒤 탈모 증세가 시작되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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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28일 충북경찰청에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선 79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55명이 숨지고, 1만1799명이 부상당했다. 2022년에 비해 교통사고는 313건 증가했고, 사망자수는 4명이 줄었지만, 부상자수는 411명 늘었다.주요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행자가 7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화물차 관련 사망자는 70명, 고속도로 관련 사망자 46명, 이륜차 관련 41명, 음주운전 14명, 어린이 사망 2명 등으로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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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청주 일대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여·25)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청주, 서울, 경기 수원, 경기 과천 등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5차례에 걸쳐 1억39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들은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으니 피해자임을 입증하려면 예금을 인출, 금융감독위원회에 전달해야한다"는 말에 속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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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던 치킨집에서 손님이 현찰로 건넨 음식대금을 업주 몰래 챙긴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씨(30대)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청원구 오창읍 한 치킨집에서 400여차례에 걸쳐 600만원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손님이 치킨값을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업주 몰래 전산상 주문을 취소한 뒤 현금을 본인이 챙기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A씨가 근무했던 치킨집 사장은 그의 범행을 인지했지만, 피해금액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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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은 28일 별관 탄우 하나홀에서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속 회원에 대한 신속한 진료, 병원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게 된다.박중겸 이사장은 "하나병원을 내원하는 환우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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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연대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옆 카지노 입점 추진을 규탄했다.이들은 "지난 11일 카지노 입점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단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지역 주민들어 반발하고 있다"며 "수천 명의 학생이 등하교하는 통학로에 카지노 입점을 계약한 호텔과 업체를 강력히 규탄하고, 시와 도교육청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학교 정문 50m 이내 흡연 불가하고 경계 200m 이내 담배자판기, 노래연습장, 피시방도 심의를 통과해야만 설치될 수 있다"며 "그런데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서 카지노 입점을 추진해도 된다는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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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서 갑작스럽게 증상이 발현한 간질 환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삼거리 인도에 쓰러진 50대 남성 A씨가 순찰중인 기동순찰대에 발견됐다.당시 A씨는 호흡곤란, 발작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를 발견한 경찰은 마사지 등 20여 분간 응급조치를 취해 증상을 호전시켰다.의식을 회복한 A씨는 왕복 4차선 도로로 뛰어들려 하는 등 병증을 보였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경찰의 도움으로 별다른 사고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충북청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3.2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