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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08건) theme 제목보기제목+내용
[충청칼럼] 만원의 행복
[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우리 대학이 있는 옥천은 참 기운이 부드러운 곳이다. 정지용의 시 ‘향수’에서도 나오듯이 학교 앞에는 실개천이 흐른다. 생선국수가 맛이 있고 학교에서 밤샘 작업하다 새벽녘에 나가 소주 한 잔 먹고 들어와서 곤히 단잠에
충청일보   2020-01-16
[충청칼럼] 소리와 소음의 경계
[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여러 날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더니 난데없이 국지성 폭우가 내렸다. 겨울답지 않은 기온과 눈조차 오지 않다가 갑자기 세찬 비가 퍼부어대니 심하게 거부감이 들었다.그 밤 어두운 비속을 헤치고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매우 힘들었다. 우
충청일보   2020-01-13
[충청칼럼] 경자년(更子年)의 농업은
[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1995년 WTO(세계무역기구)가 출범하면서 우리는 농업분야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인정받아 수입되는 외국 농축산물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우리 농가에게는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아 왔다. 그런데
충청일보   2020-01-06
[충청칼럼] 송구영신(送舊迎新)
[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피곤을 넘어 눈물이 날 지경이다. 어느 날 페친 분이 ‘이튼 칼리지가 주는 교훈’이라는 글을 쓰셨는데 정치인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영국의 최고 명문 고등학교 이튼 칼리지는 자기만 아는 엘리
충청일보   2019-12-30
[충청칼럼] 어머니의 눈물
[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특근한다며 아들은 일터로 떠났다. 이 추운 날씨에 특근이라니. 자세한 사정을 알 길 없는 어미는 현관문이 열리길 기다리느라 밤새 뜬눈으로 기다렸다.도대체 밤중에 해야 하는 근무 내용이 무엇인지 아무리 추측해봐도 알 길이 없었다
충청일보   2019-12-16
[충청칼럼] 우리 밀의 귀환을 기대하며
[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밀은 우리가 즐겨 먹는 곡식중의 하나로 쌀 다음으로 많이 먹는 제2의 곡식이다. 밀의 역사는 보리만큼 오래되어 기원전 3,000~4,000년부터 재배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산성 토양에 잘 견디고 흡비력도
충청일보   2019-12-09
[충청칼럼] 이제 인사말 좀 바꾸어 볼까요
[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송년 시즌이 시작됐다. 하나님도 천지를 창조하실 때 6일 일하시고 7일째는 쉬셨다고 하는데 우리는 하나님보다 더 바쁜 존재들인 것 같다. 1주일 내내 연말 모임이다. 특히나 술 한 잔씩 걸치게 되어 있는데 건배사들이
충청일보   2019-12-02
[충청칼럼] 서로의 말
[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지인들의 정년퇴직 소식이 연달아 들려온다. 한 직장에서 30년 넘게, 혹은 40여 년 가까이 봉직했으니 청춘을 다 바쳤고, 인생의 3분의 2를 일하며 살았을 것이다. 올해 초, 자식이 물었다. “어머니, 언제까지 일하실 건가요
충청일보   2019-11-18
[충청칼럼] 급증하는 수입과일
[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풍성함과 풍요를 상징하는 가을이 지나고 우리의 대표 과일이라 할 수 있는 사과의 수확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우리의 과수 농가들은 마냥 활짝 웃을 수만은 없는 것 같다. 농사라는 것이 어느 작목을 막론하
충청일보   2019-11-11
[충청칼럼] 여보, 왜 한 마디 말이 없소
[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어제 괜한 일로 부부싸움하고 학교에 출근했다.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해 댄 내가 스스로 한심스럽다. 큰 형님께서 카톡으로 보내오신 글들을 보며 울적한 마음을 싹이고 있는데 그 중 ‘남편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글이 내 마
충청일보   2019-11-04
[충청칼럼] 풀잎을 베겠다고 칼을 든 사람들
[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살기가 팍팍하던 어린 시절, 아침이면 집마다 안주인의 악다구니가 대문 안팎을 넘나들었다. 두부 장수 종소리 덕분에 안주인들은 잠깐 소리를 멈추기도 했지만, 분이 사그라질 때까지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그에 비하면 바깥주인들의 소
충청일보   2019-10-21
[충청칼럼] 돼지열병 왜 무서운가?
[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북한을 거쳐 우리나라에도 지난 9월 17일 파주의 농장에서 첫 발생하면서 우리도 ASF 발생국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중국과 북한의 발병 소식이 알려지
충청일보   2019-10-10
[충청칼럼] 가을의 미소를 보고 싶다
[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뉴스 보기가 싫다. 사람 만나기가 싫다. 양쪽으로 나누어져 죽을 듯이 논쟁한다. 왜들 그런지 모르겠다. 웃으며 만나서 기분 좋게 술 한 잔 하다가도 지난 8월부터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사이가 벌어진다. 나라 전체를 양
충청일보   2019-10-07
[충청칼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오고
[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다섯 명의 딸을 둔 아버지가 있었다. 딸들이 과년하자 그에게는 일과 하나가 늘었다. 해질 무렵이면 문간에 서서 귀가하는 딸들의 숫자를 세는 일이었는데 어두워지도록 숫자가 채워지지 않으면 머리를 빡빡 깎겠다고 엄포를 놓곤 했다.
충청일보   2019-09-23
[충청칼럼] 혼 라이프?
[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우리나라의 현재 합계출산율이 0.98 까지 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기간인 15세부터 49세까지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말한다. 인구
충청일보   2019-09-16
[충청칼럼] 효도휴가비
[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이제 며칠 후면 추석이다. 벌써 마음은 본가에 가 있다. 추석 전 날 미리 성묘하고 본가가서 소폭 한 잔 하며 오랜만에 형님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며 큰형수님께서 구워주신 빈대떡과 각종 전을 먹을 생각에 벌써 마음
충청일보   2019-09-09
[충청칼럼] 작정한 사람들
[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펌프킨(Pumpkin)이란 글씨와 그릇에 담긴 노란색 음식을 보고 한 치의 의심도 없이 호박죽이라고 단정한 적이 있다. 사진 속 음식은 아무리 봐도 호박죽이었다. 여행 동행인 아들도 그렇다고 했다.남의 나라에 여행 가면 음식점
충청일보   2019-08-26
[충청칼럼] 갈수록 똑똑해지는 소비자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고대수렵사회의 사람들은 맹수들에게 목숨을 지키기 위해 추운지방에서는 땅에 굴을 파고 살고, 더운 지방에서는 높은 나무위에 집을 짓고 살았다. 그 후 불이라는 문명을 이용하기 시작한 인간이 불에 익혀먹은 고기를 먹게
충청일보   2019-08-19
[충청칼럼] '대청마루 과학기술'로 바꿔야 한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아니, 일본이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한 이상 우리도 전쟁 상태에 들어간 것이 명확한 사실이다.일본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분야는 반도체(21.36%), 반도체 제조용 장비(17.76%),철강판(12
충청일보   2019-08-12
[충청칼럼] 일본은 방사능 유출 국가
[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여러 해 전, 자식이 일본에 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마실 물까지 챙겨가라고 당부하고 또 당부한 적이 있다. 물뿐 아니라 먹을 음식은 모두 가져가야 하며 현지에서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봐야 자식에게는 현
충청일보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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