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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시 55분쯤 충북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한 주택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209㎡와 안에 보관중이던 경운기, 이양기, 기타 농자재 등이 모두 불타 30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펑 소리가 나더니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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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125차례에 걸쳐 주택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이 오는 5월부터 진행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정식 공판과는 다르게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전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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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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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과 B군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30돈(1600만원 상당)짜리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사전에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절도 후 도주와 출입문 개폐 방해 등 역할을 분담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도로에서 도보로 도주중이던 이들을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군 등은 "오토바이 사고로 빚을 져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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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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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서류로 16억원 상당의 토지보상금을 받아 챙긴 충남 천안시 소속 청원경찰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홍정연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2월 토지·지장물 허위 소유자를 내세우거나, 사업 밖 토지를 포함해 면적을 부풀리는 등 허위로 꾸며진 서류를 사용해 토지보상금 16억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그는 민원인을 상대로 "보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 주 겠다"며 15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보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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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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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스토킹범죄가 증가추세로 나타났다.1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스토킹 범죄는 1411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229건이던 신고 건수는 2022년 516건으로 2배가 넘게 폭증했다. 지난해 역시 66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 1~3월에도 모두 157건의 스토킹 범죄 신고가 접수됐는데, 지난해 1분기 146건과 비교해도 7.5%나 증가했다.가해자 대부분은 헤어진 연인, 이혼 혹은 별거 중인 부부, 이웃 주민 등으로 나타났다.스토킹 범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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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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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객실을 이용하려다가 모텔 주인이 퇴거를 요구하자 그를 잔혹하게 살해한 30대가 중형을 확정받았다.1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오석준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쯤 충남 서산군 한 모텔에서 모텔 주인 B씨(69)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돈을 내지 않고 객실을 이용하려다가, B씨가 거부하고 퇴거를 요구하자 그를 폭행해 쓰러뜨린 뒤 소화기와 흉기, 둔기 등을 200회가 넘게 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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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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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과 관련해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게 됐다.1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북에서 접수된 공직선거법 관련 신고(고소, 고발 포함)는 모두 43건(59명)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 살펴보면 허위사실 공표가 22건(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부행위가 9건(14명)으로 뒤를 이었다. 벽보·현수막 훼손은 5건(7명), 선거운동 방법 위반 3건(4명), 기타 4건(7명) 순으로 나타났다.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21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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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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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씨(79)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가 추가됐다.충남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고소된 정씨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정씨는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충남 금산군 소재 수련원 등에서 독일인 1명, 한국인 3명 등 모두 4명의 여신도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들은 정씨가 1심 재판을 받던 지난해 고소장을 접수했다.이 중 독일 국적 여신도는 지난해 진행된 수사 과정에서 JMS측으로부터 거짓 진술을 강요 받다 탈퇴하고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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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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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차선 도로에서 추월하다 사망사고를 낸 70대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77)에게 금고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12일 오전 5시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왕복2차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B씨(54)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그는 서행하던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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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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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42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 한 과수원에서 농약살포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농약살포기를 몰던 70대 남성은 전도된 살포기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농기계 소리가 들리지 않아 확인해보니 뒤집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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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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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전국을 돌며 문이 잠긴 상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절도 혐의l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보름동안 67차례에 걸쳐 서울·경기·대전·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충남 등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 불이 꺼진 상가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그는 29일 오전 5시 15분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상가에서 범행을 벌이다 보안업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일정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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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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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10시 21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이불도매 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근무자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일부(100㎡)와 보관중이던 침구류 10여 t 등이 불에 타 80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창고 앞에 쌓아 놓은 폐가전제품 더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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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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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받지 않은 종교시설을 운영하면서 신도들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공갈, 강요, 감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213년 5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면서, 신도 4명에게 453차례에 걸쳐 폭행·감금·모욕 등을 일삼고, 6억1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치유를 목적으로 연 기도회에서 "기침을 할 때 피를 토해야 귀신이 빠져나간 것"이라며 기도회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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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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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공장(540㎡) 일부와 포크레인, 파쇄기 등을 태워 1억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적재됐던 폐건전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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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에서 선거 벽보, 현수막 등이 잇따라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보은, 제천 등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 등을 훼손한 30대와 초등학생 한명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2일 보은군에서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 걸려 있던 특정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아무런 이유 없이 손으로 찢은 혐의를 받는다.초등학생 B군은 지난 1일 제천시의 한 거리에 붙어있던 선거 벽보에 특정 후보 사진의 눈과 코 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 구멍을 냈다.또 5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한 버스정류장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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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8시 17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2순환로 우암산터널~명암저수지 구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35)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목격자는 "주행 중이던 SUV차량이 갑자기 앞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추가로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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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 16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상점가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 2대가 충돌했다.이 중 한 대는 사고 충격으로 인근 상가 건물 1층 카페를 들이 받았다.사고 당시 카페 내부에는 이용객 7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차량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마약 또는 음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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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노래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끝내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4일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6)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또 재판부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보호관찰, 야간외출 제한 등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일면식 없는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하고, 은폐하는 등 죄질이 중대하다"며 "이후 수사기관에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반성는 모습을 보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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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된 수사 정보를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4일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는 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실심사)를 진행하고,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기각 사유는 방어권 보장과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 부족이다.A경위는 내부망을 통해 확인한 충북의 한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는 첩보를 입수한 충북경찰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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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시 42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돈사 3개 동(1809㎡)이 모두 불탔고, 돼지 1600여 마리가 폐사해 8억4729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에서 불꽃이 튀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4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