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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출범하는 윤석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한의사협회(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협) 등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가동할 계획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3일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개혁특위는 27명 구성되며, 의협과 전공의협에 두 자리를 배정했지만, 의협은 공개적으로 참여를 거절했고 전공의협은 답이 없다"며 "나머지 25명이 확정된 마당에 언제까지 기다릴 순 없어서 우선 25일자로 출범해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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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전후 자신과 함께 당을 이끌어 왔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과거 검사 시절 좌천됐던 때를 언급하며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 이 시간을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며 의지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정가 소식통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면서 지난 사퇴한 뒤 자택에서 칩거해왔으며 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주 19일 윤석열 대통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4.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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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수요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사고위험이 높은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목표로 고위험 사고 예방·관리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앞서 2023년에 AI·메타버스 기반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화재, 끼임(안전장비), 쓰러짐(넘어짐), 충돌, 낙하 등 산업안전 유형 5종에 대한 AI 솔루션 실증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AI·메타버스 기반 관제 플랫폼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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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23일 융합원 기업연구관에서 '2024년 1차 수소산업 육성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주최, 융합원 주관으로 지난 12회까지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했던 교류회를 이어받아 융합원으로 운영기관을 변경해 진행한 첫 행사다.△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우수성과 공유(박병욱 충북테크노파크 팀장) △수소산업 인력양성 현황 및 지원사업 소개(황윤주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실장) △수소인프라 주요사고 분석과 제도개선 사례(탁송수 융합원장) △기업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접수(융합원) △수소제품 시험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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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일반산업단지 21곳을 새로 지정한다. 도는 올해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변경 수립해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변경된 계획에는 청주 오창나노테크산단과 충주 법현일반산단, 영동 황간일반산단 등 총 1700만㎡의 21개 일반산단이 포함됐다.지역별로는 청주시 4곳, 충주시 등 북부권 6곳, 음성군 등 중부권 9곳, 보은군 등 남부권 2곳이다.규모로는 청주 넥스트폴리스 일반산단이 188만2000㎡로 가장 크고 충주 북충주IC 일반산단 169만1000㎡, 음성 삼성테크노밸리 일반산단 160만2000㎡, 충주 금가 일반산단 158만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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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조례안'과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3일 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김정일 의원(청주3·국민의힘·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결혼에 대한 도내 청년층의 부정적 의식을 변화시키고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사항을 골자로 한다. 예비부부의 개성과 결혼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결혼식 문화 창출을 통해 고비용 폐습을 개선하고 결혼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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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충북도와의 민사소송 패소에 따라 발생한 억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전망이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한 뒤 본회의로 넘겼다.이동우 건환소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사회적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앞서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지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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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3일 서울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 내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구 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를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배추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추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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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배 의원이 주재한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23일 소통실에서 올해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재경, 민경배, 박주화, 송활섭, 이병철 의원 등 연구회 회원 5명을 비롯해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체육활동의 다각화를 위한 노력과 엘리트 체육 발전, 전문지도자 지원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민 의원은 "지난 2023년 연구회 활동을 통해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한 데 대한 성과를 언급하며, 올해는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해 실업팀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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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해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 올해는 요하니스 대통령이 방한해 양국간 양자 방문이 완성됐다.윤 대통령은 대통령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냉전 종식기인 1990년 루마니아와 뒤늦게 수교했지만 아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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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 신도심으로의 사옥 이전을 발표한 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결정은 대전시의 맞춤형 지원을 거부하고 소상공인 중심의 중구를 떠나는 것으로 인식되며, 관련된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일으켰다.국민의힘 중구 시·구의원들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시설 노후화, 직원 안전 문제 등의 이유를 이해하되, 이러한 문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도 해결 가능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또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단이 지역 중심지를 떠나는 결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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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증원된 의대 정원을 대학별로 자율 결정토록 하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충북지역 정원 300명은 그대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한시적으로 의대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 모집하겠다는 6개 국립거점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한 것에 대해 충북도는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의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의료공백을 겪고 있는 충북도로서는 의대정원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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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올해 재해보험 가입지원을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당초 편성액 34억원보다 47% 증가한 액수이며 가입지원 농가 추이에 맞춰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국비와 지방비로 85%가 지원되며 자체 시·군별로 5% 이상 추가지원하며 농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올해 보험 대상 농작물은 73개 품목이다. 4~5월은 벼·고추·수박·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가입 기간이다. 지역별 가입 품목과 일정이 달라 지역농협을 통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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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관리사업소는 22일 호수영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첫 전시로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선보였다. 청남대 호수영미술관은 기존 호수갤러리의 새 이름으로 보다 수준 높은 미술작품 전시 및 관람을 위해 내부를 단장하고 이날 재개관했다.호수영미술관은 호수의 그림자(영)가 비치는 정원을 가지고 있는 미술관이란 뜻이다. 청남대와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품은 청남대 첫 번째 미술관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호수영미술관 개관과 함께 김환기 화백 작품을 전시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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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충북보환연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활동이 4월부터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발생하기 쉽다.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하고 치명률은 12~47% 정도(2013~2023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다. 라임병은 발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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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22일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옆 로비에서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이전 개장식을 개최했다.판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07년 도청 서관 1층에 자리를 잡은 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시설 노후화로 신관 1층으로 자리를 이전하고 내부 개선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게 됐다. 식품, 주류, 생활용품, 화장품 등 49개 기업의 150여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판매장이 민원실 옆으로 이전하면서 도청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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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22일 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조례안 24건, 동의간 2건, 예산안 3건, 청원 1건 등 의안 30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식 도의원(청주9)을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1회 충북도 및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김꽃임 도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를, 박지헌 도의원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 관련'을 중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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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출장에서 수백명이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우즈벡 출장 성과 기자간담회에서 "우즈벡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유학설명회에 참여한 현지 학생은 2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750여 명이 충북 유학 의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김 지사에 따르면 샤리포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도 충북형 K-유학생 제도에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아리포프 총리 역시 K-유학생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즈베크 정부에서 고등교육과학혁신부가 실무부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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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2일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강호필 현 작전본부장(56·육사 47기·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보임했다.국방부는 이같은 군 인사 내용을 발표하고 오는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 합참차장 내정자는 제1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다.강 내정자는 2022년 12월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을 때 우리 군이 단 한 대도 격추하지 못해 장성급과 영관급 10여 명이 구두·서면경고를 받았는데, 이때 강 내정자도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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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순항미사일 발사 3일만일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발사체는 평양에서 충남 계룡대 거리에 해당하는 300여 ㎞를 비행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군은 오늘 오후 3시 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3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 지 사흘만의 미사일 도발이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22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