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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시 55분쯤 충북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한 주택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209㎡와 안에 보관중이던 경운기, 이양기, 기타 농자재 등이 모두 불타 30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펑 소리가 나더니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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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물위원회의 지원 아래,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물 관련 협력이 더욱 강화된다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16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정부와의 물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해 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물 이용 효율성이 낮은 상태이며,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위해 국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공사는 환경부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서 우즈베키스탄의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이날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국제감축사업 발굴·개발과
국제
이한영 기자
2024.04.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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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을 매듭지으면서 파업위기를 벗어났다.우진교통 등 청주지역 6개 시내버스 노사는 17일 오후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3차 조정 회의를 열고 임금 4.48% 인상에 합의했다.이날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한 협상은 오후 8시쯤 타결됐다. 양측은 또 복리후생비도 하루 1200원 올리기로 했다.그동안 노조 측은 임금 7.18% 인상, 하계 휴가비 20만∼5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해왔다. /박장미기자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4.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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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 간 임금협상이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3차 조정회의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회의가 시작됐지만 오후 7시 현재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노조는 급여 7.18% 인상, 사측은 2.5% 이하 인상을 두고 절충점을 찾기 위한 막판 줄다리기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청주시는 2021년부터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진교통,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버스회사가 참여 중이다.이들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일곱 차례에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4.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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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차량 직무를 맡은 신입사원들의 정비 역량과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전동차량 종합훈련장을 개설했다.신규 훈련장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흥차량사업소 내에 마련됐으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코레일은 기대수명이 다해가는 전동열차 4칸을 교육실, 공구실습실, 부품전시실, 복구훈련 전용공간으로 개조해 사용할 계획이다.특히 훈련장에서는 실제 전동열차의 주요 부품과 정비 공구를 활용해 열차 시스템과 부품 구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고 대응 훈련을
환경
이한영 기자
2024.04.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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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도안동로지점(지점장 최병갑)이 도안천년나무 11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노인들을 상대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NH농협은행 도안동로지점은 노인들에게 실제 사례와 피해정보를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캠페인에 참여한 노인들은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사례를 듣고, 농협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보안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농협은행 대전본부 이재윤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회
이한영 기자
2024.04.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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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125차례에 걸쳐 주택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이 오는 5월부터 진행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정식 공판과는 다르게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전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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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과 B군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30돈(1600만원 상당)짜리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사전에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절도 후 도주와 출입문 개폐 방해 등 역할을 분담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도로에서 도보로 도주중이던 이들을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군 등은 "오토바이 사고로 빚을 져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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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서류로 16억원 상당의 토지보상금을 받아 챙긴 충남 천안시 소속 청원경찰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홍정연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2월 토지·지장물 허위 소유자를 내세우거나, 사업 밖 토지를 포함해 면적을 부풀리는 등 허위로 꾸며진 서류를 사용해 토지보상금 16억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그는 민원인을 상대로 "보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 주 겠다"며 15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보상금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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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인근에서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잔류하면서 대기질은 좋지 않겠다.아침 한때 가시거리 1㎞미만의 옅은 안개가 끼겠으며, 황사와 합쳐져 시야 확보가 어렵겠다.일 최저기온은 7~11도, 일 최고기온은 24~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충청권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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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스토킹범죄가 증가추세로 나타났다.1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스토킹 범죄는 1411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229건이던 신고 건수는 2022년 516건으로 2배가 넘게 폭증했다. 지난해 역시 66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 1~3월에도 모두 157건의 스토킹 범죄 신고가 접수됐는데, 지난해 1분기 146건과 비교해도 7.5%나 증가했다.가해자 대부분은 헤어진 연인, 이혼 혹은 별거 중인 부부, 이웃 주민 등으로 나타났다.스토킹 범죄는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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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11개 국립대학병원 중 유일하다.충북대병원은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모든 사업(외래, 입원, 의학계 학생 수탁교육, 민간수탁과제)의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았다.최영석 병원장은 "환자 중심으로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4.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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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가 17일 청주 카지노 입점반대 성명을 내고, 관련 법규 신설 및 보완을 촉구했다.이날 충북교총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카지노가 입점하고자 하는 곳은 인근 7개 유·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있고,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매일 수천명의 학생이 통학하는 곳"이라며 "학생교육권의 심각한 침해 및 교육환경 훼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행성 산업과 유해환경인 카지노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카지노 입점은 반드시 제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4.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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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쉽게 태워 이동시킬 수 있는 '펫택시'에 대한 불법영업 논란이 재점화됐다.현행 동물보호법을 살펴보면 반려동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는 자는, 직접 전달하거나 동물운송업의 등록을 한 자를 통해 전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동물 운송업자의 경우 운송 중인 동물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해를 입히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만 있다.운송업자의 면허에 대한 세부 규정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사람을 태울 수 없어 영업 소재지, 차량등록증 등만 관할 지자체이 신고하면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용객 대부분은 펫택시를 이용해 반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4.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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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지역의 우수조달 기업 15개사가 참여하는 우수제품전시관을 운영한다.참여 기업은 웰토트, ㈜디지털뉴트리 션, ㈜씨지에스, 직지국악기, ㈜대성무선, 이브이시스(주), ㈜진우아이엔씨, 터보윈(주), ㈜원더텍, ㈜충청, 성창㈜, 라파로페, ㈜꿈제작소, ㈜이지켐, ㈜스마일테크다.시는 기업에 부스 임차료를 지원했다.시는 이외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주요기관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4.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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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운영한다.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된다.20일 오후 1~4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첫 번째 팝업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축구, 농구,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되며 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등 무대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시는 10월까지(7~8월 제외) 첫째·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4.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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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청주페이는 2019년 발행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함께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됐다.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변경된다.캐시백 방식은 선불형에 비해 구조적으로 부정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형태로 세종, 천안, 음성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캐시백 방식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청주페이 사용 제한 가맹점에서도 충전 금액으로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4.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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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베트남 하롱시가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한다.이범석 시장은 지난 16일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를 방문해 응웬 티엔 떵(Nguyen Tien Dung)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을 만나 두 도시 간 관광, 기업, 경제 분야 교류를 하기로 했다.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롱베이가 있다. 썬월드 하롱베이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매년 세계적으로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다.꽝닌성 산업단지를 통해 다양한 산업 기업들이 투자를 촉진하는 지역이기도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4.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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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의장 선출 방식이 변경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김태순 의원은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후보 등록제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의 ‘청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을 비롯해 의원 19명이 발의에 동참한 이 개정안은 의장단 선출 시 후보등록, 정견발표, 본회의 투표의 과정을 거치자는 것이 골자다.이 안은 오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86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1991년 민선 시의회 개원 이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의장 선출방식이 바뀌는 것이다.의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4.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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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7일 대전 중구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디지털 스쿨' 활동을 실시했다.코레일 직원들은 이날 50여 명의 노인들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법뿐만 아니라 최근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 대응법에 대한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했다.특히 코레일톡을 활용한 열차 시간과 운임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와 반환 방법에 대한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코레일은 우선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디지털 스쿨' 활동을 실시하고, 추후에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도 확대 운
사회
이한영 기자
2024.04.1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