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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41건) theme 제목보기제목+내용
[충청시평] 독립운동가 박자혜, 운명적인 만남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한창 전쟁 중이다. 세계 전역으로 교전 범위가 넓어지고, 사망자는 계속 늘어난다. 싸울 상대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어디다 대고 총질을 할 수도 없다. 그저 입을 틀어막고 연신 두 손을 싹싹 비벼 씻어내는 게
충청일보   2020-04-02
[충청시평]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교수전염병의 창궐로 세계가 전시 상황이다. 인류가 물리쳐야 할 적은 형체도 없는 바이러스다. 비교적 청정한 나라들은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특히 환자가 많은 나라에 빗장을 걸었고 인적·물적 왕래가 중단되기에
충청일보   2020-03-19
[충청시평] 내가 만드는 피톤치드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남산골을 오른다. 오랜만에 오르는 오솔길이 한적하다. 동네 뒷동산처럼 나지막하고 한 시간이면 족히 다녀올 수 있어 산책 삼아 등산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던 곳이다.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떠들썩하게 공포분위
충청일보   2020-03-05
[충청시평] 경계심과 공포심의 차이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교수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수개월째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발원지인 중국에서만 사망자가 2천 명을 넘어서고 확진자가 7만 5천명에 육박했다. 그러
충청일보   2020-02-20
[충청시평] 입춘바람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바람이 운다. 그 어느 해보다 천지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살이 호되다. 설 명절을 지내고부터는 사실상 봄맞이 준비에 들어간다. 봄을 앞두고 으레 꽃샘추위에 한바탕 몸살을 앓고 나야 비로소 꽃눈 잎눈이 움을 틔운다.
충청일보   2020-02-06
[충청시평] 앙천(仰天)의 자세를 지닌 정치인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교수연초에 역사적 의미가 큰 사적지 몇 군데를 찾아 나섰다. 강화 광성보는 조선의 민초들이 1871년 일어난 신미양요를 온 몸으로 버텨낸 곳이다. 거기에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을 상기시켜 주는 두 비가 의젓하
충청일보   2020-01-27
[충청시평] 교육이 바른 미래다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때 아닌 비가 내린다. 소한(小寒)에 여름비 오듯 연일 내리는 비는 예사로 보던 풍경이 아니다. ‘대한이 소한네 집에 놀러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계절감을 느낄 수 없는 요즈음 날씨도 이상하지
충청일보   2020-01-09
[충청시평]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로의 염원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해마다 연말이면 전국의 대학 교수들이 그해의 사회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를 뽑는다. 2019년의 사자성어로 ‘목숨, 즉 명을 함께 하는 새’라는 뜻을 지닌 ‘공명지조(共命之鳥)’가 선정됐다. 교수들이 제안한
충청일보   2019-12-26
[충청시평] 진천문학관, 숲속 작은도서관을 품다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한 해의 끝자락에 마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진천군 백곡면에 있는 진천문학관이 ‘이야기가 있는 숲속 작은도서관’을 품어 안았다. 2019년 문체부 주관 생활 SOC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천만
충청일보   2019-12-12
[충청시평] 파경(破鏡)의 함의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한국에서 결혼은 이제 더 이상 필수가 아니다. 선택이다. 비혼이 증가하는 주된 이유가 남성은 출산과 양육 부담 때문이며, 여성은 개인의 삶과 여가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결혼율은 점점 낮아지는데 반대로 이
충청일보   2019-11-28
[충청시평] 책 나들이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 가을이 무르익은 홍시로 매달려 있다. 절정을 이루던 낙엽이 흩날리며 축제의 마지막 페이지를 캘리그라피로 쓰고 있다. 가을비가 조용히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제 곧 겨울로 가는 길목이 열린다는 메시지다. 책 나들이
충청일보   2019-11-14
[충청시평] ‘문질빈빈(文質彬彬)’을 곱씹다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한류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사극 열풍이 불 때 관광 특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관련된 야외 세트장을 유치했고, 거기에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었다.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지은 전국 야외
충청일보   2019-10-31
[충청시평]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역사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가을이 깊어간다. 들녘 가득 알토란같이 영근 결실은 바라보는 것만도 풍요롭다. 들깨를 떠는 농부들의 도리깨질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가을걷이와 함께 해마다 10월이면 전국적으로 축제가 만발이다. 지역별로 조금씩
충청일보   2019-10-17
[충청시평] 작은 도(道)도 중요하다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19세기 청나라의 정세는 급변하고 있었다. 1894년 7월 청일전쟁이 발발했고 이듬해 4월 청나라가 패했다. 패전 후 맺은 시모노세키 조약의 여파로 청나라 영토가 열강들에게 조차(租借)되자 백성들은 망국
충청일보   2019-10-03
[충청시평] 청백리 부재의 시대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청백리(淸白吏)라는 호칭이 있다. 청백한 관리를 일컫는 말이다. ‘청’은 사념이나 탐욕이 없는 맑음을, ‘백’은 깨끗하고 순수함을 뜻한다. 청백리는 관직 수행 능력이 출중하면서 동시에 청렴하면서 근검하고
충청일보   2019-09-05
[충청시평] 대일 정책은 합법적이고 이성적으로
일본 아베 정권은 일제의 강제 징용 배상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면서 한국에 대한 경제 전쟁을 선포했다.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경제적 제재를 가하면서 우리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일본의 극우 세력들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충청일보   2019-08-08
[충청시평] 적과의 동침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진천-청주간 17번 국도변, 바위배기엔/ 한일 역사가 공존하는 슬픈 현장이 있다./ 무적, 번개장군 의병장 한봉수 의거비가/ 일본헌병 상등병 시마자키의 순직비와/ 엇갈린 운명으로 적과 동침하고 있다.//1908년
충청일보   2019-07-25
[충청시평] 한국 서원의 문화적 가치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원형을 완전하게 보존 중인 ‘한국의 서원’(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9곳, 즉 조선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충청일보   2019-07-11
[충청시평] 종이비행기
[충청시평] 김윤희 수필가·전 진천군의원나하고 분이하고/ 못 쓰는 종이로/ 종이비행기를 접는다.// 우리 우리 비행기는/ 푸릉푸릉/ 날아갈 테지.// 그리고/ 하늘나라 별 애기를/ 태우고 올 테지.//1934년 7월 22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오장환 선
충청일보   2019-06-27
[충청시평] 도시의 허파, 공원을 살려야 한다
[충청시평]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도시에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어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다. 그런데 2020년 7월 1일부터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되어 공원이 토지 소유주들의 사유재산이 된다. 전국 도시 공원의 4
충청일보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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