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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과 불통, 짬짜미 연봉 인상 등으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아온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비상 경영체제로 전환된다.28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방재단 A국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조정희 재단 이사장도 최근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 치료 중으로 그 역시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사직서를 낸 A국장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사적 인연(학사장교 동기)으로 지난해 9월 한방재단에 영입됐다.이 과정에서 그는 연봉이 보수규정의 상한인 9700만원으로 42%를 인상하고 성과급까지 챙기면서 일년에 받는 임금이 최대 1억1400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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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제천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간을 ‘문화가 있는 도서관’으로 정하고 지역 예술 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 공연과 도서 대출 2배 서비스를 실시한다.오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월간 과학문화강좌 ‘모래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진다.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애니메이션 OST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도 열린다.도서관은 시니어 동아리인 호랑이담뱃대의 ‘그림연극’, ‘제천행복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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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이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제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 특별기획 연주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셀트리온 후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이 공연은 25년 전 부천 필하모닉과 함께 국내 최초 말러 전곡을 초연하기 시작해 전곡 사이클을 통해 일명 ‘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임헌정 예술감독이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말러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도립교향악단은 임 감독 취임 후 관객 점유율 90%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며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다.로시니 특유의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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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1인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야구르트·우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중앙동지역사보협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야구르트·우유 배달은 주변의 왕래가 없는 고독사 위험군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야구르트 제천점과 협력해 진행된다.‘요구르트 아줌마’로 불리던 프레시 매니저는 중앙동 1인 가구 20세대를 주 2회 방문해 요구르트 등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학인하게 된다.프레시 매니저는 배달 과정에서 대상 가정에 건강 등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센터로 연락해 가정방문 등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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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올 영화제를 9월 5∼10일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음악영화제는 매년 8월 중순 장마철에 열리면서 비와 태풍 등으로 야외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2026년까지 예정된 전국중등축구대회와 일정이 겹치면서 숙박과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 등을 고려해 영화제 개최 일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JIMFF는 올 제20회 영화제를 만들어갈 신임 프로그래머로 영화 전문지 기자·평론가로 활동한 최은영씨를 영입했다.최 프로그래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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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25∼28일까지 다림 심리상담센터 등 4개 분야 17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대상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전문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 능력 평가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협약 기관은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의 신체 건강 증진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발달에 이바지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공공·민간기관 간의 밀접한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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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12월까지 쓰레기 불법소각·투기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3개 반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투기와 상습 소각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이 기간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재활용 분리배출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시는 상가와 원룸 지역 등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제천=목성균기자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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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충북도가 개발한 제천 얼음딸기 관광 상품이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제천에서 재배된 얼음딸기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상품은 ‘딸기 테린느’, ‘생 딸기 샌드’, ‘딸기 초콜릿’ 등 3종이다.충북도와 4개월에 걸쳐 공동 개발한 먹거리 3종은 제천 맛집 2기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이 만들어 판매한다.판매가는 딸기 테린느(8개입) 2만원, 생 딸기 샌드(10개입)는 1만8000원, 딸기 초콜릿(10개입)은 2만원이다.매장 방문 시, 제천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5%의 추가할인도 받는다.이번에 출시된 제천 얼음딸기 상품은 지난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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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제천농협 류승인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의원에 선출됐다.농협 제천시지부는 지난 25일 제천시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에서 류 조합장을 중앙회 대의원에 선출했다.류 조합장은 이달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2년간 농협의 정관 변경, 사업계획 수립, 예산·결산 수립, 승인 등 중앙회의 주요 경영방침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그는 이 기간 제천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도 겸하게 된다.류승인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복한 농협‧농촌을 만들고 중앙회와 농‧축협간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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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독창적인 주제로 제천의 매력을 담은 짧은 영상을 만들고 함께 공유하는 ‘제천은 ○○다’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연다.내달 26일까지 진행하는 공모전은 관광·미식·역사와 춤·노래·코미디 등 제천을 알리고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참가자는 1분 이내로 제작한 영상을 #제천시숏폼영상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 후 이메일(kh1000j@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시는 주제적합도, 창의성, 완성도, 작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36개 작품을 선정해 하며, 최우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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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제2호 이장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2024년 시·군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발간된 ‘이장매뉴얼’은 이장의 역할과 제도, 제천지역 8개 읍·면 현황과 역사, 사업계획, 문화재 등을 모두 담았다.시는 매뉴얼 제작으로 기존과 신임 이장의 업무 인계와 읍면 담당자의 행정 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매뉴얼에는 올해 갱신된 지방조례와 읍·면별 회의록 등도 수록했다. /제천=목성균기자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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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층에 에어컨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로 신청자 85가구를 선정해 설치·지원(벽걸이 에어컨)한다.신청은 내달 5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지원가구 수량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어컨 설치를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것이다. /제천=목성균기자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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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과 불통, 짬짜미 연봉 인상 등으로 시민들의 지탄을 받아온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결국 특정감사를 받게 됐다.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천시의회 제333회 임시회에서 지적된 감사 요구와 재단 담당부서의 의견에 따라 한방바이오 재단에 대한 감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한방재단을 감독하는 특화산업육성과를 통해 재단 측의 각종 자료를 넘겨받아 1차 검토를 거쳐 감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감사결과에 따라 재단 이사회는 이사장의 해임과 사무국장 등 관련자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한방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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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기업인증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공모를 통해 4개 기업을 선정해 환경개선비 최대 500만원과 여성친화기업인증 현판 제공, 양성평등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신청은 이달부터 내달 12일까지다.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이상인 기업이다.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목성균기자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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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고려인 동포의 장기체류와 영구정착을 위해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에 정착을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에게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증진, 생활안정 등을 도모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참여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 동안 단기체류시설과, 한국어·한국문화 등 정착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취업·주거지 연계, 보육·의료, 우수인재 우대, 법률생활고충 상담 등 이주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것을 지원·운영한다.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취업활동 범위 확대, 비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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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제천시의회 마선거구(교·남현·신백동) 재선거에 모두 4명이 출마했다.2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2일 후보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전 제천시의원(37), 새로운미래 정은택 전 세하주간활동센터장(57), 무소속 김정문 전 제천시의원(65), 무소속 하순태 전 제천시의원(52)이 등록을 마쳤다.이번 선거에는 전 제천시의원 3명과 여성 정치신인 1명이 4자 대결을 벌이게 됐다.제천시의회 의장 출신인 김정문 후보는 이번 선거에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이 지역(마선거구)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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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상고와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1일 포레스트리솜에서 우수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상고는 기업이 요청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우수한 학생을 연계해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상생의 네트워크를 마련했다.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의 현장실습 기회가 주어지며 취업연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호반호텔앤리조트는 포레스트·아일랜드 리솜 등 웰니스테마형 리조트를 운영하는 레저 계열사다.제천시 백운면에는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는 450실의 객실과 해브나인 스파, 각종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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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지역안전을 위해 ‘자연재난지역 현장 예찰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예찰단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쌓은 퇴직공무원 5명을 선정해 상습적으로 자연재난이 발생하는 지역을 예찰하고 위험요인을 찾아 시에 보고하게 된다.이 사업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제천시가 선정된 것이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신청해 1, 2차 심사를 거쳐 뽑혔다.선발된 자는 오는 6∼11월까지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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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봉양읍과 백운면을 잇는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배론성지와 팔왕재(파랑재)를 거쳐 박달재 정상부까지 7.5km구간에는 이정표와 쉼터 등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숲길이 조성된다.출발지 배론성지에는 주차장을 팔왕재 정상 인근 등 주요 지점에는 광장 4개소와 쉼터 3개소도 들어선다.노선 중간에 가로수 식재구간, 약초, 야간 특화구간 등 특색 있는 테마를 조성한다.시는 최근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결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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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과 불통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에 이어 재단 사무국장의 연봉을 멋대로 ‘셀프 인상’ 하면서 제천시의회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았다.시의회는 사무국장의 연봉에 수당까지 합치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들어나면서 김창규 시장과 사적 관계(학사장교 동기)까지 끄집어내며 이사장과 사무국장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다.22일 열린 제천시의회 333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민주당 권오규 의원은 “재단은 지난해 9월 김 시장과 친분관계가 있는 A씨를 사무국장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연봉 4600원을 멋대
제천
목성균 기자
2024.03.22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