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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p(포인트) 넘게 하락해 30% 지지선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8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11%나 급락해 27%를 기록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종전 최저치는 22년 8월 2주차 때 27%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64%로 직전조사 대비 9% 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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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3축 체계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의 창정비를 오는 2027년부터 우리 공군이 청주기지에서 직접 하게 된다.방위사업청은 18일 "F-35A 2차 계약 협상을 통해 우리 군이 5세대 전투기 기체 창정비와 스텔스 전면 도장 능력을 확보해 창정비를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장기간의 정비창 입고가 불필요해져 항공기 전력 공백을 줄이고 운용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방사청은 2019~2022년까지 F-35A 40대를 도입한 데 이어 작년 12월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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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대통령비서실장·국무총리 인선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여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4시간 가량의 만찬 회동에서 하면서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날 자리는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현안에 대해 전반적인 조언을 얻고 싶다고 먼저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홍 시장은 회동 이튿날인 17일 페이스북에 '기 국민의힘 당 대표을 선출하는 투표 방식과 관련해 "당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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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무총리 기용설이 거론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며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일본 오사카에 머물고 있는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1812~1870)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를 인용하며 "우리는 모두 천국을 향해 가고자 했지만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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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정부의 방산업계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무역금융 10조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K-방산이 그동안 우리 안보를 책임져 왔다면 이제는 차세대 수출 유망 산업으로 우리 경제도 함께 견인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 장관은 경남 사천 KAI 본사를 방문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경공격기 FA-50과 올해 첫 수출이 기대되는 국산 헬기 수리온 생산 현장을 돌아봤으며, FA-50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에 직접 탑승해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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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회의장직을 놓고 조정식(61)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국회의장은 최다 의석을 가진 원내 제1당에서 전후반기로 나눠 2년씩 맡아왔다. 희망자가 2명 이상이면 국회 본회의에서 경선을 통해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 취임하게 된다.22대 국회에서는 이번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달성하며 제1당을 유지한 민주당에서 국회의장을 배출한다.유력한 후보로는 이번 선거에서 당내 최다선이자 국회의장 자격 선수로 인식돼온 6선을 달성한 조 총장과 추 전 장관 두 사람이다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4.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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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총선 참패를 수습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교체 등 인적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비서실장과 총리에 노무현·문재인 정권 인물들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YTN은 17일 아침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국무총리에는 문재인 정부 중기벤처부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즉각 대변인실 명의로 출입기자들에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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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10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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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두 당은 15일 국회에서 4·10 총선 당선자 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할 전당대회를 관리하기 위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후보를 위해 설립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의했다.국민의힘이 비대위 구성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다. 그간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가 꾸려졌고,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발생한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대위를 다시 차리기로 한 것이다.이번 비대위는 당의 조직과 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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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16일 이차(利差) 보전사업을 통해 올해 방위사업체에 약 3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융자하겠다고 밝혔다.방사청에 따르면 석종 청장은 전날 자율비행기술 등 공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풍전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차 보전사업은 방산기업이 연구개발, 부품 국산화,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방사청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자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석 청장은 15일 경남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항공엔진 1만대 출고 기념행사에 참석했고, 16일엔 한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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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최근 이란이 무인기와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처럼 북한도 남쪽을 향해 도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 군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을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시 압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이어 전 대변인은 "나아가 우리 군은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 더 강력한 복합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현재 대공 방어체계로 북한의 무인기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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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총선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회동결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윤 대통령이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서울=이득수 기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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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5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데 대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비판하는데 대해 "저건 개통령이라는 강형욱씨가 답변하는게 맞다, 강형욱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고 홍 시장을 정면으로 질타했다.이에 대해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채널 청년의 꿈을 통해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본다"고 반격했다.아울러 홍 시장은 좌파 출신 세력이 당에 들어왔다고 우려하는 게시글에는 "홍수가 나면 한강에 온갖 쓰레기들이 떠내려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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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15일 창설 75주년을 맞아 경기도 화성 사령부에서 창설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특히 해병대사령부 화성 발안 이전 30주년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해병대는 1948년 10월 여수·순천 사건 당시 상륙 작전의 필요성에 따라 1949년 4월 15일 초대사령관인 신현준 중령을 비롯한 380명의 소수 병력으로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됐다.박정희 정부 시절인 지난 73년 해군에 통·폐합돼 해병대 사령부도 서울에서 1994년 4월 6일 발안으로 이전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이날 해병대 핵심가치상은 '충성' 분야에 지난 20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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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연합은 15일 4·10 총선 결과를 놓고 의대 증원을 저지한다는 민심으로 해석하고 증원 저지를 위해 '원팀'으로 결속하는 의료계의 행태에 "기가 차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의료계가 여당의 선거참패가 의대증원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 주장하면서 정책후퇴를 시도하고 있다'는데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여당의 총선 대패는 윤대통령의 불통과 미숙한 국정운영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그러나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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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를 5월 16일(목)까지 추진한다.'고향올래' 사업은는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200억원 규모로 사업당 최대 10억원(특교세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지자체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효과적인 사업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두 지역 살이
행정·지자체
이득수 기자
2024.04.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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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4일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윤 대통령에게 공개 회동을 요구했다.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적힌 글에서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공개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전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때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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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 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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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최근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미완의 단계이지만, 개발에 총력을 다하는 만큼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신 장관은 14일 KBS '일요진단'에 나와 북한이 지난 3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신 장관은 "한미가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이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일단 평가하고 있다"며 "올 1월 시험발사 때는 극초음속 탄두의 모양이 원뿔형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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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패배 후 비서실과 내각에 대한 인적 쇄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당초 일요일인 14일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으나, 인사 검증과 국민 여론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인사는 인사권자(대통령)의 재량으로 시기와 규모를 가늠할 수 없지만, 이날 발표하기는 힘들다"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총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1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4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