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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4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유효투표 2만5천564표 중 1만4천12표(54.81%)를 얻었다.7천7표(27.41%)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더블스코어로 제친 셈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천3표(7.84%)로 3위를 차지했다.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천704표·6.67%), 박용진 의원(624표·2.24%), 김두관 의원(214표·0.84%) 순이었다.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압승을 거뒀다.일반 민심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하다고 평가되
국회·정당
2021.09.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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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입국자 중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성인이며 나머지 2명은 10세 남자·11세 여자 어린이다.이들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면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재검 대상자로 분류돼 이날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 생활지원시설 입실 당시에는 발열 등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자가격리 중에
사회일반
2021.08.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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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청주 청원구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이상 많이 투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병) 당 5∼6명에게 나눠 접종하는데, 이 의료기관에서는 1바이알을 1명에게 모두 주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실수를 뒤늦게 확인한 의료기관 측이 접종자들에게 연락해 알려졌다.청원구보건소 등 방역당국은 귀가한 이들 접종자를 상대로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현재까지 일부에게서 접종 후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두통과 발열
사회일반
2021.08.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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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 일"이라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영상기념식 메시지에서 "할머니들의 증언과 시민사회, 학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역사적 진실의 토대 위에 용서와 화해의 미래가 꽃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피해 할머니들의 삶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역사의 정의'로 이어진 기억과 연대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대통령실·외교
2021.08.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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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가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을 앞세워 2020 도쿄올림픽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간절하게 원하던 '다음 단계'에 진입했다.세계랭킹 14위인 한국은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A조 예선 4차전에서 일본(5위)을 세트 스코어 3-2(25-19 19-25 25-22 15-25 16-14)로 꺾고, 최소 조 3위 자리를 확보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8강행을 확정하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그만큼 짜릿하고 달콤했다.한국과 일본은 '라이벌'답게, 한국이 먼저 세트를
스포츠 일반
2021.07.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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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 18명, 음성 4명, 단양·증평 각 2명, 진천·영동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주에서는 댄스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청주시의 한 댄스학원에서 전날 20대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10명이 이날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타지역(경기도) 확진자로 분류된 학원 강사를 포함한 이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나머지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4명)이거나, 러시
사회일반
2021.07.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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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378명 늘어 누적 16만6천722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316명)보다 62명이나 많다.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지난 8일부터 1천275명→1천316명→1천378명을 나타내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또 7일(1천212명)부터 나흘 연속 1천
사회일반
2021.07.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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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면 이 변이의 유입 가능성도 그만큼 커지는 것이어서 국내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고조되고 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8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자 같은 해 7월 25일(86명) 이후 약 1년, 344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신규 81명의 유입 추정 국가는
사회
2021.07.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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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진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전날보다는 30여명 줄면서 일단 8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800명 아래로 내려왔다.그러나 금요일 확진자(발표기준 토요일) 기준으로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 2일(820명) 이후 26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특히 지역발생 확진자 중 인구가 많은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를 웃도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하고 있어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사회일반
2021.07.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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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는 2일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최씨는 이날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동업자 3명과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2013년 2월 경기 파주시에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하는데 관여하면서 2015년 5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9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에 관여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
사회일반
2021.07.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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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5일 하루 4만6천여명 늘었다.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6천333명이다.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 인원은 화이자 3만4천349명, 모더나 8천946명, 아스트라제네카(AZ) 2천620명, 얀센 418명이다.◇ 1차접종 4만6천333명↑ 총 1천526만3천225명…인구대비 29.7%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526만3천225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
사회일반
2021.06.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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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 청주 10명, 충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주 확진자 중 6명(40대 4명, 50대 2명)은 노래연습장 관련 감염 사례다.이들은 앞서 확진된 노래연습장 도우미 3명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로써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청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29명(도우미 10명, 이용자 14명, n차 접촉 5명)으로 늘었다.코로나19에 감염된 노래연습장 도우미들은 지난달
사회일반
2021.06.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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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데 이어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나는 우리 군 스스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이 언급한 '병영문화 폐습'은 공군
대통령실·외교
2021.06.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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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전날보다 50명 가까이 늘면서 지난달 26일(706명) 이후 열흘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발표일 기준 토요일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8일(701명) 이후 약 한 달만이다.특히 최근 들어 수도권뿐 아니라 대구, 대전, 제주 등 일부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이다.이에 지난달 제주시가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대구시도 이날부터
사회일반
2021.06.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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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전날보다 다소 줄면서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400명대 확진자는 이달 10일(463명) 이후 20일 만이다.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는 가족, 지인, 동호회,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감염 전파가 잇따르는 데다 유흥시설 집단감염 확산세도 심상치 않아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
사회일반
2021.05.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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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전날보다 50여명 줄면서 이틀째 500명대로 집계됐다.코로나19 확산세는 최근 다소 주춤해졌으나 직장,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한 일상감염이 끊이지 않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꾸준히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더 커질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다.◇ 지역발생 505명 중 수도권 343명, 비수도권 162명…비수도권 32.1%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
사회일반
2021.05.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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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19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한다.문 대통령은 19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여장을 풀고, 20일부터 공식 일정에 나선다.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것이 첫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 지도부와
대통령실·외교
2021.05.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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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도, 감소도 없는 정체국면이 길어지는 양상이다.검사 건수에 따라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 4월 초부터 한 달 반째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고령층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사망자도 덩달아 늘어날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도 600명 안팎…수도권-경남권-호남권이 확산세 주도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사회일반
2021.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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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교육이 먼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이 변화 속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제 우리 앞에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 이후 시대가 놓여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원격 수업부터 더욱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일까지,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얘기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한 '학력 격차'를 줄이기
대통령실·외교
2021.05.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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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하루 만에 170여명 늘면서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신규 확진자는 한동안 400∼600명대를 오르내렸으나 지속적인 확산세 속에 어린이날 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특히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이 누적된 상태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행사가 늘어난 데다 울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유입 변이
사회일반
2021.05.0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