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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p(포인트) 넘게 하락해 30% 지지선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8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11%나 급락해 27%를 기록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종전 최저치는 22년 8월 2주차 때 27%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64%로 직전조사 대비 9% 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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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나면서 거대 여야 충북도당의 차기 위원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8일 충북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자리에 청주권 선거구 당선인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송재봉 4명 모두 의욕이 넘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도당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차기 도당위원장은 오는 2026년에 열리는 지방선거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선거를 진두지휘하면서 다수의 지방의원 또는 후보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아직까지 지역구 지지기반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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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지역 당선인들의 절반이 상임의원회로 국토교통위원회 배정을 원하는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구에 국토교통부와 관련된 현안들이 많고 관련 사업들이 눈에 잘 보이는데다 액수와 규모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국토위를 노리는 국회의원들이 다수인 상황이라 초선들의 경우 희망 상임위 배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청주 상당구 이강일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정무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다.정무위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산자위에서 지역 중장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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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맹견을 사육할 경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맹견사육허가제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맹견사육허가제 대상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패터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그 잡종 등이다.이들 종을 기르려는 사람은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완료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후 맹견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동물보호법이 정한 맹견 외에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하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되는 반려견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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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위반 행위를 집중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각 시군 선관위는 조사반을 구성해 22일부터 수입과 지출 내역을 확인한다.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와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또는 회계보고, 업체와 이면 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자원봉사자 선거운동 대가 제공,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기재 등이다.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특히 국가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행위는 끝까지 추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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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사마르칸트주 청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투르디모프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식을 가졌다.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고대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지로 많은 역사문화 유적을 보유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충북도는 사마르칸트와 경제통상·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김 지사는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충북과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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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시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서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봄꽃 축제인 '영춘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진분홍·연분홍빛 장관을 이루는 영산홍을 비롯해 팬지, 비올라, 제라늄, 금어초 등 3만5000여 그루의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다.메인 행사장인 헬기장에서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수목분재 작품부터 목·석부작, 바위솔, 석곡개화작 다양한 형태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축제 기간 어울림마당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립교향악단 연주를 비롯해 마술, 밴드, 보컬, 국악, 색소폰 연주 등과 다양한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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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3축 체계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의 창정비를 오는 2027년부터 우리 공군이 청주기지에서 직접 하게 된다.방위사업청은 18일 "F-35A 2차 계약 협상을 통해 우리 군이 5세대 전투기 기체 창정비와 스텔스 전면 도장 능력을 확보해 창정비를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장기간의 정비창 입고가 불필요해져 항공기 전력 공백을 줄이고 운용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방사청은 2019~2022년까지 F-35A 40대를 도입한 데 이어 작년 12월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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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대통령비서실장·국무총리 인선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여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4시간 가량의 만찬 회동에서 하면서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날 자리는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현안에 대해 전반적인 조언을 얻고 싶다고 먼저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홍 시장은 회동 이튿날인 17일 페이스북에 '기 국민의힘 당 대표을 선출하는 투표 방식과 관련해 "당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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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무총리 기용설이 거론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며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일본 오사카에 머물고 있는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1812~1870)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1859)'를 인용하며 "우리는 모두 천국을 향해 가고자 했지만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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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정부의 방산업계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무역금융 10조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K-방산이 그동안 우리 안보를 책임져 왔다면 이제는 차세대 수출 유망 산업으로 우리 경제도 함께 견인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 장관은 경남 사천 KAI 본사를 방문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경공격기 FA-50과 올해 첫 수출이 기대되는 국산 헬기 수리온 생산 현장을 돌아봤으며, FA-50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에 직접 탑승해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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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24년(지난해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충주시가 최우수기관, 제천시와 진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충주시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이외에 정량평가에서 보은군, 정성평가에서 옥천군과 괴산군의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과 도정 주요시책 등 112개 세부지표(정량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11개 시군에 총 19억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상반기 중 우수기관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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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아리포프 총리와 면담을 갖고 K-유학생 유치, 보건의료 및 농업 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16일 늦은 오후 아리포프 총리를 만나 충북의 첨단 산업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김 지사는 K-유학생 유치협력과 수출판로 확대, 보건의료 분야 협력, 스마트팜 등 농업 기술 교류를 제안했다.김 지사는 "K-유학생 제도는 도내 17개 대학과 150여 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양 지역의 기업 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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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44회 충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됐다. 기념행사 1부에선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열렸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명, 교육부장관 표창 4명, 충북도지사 표창 46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부에선 장애인 장기자랑, 축하공연과 함께 기관·단체 등이 꾸린 40여 개 부스에서 전시 및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복지정책으로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며 "장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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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에 들어설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설 AI BIO(에이아이 바이오) 영재학교가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설계에 착수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확정과 과기부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연구용역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설계비 등 31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에 올해 설계용역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내년부터 2026년까지 학교를 신축하고 운영 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3월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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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충북갤러리 2024년 정기대관 여덟 번째 전시로 이종관 개인전 '이종관의 Bricolage'(포스터)를 17일터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중남미, 아프리카, 인도 등에서 거주하며 직접 수집한 것(things)들로 자신이 머물고 지나온 곳들의 관찰과 기록의 과정을 작품으로 변환시킨 21점의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공주사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인도 비스바 바라티 대학교(Visva Bharati University)에서 수학한 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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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강원 등지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 '꼬리진달래' 대량 증식이 성공해 산업적 활용의 길이 열리게 됐다.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도내 자생하는 희귀식물 꼬리진달래를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꼬리진달래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에 등재돼 있다. 보통 관상용으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잎을 기관지염과 이질, 골절 치료 용도로 쓴다.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종자 발아와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 안정적인 원료수급이 어려워 상품화가 어려웠다.센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꼬리진달래 대량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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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회의장직을 놓고 조정식(61)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국회의장은 최다 의석을 가진 원내 제1당에서 전후반기로 나눠 2년씩 맡아왔다. 희망자가 2명 이상이면 국회 본회의에서 경선을 통해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 취임하게 된다.22대 국회에서는 이번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달성하며 제1당을 유지한 민주당에서 국회의장을 배출한다.유력한 후보로는 이번 선거에서 당내 최다선이자 국회의장 자격 선수로 인식돼온 6선을 달성한 조 총장과 추 전 장관 두 사람이다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4.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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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총선 참패를 수습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교체 등 인적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비서실장과 총리에 노무현·문재인 정권 인물들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YTN은 17일 아침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국무총리에는 문재인 정부 중기벤처부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즉각 대변인실 명의로 출입기자들에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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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충북 청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24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충북도가 사업 발굴 등 후속조치 마련에 나섰다.16일 충북도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도내 교통인프라 확충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북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중부권 교통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대통령 약속에 따른 것이다.도는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충북선 고속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설 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