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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 사업으로 자신이 이루지 못한 배움의 한을 풀고자 하였던 신흥학원의 설립자 고 한암 민철기 선생(1908~1991년). 과거 60~70년대 '신흥제분'과 '속리산 고속'을 모르는 충북인은 거의 없을 정도이다. 피와 땀과 열정으로 자수성가해 여러 기업군들을 거느렸던 민옹이 일생의 마지막으로 생각한 것은 학교 설립에 대한 구상이었다. (주)신흥제분의 민철기 회장이 교육기관의 부족 현상을 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사회의 여망인 사학다운 사학의 설립을 구상하고 평생 모아온 사재를 쾌척,1978년 첫 입학생 302명을 시작으로
사학의 뿌리를 찾아
김헌섭
2012.11.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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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학원은 1992년 6개학과 640명으로 '주성전문대학'을 개교했다. 2년 뒤 1994년 3월 초대 이사장 윤석용, 초대 학장으로 한원영 박사가 취임했다.1993년 산업체 위탁교육을 국내 대학 최초로 시작해 하이닉스캠퍼스, 대농캠퍼스 등을 운영해 왔으며, 1995년에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을 개원했고, 현재까지 '주성학점은행제'에 의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자를 배출하고 있다. 1997년부터는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 특성화를 꾀해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사학의 뿌리를 찾아
홍성헌
2012.09.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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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 6월13일 학교법인 이산학원(이사장 이정로) 설립 인가를 받은 데 이어 92년 10월1일 현도상업고등학교(상업과 9학급·정보처리과 9학급)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3년 3월2일 초대 김평곤 교장이 취임했고, 93년 3월2일 현도상업고등학교로 개교식, 이틀 뒤인 3월4일 288명으로 첫 입학식을 가졌다. 95년 7월 상업과가 사무자동화과로 과명이 변경됐다. 95년 10월 2대 이정로 이사장이 취임했고, 96년 2월 1회 졸업식에서 276명이 졸업했다. 96년 8월 2학급 증설 인가(사무자동화과 12학급·정보처리과
사학의 뿌리를 찾아
홍성헌
2012.09.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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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말 충주는 인구 12만 8000여 명의 아담한 소도시로 교육시설 여건이 매우 미흡한 실정에 있었다. 당시 인문계 고등학교는 남자고등학교 1곳과 여자고등학교 1곳이 전부였고, 실업계 고등학교도 각각 1곳씩밖에 없어 중학교를 졸업한 많은 학생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따라 우수한 학생들이 내 고장을 떠나 멀리 청주나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유학하면서 낯선 땅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고충은 물론 학부모의 부담도 점점 더 가중되고 있었다. 이런 시대적, 지역적 여건에서 추가적인 인문계 고등학교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사학의 뿌리를 찾아
이현
2012.09.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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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신명학원은 해방 직후인 1949년 농촌 계몽과 민족중흥의 기치를 내건 고(故) 운암(雲巖) 우병훈 선생(禹柄勳·1919~1990)에 의해 설립됐다. 같은 해 11월 11일 충북 중원군 엄정면 신만리(현 충주시 엄정면 용산리) 416번지에 신명고등공민학교를 개교했고, 3년 뒤인 1952년 4월 17일 신명중학교로 승격됐다. 이어 1956년 3월 12일 도내 유일의 농촌 사립고인 신명고등학교를 설립한 뒤 1973년 9월 14일 충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명학원은 63년간 졸업생 1만 7130명(신명중
사학의 뿌리를 찾아
이현
2012.08.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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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세광학원(이사장 조성훈·73)은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할 근대 민족 운동의 역군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1949년 2월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육거리에 있는 청주제일교회 망선루(현재 청주중앙공원 내에 위치)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유지재단의 인가를 받아 출발했다. 1949년 9월 1일에 세광중학교를, 1953년 4월 1일에 세광고등학교를 개교했다.그 후 학교 규모가 커지면서 1960년 대성동으로 이전해 30여 년간 교육활동을 펼치다가 1989년에 현재의 위치인 미평동으로 자리를 옮겨 오늘에 이
사학의 뿌리를 찾아
홍성헌
2012.08.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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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신학원(이사장 정삼수)은 그리스도 정신을 생활화해 품격을 함양하는 기독인,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고 세계화·국제화의 추세에 따른 개방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애국인, 기초교육을 충실히 하여 학력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부단한 탐구로 21세기를 대비하는 실력인, 따뜻한 협동정신으로 이웃을 돕고 서로 사랑하는 생활 습성을 가지 봉사인, 합리적인 보건관리와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심신을 갖춘 건강인, 예능활동과 독서를 통하여 풍부한 인간성과 여성의 미덕을 갖춘 정서인을 길러 근면한 신앙인으로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인재를 육성한다.
사학의 뿌리를 찾아
홍성헌
2012.08.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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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학원 운영 계획은 - 학헌의숙 심천중학교는 '씩씩하고 올바르고 참되어라'라는 학교 교훈에 따라 인성수양에도 모자람이 없도록 인성교육에 내실을 다져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가 원하는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 실력있는 사람, 창의적인 사람, 건강한 사람, 함께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을 교육 목표로 학력과 품성을 갖춘 품격있는 영동인을 육성하고 있다. △학헌의숙의 특별한 장점은 -
사학의 뿌리를 찾아
편집부
2012.07.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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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어류산 푸른 정기 담뿍 받고서 겨레의 얼이 되어 자라온 고장, 초강뻘 넓은 도장 문을 열고서 난계의 뜻이 되어 전해온 문화, 새 요람 밝혀주는 역사 반만년 햇빛같이 빛나리.' 영동 심천중학교는 올해까지 총 5243명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이다. 교가에서 보듯이 심천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펼쳐주는 풍요롭고 광대한 자연의 정기를 받고, 국가가 힘들 때는 국가를 살리는 애국자가 되고, 나라가 평화로울 때는 나라를 발전시키는 재목이 돼 우리의 역사를 훌륭히 계승시키기 위해 오늘도 심천중학교의 교실은 밤낮으로 불을 밝히며 면학에 힘
사학의 뿌리를 찾아
편집부
2012.07.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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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학교법인 영동 일곡학원은 고 일곡 장노흠 선생의 장남 장영두 현 이사장(81)이 부친의 뜻을 받들어 정직ㆍ창의ㆍ근면한 인간상을 바탕으로 정의로운 민주사회를 구현하고, 조국과 민족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육영 이념으로 1969년 태동됐다. 이듬 해인 1970년 정수중학교를 설립해 40여년간 2970명의 동문을 배출하면서 충북 남부지역의 명실상부한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인재육성의 산실 정수중학교 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양경준ㆍ영동군 양산면 송호로 1길
사학의 뿌리를 찾아
박병훈
2012.06.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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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학원 운영계획?- 국가관이 투철하셨던 설립자께서는 교육보국의 뜻을 품고 대학을 설립하셨다. 대학을 설립하신 후에는 집 정원의 수목을 캠퍼스에 옮겨 심으실 정도로 대학에 대한 애착이 남 다르셨다. 선친께서 평생 가슴에 품고 사셨던 교육보국의 의지가 영원히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청학원만의 장점- 내년이면 충청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이 된다. 그동안 4만7000여 명의 산업역군을 배출,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배출한 5만 명에 가까운 졸업 동문이 요소요소에 포진하면서 지역
사학의 뿌리를 찾아
홍성헌
2012.06.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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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학교법인 충청학원(이사장 오경나)은 지난 1981년 교육과학기술부 인가를 받아 2년 후인 1983년 충청실업전문대학(현 충청대학교)을 개교했다.학원 설립자는 자유당 시절 참의원(현 국회의원)을 지낸 월강(月岡) 오범수 선생으로 지난 1997년 타계하기까지 16년간 이사장을 맡아 충청대학교를 산업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데 열정을 쏟았다. 충청학원 산하에 있는 유일한 학교인 충청대학교는 지난 1983년 7개 학과 506명으로 개교해 지금은 매년 300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내년이면 개교
사학의 뿌리를 찾아
홍성헌
2012.06.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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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형석학원 운영 계획 - 나눔과 베풂을 바탕으로 하는 형석학원 설립자 심우당 김맹석 여사의 뜻을 받들면서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을 운영의 기저로 삼는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대화식 교육을 추구하면서 대화의 두 축인 교사와 학생이 모두 즐겁고 만족하는 사학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즉 학교법인은 항상 이사장실의 문을 열어둬 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와 같은 방식으로 교사도 학생들을 위해 항상 귀를 열어둬야 한다. 그런 방법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세계인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형석
사학의 뿌리를 찾아
지홍원
2012.06.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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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1977년 개교해 올해 35주년을 맞는 형석학원은 그동안 14만여 명의 인재를 배출, 충북지역의 대표사학으로 자리 잡았다.형석학원 설립자 심우당 김맹석 여사(74)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초등학교 2학년을 중퇴하고 일찍이 장을 떠돌아다니며 장사를 해 모은 돈으로 청주시 서문동에 형제상회를 세워 경영했다. 근검·절약해 돈을 모았으며, 특히 건설업 등으로 거금이 모아지자 교육에 투자하는 계획을 세워 1977년 10월 평안학원의 형석중학교를 인수, 형석학원을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사학의 뿌리를 찾아
지홍원
2012.06.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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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학원 운영 철학은? 선친께선 '학생들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셨다. 당신이 온갖 고난을 넘어 이룩한 한림학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셨는데, 우리 학원을 졸업한 제자들이 훌륭한 인격체로 사회 전반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다. 저 또한 선친의 뜻을 받드는 것을 학원 운영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그러려면 교직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우선이다. 교사가 사명감을 갖지 않으면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으로 전락하고 만다. △한림학원만의 장점은?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은 우리 학
사학의 뿌리를 찾아
이현
2012.05.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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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학원(韓林學園) [충청일보]학교법인 한림학원은 4·19혁명 이듬해인 1961년 사재를 털어 육영의 씨를 뿌린 고(故) 임병국 선생(林炳球·1911~1970)에 의해 설립됐다. 1962년 계명산 기슭에 충주공업고등학교의 문을 열고, 1964년 병설 충주한림중학교를 개교했다. 충주한림중학교는 설립된 해에 충주북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바꿨고, 충주공업고등학교는 1966년 충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 학제를 변경한 뒤 2010년 한림디자인고등학교로 새 이름을 찾았다. 한림학원은 반세기에 걸친 교육 헌신으로 졸업생 3만 4300여 명을 배출하며
사학의 뿌리를 찾아
이현
2012.05.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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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학원 운영계획 - 설립자 허탁 전 이사장의 건학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학교장 중심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명랑하고 즐거운 학원 풍토를 조성하겠다. 또 교사가 마음껏 교직 사명을 불태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생들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 △삼우학원의 장?? 투명한 경영과 공정한 인사를 추구해 높은 신뢰도를 구축했다. 교원 신규 채용시 교사들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전형결과를
사학의 뿌리를 찾아
이정규
2012.05.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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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음성지역 사학(私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삼우학원이다. 삼우학원은 고 허 탁 설립자가 지난 1964년8월 생극고등공민학교를 세우면서 태동했지만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지 못해 배움의 열기로 3년여를 채웠다. 이어 1967년 학교법인 삼우재단이 설립됐고 그 해 생극중학교가 인가를 받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삼우학원은 그렇게 근반세기에 달하는 깊은 역사 속에 교육 명문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삼우학원은 설립자의 교육 이념을 받들어 허권 이사장이 학원을 이끌어가고 있다.▲ 삼우학원의 현재 생극중학교 전경. ©
사학의 뿌리를 찾아
이정규
2012.05.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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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학원 운영 계획은. - 학교법인 꽃동네현도학원이 지향하는 바는 곧 꽃동네 정신과 일치한다.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은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느님 같이 우러름을 받는 세상,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세상이다.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꽃동네대학교는 인성, 지성, 영성과 기술을 겸비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꽃동네학교는 장애유형·장애정도를 고려한 교육지원으로 모든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앞
사학의 뿌리를 찾아
홍성헌
2012.04.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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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하느님을 두려워하여 섬기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잠언 1장 7절)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은 학교법인 꽃동네현도학원의 산하 꽃동네대학교와 꽃동네학교의 교훈이다. 꽃동네현도학원은 1997년 5월 음성꽃동네와 천주교 청주교구의 발의로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의 창립을 기획하며 시작됐다. 같은 해 7월 당시 청주교구 교구장이었던 정진석 주교를 이사장으로 선임함으로써 학교법인 꽃동네현도학원은 정식으로 발족됐다. 이후 1998년 8월 2대 이사장으로 천주교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를 거쳐 2008년 8월부터 현재까지 3대 이
사학의 뿌리를 찾아
홍성헌
2012.04.2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