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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세종갑 유권자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한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 소유 부동산 대부분이 전형적인 ‘갭투기’인 것으로 확인됐고,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한 것이 취소 이유였다. 이 당시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민주당은 후보자를 낼 수 없게 됐고, 이에 따라 3자구도는 양자구도로 선거지형이 확 바뀌게 됐다. 이 같은 상황이 민주당에게 뼈아팠던 것은 3자 구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
사설
충청일보
2024.03.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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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충북 지역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내놨다. 핵심 내용은 오송을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바이오 분야 대표 클러스터로,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당시 보스턴을 찾은 바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오후 충북 청주에서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열린 2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향후 50년간 충북의 경제를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도약을
사설
충청일보
2024.03.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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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 물꼬를 트며 의정 갈등 중재자로 나선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25일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면서도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뒀지만, 그에게 위임된 ‘카드’는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의정 간 접점을 찾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예견됐다.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유연한 처리’와 ‘긴밀한 소통’을 내놓았지만, 정작 최대 이슈인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선 “어떤 방향성을 제가 제시하는 건 혼란을
사설
충청일보
2024.03.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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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으로 치닫고 있던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조정과 봉합’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서로의 잘 잘못을 떠나 이 같은 시도 자체는 유의미한 일이다.변화의 조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나왔다.한 위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를 만난 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대통령실에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면서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사설
충청일보
2024.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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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이제 후보자를 낼 수 없다. 그럼에도 이 같은 특단의 결정을 내린 것은 이 후보의 흠결이 심각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공천 취소의 이유가 된 것은 이 후보 소유 부동산 대부분이 전형적인 ‘갭투기’인 것으로 확인됐고,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영선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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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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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민의힘 의원(국회부의장)이 지난 20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코자 한다”며 그동안 여지를 남겨 뒀던 무소속 출마를 접었다.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기간 악의적 정치공작·마타도어에도 불구하고, 지난 경선에서 투표로 저를 청주상당의 후보로 당당히 세워주시고,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상당구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앞선 지난 14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정 의원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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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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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일 2025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 7개 대학에선 총 549명을 배분해 총 정원이 97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충북권에선 충북대가 49명에서 151명 증원돼 200명으로 늘어났고, 건국대 분교가 40명에서 60명 증원돼 100명으로 늘어났다. 대전권에선 충남대가 정원 110명에서 90명을 배정받아 2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건양대는 기존 정원 49명에서 51명, 을지대는 기존 정원 40명에서 60명을 배정 받아 각 100명으로 정원이 증가했다. 충남권에선 순천향대가 93명에서 57명 증원돼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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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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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이 다되도록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과 집단 사직을 계획하고 있는 의사들로 의료 현장이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윤 대통령의 이번 병원 방문은 지난 2월 의료개혁 대책 발표 이후 첫 방문이었다.윤 대통령의 이날 행보에 관심이 쏠린 건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 간 ‘접점의 메시지’를 내놓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다. 접점없이 갈등만 키운 의료대란 한 달에 국민들은 지칠대로 지친 터였기 때문이었다.윤 대통령이 이날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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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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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상당선거구가 요동치고 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에 대한 공천취소 여파다. 청주 상당지역구의 분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돈 봉투 수수 의혹’에 휩싸인 정 부의장의 청주상당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우선 추천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정 부의장 측은 물론, 경선 경쟁 상대였던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 측에서도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일단 강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는 정 부의장과 지역 시·도의원들이 즉각 반발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15일 입장문을 통해 “당 공관위는 공천취소
사설
충청일보
2024.03.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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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하던 일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의 팽팽한 대립이 낳은 결과다. 이는 불통에서 비롯된 것이다. 의대 증원 2000명을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자기의 주장만 펼쳤던 까닭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두고 벌어진 이번 사태는 그래서 양 측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 이후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사직서를 내더라도 환자 진료에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저녁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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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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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은 의료계에 큰 차질을 불러왔다. 집단 사직 사태가 벌써 한 달이 돼간다. 대학병원에서 수술과 항암치료가 미뤄지고 있고, 이젠 교수들도 단체로 흰 가운을 벗는다고 한다. ‘의료 대란’이 그 임계치를 넘어 ‘의료 재난’으로 진행될까 우려스럽다.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 요청은 각계 각층에서 봇물과 같지만 상황의 진전은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이견 차가 너무나 큰 탓이다. 협상을 통해 개선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사정이 이러한데 상황은 ‘설상가상’이다. 충북대 의대 교수들이 집
사설
충청일보
2024.03.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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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출마하는 충북권 예비후보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눈총을 받고 있다.오이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라했고, 자두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고 했다(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오해를 살만한 일은 애초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청주 상당구에 출마한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봉투 사건’은 사건 발생과 경과, 그리고 이에 대한 국민의힘의 대응까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사건의 발단은 정 부의장이 카페업자 A씨로부터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누가 봐도 ‘돈봉
사설
충청일보
2024.03.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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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더불어민주당에 ‘친명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민주당 경선 결과를 보면, 이 같은 현상은 비단 청주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폭풍이다.청주지역 민주당 ‘친문 후보’들이 ‘친명 후보’들에게 패해 잇따라 탈락했다. 지난 6일 친문계 좌장인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주 상당지역구 경선에서 당협위원장인 ‘친명계’ 이강일 후보에게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막강한 지명도와 본선 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에 앞서 청주 청원지역구에서만 내리 5선을 기록한 변재일 의원도 컷오프 됐다.
사설
충청일보
2024.03.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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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두고 말들이 참 많았다. ‘친명 공천’이니 ‘비명 횡사’니 등등의 말들은 여러 언론들을 통해 확대 재생산됐고, 이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공고화됐었다.친명, 비명, 반명으로 예비후보들의 성향을 가르는 것이 썩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비명횡사’라는 말로 표징되는 이번 현역의원들의 대거 탈락은 많은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물론 기본적으로는 하위 평가를 받은 현역의원들에게 가해진 ‘페널티’가 주효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 페널티를 가한 주체가 동료 의원, 보좌관, 당원, 일반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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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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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고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한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는 주요 피의자를 대사로 임명했다는 게 매우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라는 것이다.지난 4일 윤석열 정부는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전 장관이 공수처 수사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된 상태였다는 것이다.지난 6일 MBC는 이 전 장관이 이미 석 달 전 피의자로 출국금지된 사실을 보도했다. 당연히 이번 임명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다.수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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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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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오후 10시에 발표한 공천 명단의 면면을 보면 매우 놀랍다.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탄탄한 아성을 자랑했던 현역 의원이 대거 탈락했고, 지명도 있는 인사들이 고배를 마셨으며, 친명계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이변’이라 할만하다.박범계 민주당선관위원장은 이날 4∼6차까지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지역구 현역 의원 11명 가운데 무려 7명이 탈락했다. 강병원(재선·서울 은평을)·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박광온(3선·경기 수원정)·윤영찬(초선·경기 성남중원)·이용빈(초선·광주 광산갑)·전혜숙(
사설
충청일보
2024.03.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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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건국대 등 충북지역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정원 370명을 늘려달라고 했다. 충북대는 기존 정원 49명의 5배 이상인 250명으로 증원을 신청했고, 충주 건국대는 40명에서 120명으로, 정원 대비 3배 확대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소재 8개 대학이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이 565명 등 수도권 13개 대학이 총 930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비수도권 27개 의대는 247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정부가 2000명 증원을 계획하고 있어 신청 인원 총합인 3401명 중 1401명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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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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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압박은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고, 이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 또한 거세지고 있다. 정부가 ‘면허정지’라는 초강경 카드까지 들고 나왔지만 이에 굴복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는 전공의 수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정부의 강경책과 의료계의 반발이 지속적으로 맞물리는, 이른 바 ‘악순환의 고리’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모양새다.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벌써 3주째다. 그럼에도 상황은 전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 국민들은 매우 불안하다.9000명에 육박하는 전공의들이 근
사설
충청일보
2024.03.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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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협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점점 더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을 보여 우려가 크다. 양측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입장 차이 때문이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2000대 0’인 셈이다.특히 전공의들의 복귀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의료 현장에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전공의들의 복귀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병원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사들은 한계치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 의료 체계가 도미노 현상처럼 붕괴될까 우려되는 지점이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오후 5시
사설
충청일보
2024.03.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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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일 3·1운동 기념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금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며 “자유·인권·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 한·일 과거사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한·일 양국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역사가 남긴 어려운 과제들을 풀어나간다면 한·일 관계의 더 밝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한국과 일본 관계의 현 상
사설
충청일보
2024.03.03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