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 정황래 한국화 전공 교수가 오는 6월 28일까지 세종 대평동에 위치한 에스지 연합의원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회 주제는 ‘봄바람을 품은 산수여행’으로, 80호 내외 작품 15점을 준비했다. 정 교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공간인 의료기관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미적 체험을 통한 심신 안정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지 연합의원은 활골미술프로젝트와 협업해 화가들의 작품을 연중 전시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대전과 충남 금산군을 오가며 실험적인 미술 활동을 펼치는 이건용, 강정헌,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8 00:00
-
대전사회혁신센터(수탁법인 미담장학회)가 17일 대전 모두를 위한 공간인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백영주 작가의 토크콘서트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주제로, 명화를 통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센터는 대전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계획 중에 있다.토크콘서트를 이끈 백영주 관장은 대전의 갤러리 봄을 운영하며, 저서로는 '세상을 읽어내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7 17:38
-
충북피아노연구회(회장 김은정)의 렉쳐콘서트 ‘멘델스존 인 가!(家)’가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Bartholdy)의 ‘무언가-Song without Words’와 펠릭스 멘델스존의 누나인 파니 멘델스존(Fanny Mendelssohn)의 ‘한 해-The year’ 전곡을 권수미 한국교원대 교수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동생 멘델스존과 그에 비해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는 여성 작곡가 파
공연·전시
김재옥 기자
2024.04.15 17:03
-
대전 계족산황톳길은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즐기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숲과 신선한 공기, 맨발로 걷는 황톳길 위에서의 자유로움이 에코힐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숲속음악회를 통해 음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보인다.15일 대전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선양소주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는 숲속음악회 '뻔뻔한 클래식'이 지난 13일에 올해의 시즌을 개막했다. 오프닝 공연에는 수백 명의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숲속음악회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숲속음악회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5 09:41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국립창극단의 젊은 주역들을 초청해 판소리 공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춘향'을 선보인다.판소리와 창극의 재미를 살려내기 위해 기획된 '모던춘향'은 흥미진진한 부분을 발췌해 극의 중간중간에는 국악기, 아코디언, 밴드 등을 활용한 연주가 펼쳐진다. 오는 20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대전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주요 출연진으로는 명창 박록주와 전국판소리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경민, 중요무형문화재 5호인 국립창극단 스타 민은경이 주요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4 09:25
-
대전예술의전당이 19~27일까지 열리는 2024 스프링 페스티벌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페스티벌은 '봄의 제전, 봄의 대전'이란 주제로 열리며,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는 19~21일까지 이어지는 '바흐 아벤트'로 시작된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음악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안종도와 지역예술인들이 바흐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두 번째로는 26일에 열리는 '콘서트 오페라'라 보엠'이 있다. 푸치니의 대표작인 오페라 '라 보엠'이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의 젊은 연출가와 중견 지휘자, 주역들의 열정적인 무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3 09:11
-
충남 계룡시가 오는 5월 4일 오후 2시와 4시에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공연한다.알라딘과 요술램프는 주인공 알라딘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낸 작품이다.화려한 특수효과와 주인공들의 하늘을 나는 플라잉 퍼포먼스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계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계룡시 새터산 공원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집과 SNS 등을 활용한 사전 홍보를 진행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3 08:40
-
목원대학교가 한국과 헝가리의 음악 교류를 기념하는 특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공연은 한국·헝가리 수교 35주년과 한국리스트협회 창단 25주년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영산아트홀에서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열린다.한국리스트협회는 프란츠 리스트의 음악을 연구하는 전문 단체로, 한국과 헝가리를 중심으로 국제 음악 교류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리스트협회 소속 연주자들이 한국과 헝가리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학부 권혜진 교수는 '두 대의 피아노 여덟 손을 위한 헝가리 광시곡 2번(클라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0 11:57
-
예술과 문화를 선물하는 대전시립예술단이 화목한 문화 산책으로 도심을 활기차게 물들인다대전시립예술단이 16일부터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을' 공연한다.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화목한 문화 산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4월 공연은 16일(화), 18일(목), 23일(화), 25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매봉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날인 16일은 시립무용단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옹고집전'이 펼쳐진다. 익살스러운 안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0 09:12
-
충남대학교가 지역의 젊은 작가와 신인 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 'Fly Up(플라이업)'의 두 번째 시리즈로 충남대 출신 이시온 작가의 전시회를 선보인다.이번 전시회는 충남대 도서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오는 5월 6일까지 개최되며 대학 구성원, 지역민, 도서관 이용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시온 작가는 충남대 미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서양화 작가로, '말'이라는 동물의 순수성과 선량한 이미지를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품으로 유명하다.작가 본인의 작품에서는 작가의 삶의 선택과 그에 따른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09 18:43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합창단의 165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연주회는 '브루크너와 바그너'라는 주제로 안톤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공연한다.1부에서는 브루크너의 대표작 중 하나인 '미사곡 1번 라단조, 작품 26'을 선보인다.이 작품은 원작의 대규모 작품을 바트만 편곡으로 피아노와 팀파니로 연주돼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2부에서는 브루크너의 다양한 작품과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중 일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중간중간에는 특별한 편곡 연주도 준비돼 있어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07 09:18
-
충남대학교병원의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은 오는 5월에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연다.이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제출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제출된 작품은 5월 2~24일까지 병원 내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된다.임연정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병원학교장은 "어린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05 12:06
-
충북문화재단은 정기 문화공연 ’나랑 공연보러 시장갈래?‘를 운영한다.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문화활성화 사업을 확대 편성한 사업으로 도내 시·군별 전통시장 15개소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단은 연간 121회의 국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팝페라 등 여러장르의 공연을 장날 전통시장과 이색장소에서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에만 17차례의 공연이 마련된다.공연은 5일
공연·전시
김재옥 기자
2024.04.04 16:26
-
KT&G 상상마당이 지난 29일 ‘5회 퍼포먼스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공연문화 활성화에 나섰다.KT&G 상상마당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퍼포먼스 챌린지’는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공연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들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공모전에는 뮤지컬과 연극 등 모두 39개의 창작극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작은 △‘타임트래블 러브송’ △‘호모 세투스’ △‘뤼미에르’ △‘21일’ 등 모두 4작품이다.선정된 작품에게는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02 19:22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4'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공연한다.대중성과 작품성을 균형 있게 갖추며 음악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블로흐의 '히브리 광시곡: 셀로모'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연주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인 '히브리 광시곡: 셀로모'를 선보인다.이 곡은 솔로몬 왕을 주제로 한 블로흐의 작품으로, 솔로몬 왕의 특징과 히브리 문학의 정신을 다채로운 음악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02 08:33
-
푸른 바다가 건네는 삶의 위로가 화폭에 담겨 관람객들을 맞는다.한국화가 김수미씨(50)의 첫 개인전 ‘그날의 바다 그날의 온도’가 오는 2~14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일 오후 5시.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Take it easy’·‘제주바다’ 시리즈 등 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초등학교 교사로 교단에 선 지 20여 년, 올바른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지 자문하고 있었을 때 1년간의 학습연구년 기회가 주어졌다. 학교를 잠시 벗어나 교육청 정책과제를 하며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부
공연·전시
김재옥 기자
2024.03.31 17:10
-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사진전을 통해 만난다.사진작가 박현우씨의 사진전 ‘다른 도시 사람들은’이 29~30일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10년 동안 각국 40개 도시를 여행하며 앵글에 담은 사진 45여 점을 선보인다.전시에서는 가오슝, 교토, 뉴델리, 도쿄, 대전, 마닐라, 마카오, 뭄바이, 뮌헨, 바라나시, 방콕, 베이징, 부산, 삿포로, 서울, 세부, 속초, 씨엠립, 싱가포르, 양곤, 오사카, 치앙마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파리, 프랑크푸르트, 하코다테, 호치민
공연·전시
김재옥 기자
2024.03.28 16:46
-
아산 모나밸리 갤러리(충남 아산시 순천향로 624)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김대순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김 작가는 '감사합니다'를 전 세계 언어로 캔버스에 반복해 표현함으로써,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을 담아내며 감사와 평안의 메시지를 전한다.그의 작품은 세계 각 나라의 문자를 수만 번 중첩해 그린 깊은 색채의 화면으로, 각도에 따라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김대순 작가는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미술교사로서 후배를 양성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국전 입상과 함께 독일 퀼른아트페어를 비롯한 다수의 전시에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7 16:33
-
대전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이 4월 3~6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서 나흘간 공연한다.공연은 매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무용극으로 손꼽히는데,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옹고집전'은 김지원 단원의 안무, 구재홍 단원의 연출, 허영숙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전달한다.전래동화인 옹고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공연은 욕심쟁이인 옹고집이 시련을 겪은 후 나쁜 행동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다. 대전시립무용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7 08:48
-
봄을 맞아 대전시립합창단이 기획한 연주회 '봄의 시작'이 29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연주회는 새로운 시작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특별한 자리로, 세 명의 객원 지휘자들이 다양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지휘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먼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조은혜, 김명이, 이재호 세 명의 젊은 지휘자들이 함께한다. 이들이 직접 구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현대음악부터 유럽 가곡,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며, 각자의 음악적 해석과 대전시립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또 각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3.26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