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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충북도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운영되는 여성정책관실의 정책관(개방형직위·4급) 공모 원서접수가 지난달 29일 끝났다. 도 담당부서에 따르면 7명이 최종 지원했으며 모두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상 지원자에 대한 신상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하지만 도청 안팎으로 누가 지원을 했는지 공공연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풍문에는 이미 공개모집 공고가 나기 전부터 도의원 A씨와 보좌관 B씨의 실명까지 거론되면서 그들이 특정인 C씨를 여성정책관으로 밀어주고 있다는 말까지 나돌았다. 도는 공고 당시 능력있는 인재를 등용한다며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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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2.03.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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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동안 뜸했던 집단행동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아산시 입장은 난감한 실정이다. 이들 민원은 합법적인 행정 절차를 거쳐 진행된 사안으로 시는 적극적인 민원해결에 나서지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과 27일 영인면 창용리 주민과 신현리주민들은 시청에 몰려가 기업형 양계장 설치와 골프장 증설과 관련한 피해를 들어 집단시위를 벌였다. 창용리 주민들이 입주를 반대하는 양계장은 아산시가 아산쌀과 지역 주민 주거환경 보호를 들어 건축신고를 반려시켰다.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지연해 오던 업체 측은 지난 해 8월 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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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환
2012.03.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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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4·11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법·과열선거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27일 현재 19대 총선과 관련해 9명이 검찰에 고발됐고, 12명이 주의와 경고처분을 받는 등 33건의 불법 선거사례가 적발됐다. 특정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에게 돈봉투를 돌린 옥천군의 한 주민자치위원이 도내에서 19대 총선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또 고교생을 선거운동에 이용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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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2012.02.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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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권자의 현명한 한표 기대 ....오는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종시장 선거에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세종시초대시장은 세종시민들에게는 상징적 의미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세종시장이 어느정당에 후보가 되는가에서도 세종시건설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세종시는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공약을 내건 것이 원조격이다. 행정수도 공약은 대선은 물론 2004년 총선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충청권 24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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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2012.02.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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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안시는 여느 해와는 뚜렷히 달라진 연두순방으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겼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형식과 내용에서 수십년간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틀을 과감히 벗고 각종 시설과 생산지 등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을 약속한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러나 주민생활과 직결된 일부 현안 사항들이 민선시장 시대에도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올해도 어김 없이 제기돼 해당 부서는 물론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력과 해결 의지에 아쉬움을 남겼다. 실례로 기존 매립장 확장사업이 진행 중인 목천위생매립장 주변 일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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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2012.02.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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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지역발전의 최대 걸림돌은 지나치리만큼 많은 선거라는 게 개인적 소견이다. 각종 선거 때 마다 포퓰리즘, 허무맹랑한 공약이 남발되고, 특히 타 지역 후보의 '공약 베끼기'까지 비일비재해 지역 간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공약 모두가 실행되려면 우리나라 한해 예산 300조 원의 몇 배도 모자랄 판이다. 4·11 총선만 봐도 국회는 예산 심의·의결권만 갖고 있을 뿐이다. 예산 편성권은 정부 권한으로, 정부 동의 없이는 국회의원의 공약 실행을 위한 예산확보 주장은 공염불인 셈이다. 지역별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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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2.0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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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22대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이 '때아닌' 구설수에 올랐다. 저축은행 합동수사단이 소환 통보를 한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다. 합수단은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 대한 조사에서 평소 강원지역 고향 후배로 알고 지내던 이 청장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때 이 청장의 지휘 아래 있던 충북경찰청 직원들이 당황해하고 있다. 이 청장의 소환통보 소식은 단연 화두였다. 일부에서는 이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아니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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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2012.02.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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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란 말이 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이라는 뜻으로,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이런저런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으로 말을 왜곡해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는 말처럼 최근 충북도는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신임 원장을 채용하면서 법의 테두리를 이용해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 17일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신임 원장에 황미영 씨를 임명했다. 황 신임원장은 대학에서 세무회계학을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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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원
2012.02.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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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문화·여성단체들이 정기총회를 잇따라 열고 회장을 비롯한 신임집행부를 물갈이하고 있다. 단체 구성원의 화합과 위상제고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들이기에 선거후유증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대 후보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각종 추측성 말들로 새 집행부가 겪는 선거후유증은 생각보다 깊다. 특히 지난 3일 신임회장을 선출한 청주여협은 정관에 명시된 '2/3 회원 출석'을 무시하고 회원의 절반만이 참석한 상태에서 회장을 무리하게 선출해 이를 두고 내홍을 겪어왔다. 보다 못한 청주시가 중재하자 청주여협은 17일 다시 회의를 열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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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2.02.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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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선수층과 열악한 인프라.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이렇게 자문할지 모른다. "내가 충북체육의 쇠락을 막을 수 있을 까." 이번 동계체전에서 보여준 충북체육은 그동안 소수의 선수에게 지나치게 의존해 왔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충북 동계체육을 이끄는 주역들의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긴 이번 대회는 현장 중심의 이해와 지원이 절실했다. 이 교육감은 동계체전에 앞서 훈련장을 방문해 직접 스키를 체험했다. 겉으로는 운동량이 적어 보이는 스키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경기장을 방문했을 때는 스키복을 입고 등장했다.권위적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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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2012.0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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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을 맞아 각 학교마다 졸업식이 열리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벌어지고 있는 졸업식 뒤풀이 때문에 졸업의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스승과 제자간, 친구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 돼야 할 졸업식이 최근 몇 년간 광란의 뒤풀이로 졸업식의 의미가 얼룩지고 있다.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와 옷을 벗거나 알몸 상태로 뛰고 단체 기합, 폭력을 가하는 행위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찰은 초·중·고교 졸업식이 집중된 2월8일부터 17일까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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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석
2012.02.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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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발전하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나 지자체가 서민들의 생활공간인 재래시장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거대 자본과 인력, 유통망을 확보한 대기업들이 골목 상권까지 점령하며 서민들 삶은 더욱 팍팍해 지고 있다. 보은군도 지난 2009년부터 재래시장 아케이트 공사를 진행해 1차 30억 원 공사는 준공했고,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2차 14억 원 공사를 앞두고 공사를 따내기 위한 업체들간의 과당경쟁에 금품제공 의혹까지 불거지며 진흙탕으로 변하고 있어 안타깝다. 아케이트 공사의 특성상 짧은 연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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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2.02.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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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가투자를 늘리기위해 환경규제를 한시적으로 풀어 대청호 인근 지역인 옥천군에 대규모 골프장 사업걸설이 추진돼다 난항을 겪고 있다. 환경 단체, 지역주민, 군의회 등은 환경오염 문제등의 이유로 골프장 조성사업을 전면 반대하면서 골프장 조성사업이 기로에 서있는 것이다. 27홀규모의 골프장을 추진한 관성개발(주)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훼손시키지 설계를 바탕으로 자연미를 극대화 시키며, 지역민 고용창출과 군 세수 확보라는 달콤한 대안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잡진 못했다. 먼저 환경문제점에 대해서 홍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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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2.02.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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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의 '반값 TV' 경쟁이 40인치 대 LED TV로 옮겨가고 있다. 옥션은 지난달부터 국내 제조사인 WCD가 만든 42인치형 풀HD LED TV 300대를 59만9000원에 판매했다. G마켓은 이달 초 43인치 풀HD LED제품을 국내 TV제조업체인 'TIVA'사와 공동으로 기획·생산하고, 국내산 패널을 적용했다. 이들 제품 모두 구매 후 2년까지 패널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고, 주요 부품은 1년간 무상수리가 보장된다. 요즘 TV 시장 주력 제품인 42인치 LED TV가 50만 원대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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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2012.02.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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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을 뽑는 4ㆍ11 총선거가 60여일 다가오면서 각 당의 공천을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의 열띤 선거전이 열을 올리고 있다. 요즘 각 지역을 망라하고 중앙당에서 조차 선거에 임하는데 있어 공천을 받으려고 하는 후보자,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려는 후보자 모두 향응이나 돈봉투살포는 상투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관습이 되어 버렸다. 물론 일각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선거철만 되면 돈이 잘 돌아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금품제공과 향응 접대에 의한 불법 선거운동과 잘못된 공천이 있는 한 결코 한국정치는 퇴보정치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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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2012.02.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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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에서 충북은 가장 많은 득표를 하고도, 실사점수에서 뒤져 충남에 무릎을 꿇었다. 대한체육회는 2차 결선투표까지 과반수 득표가 없을 경우 실사점수로 우열을 가리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충북은 2차례의 결선투표에서 8대 7로 앞섰지만 출석 이사의 과반수인 9명을 넘기지 못해 분루를 흘렸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지역은 충북임에도, 결과적으로 실사점수만을 판단기준으로 삼아 최종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은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과반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사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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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2012.02.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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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1일 치러지는 세종시장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은 당과 국민들의 열망에 따라 '경선'이라는 가장 민주적이고 공정한 공천제도를 도입한다고 했다. 지난 달 26일 홍성을 방문한 한명숙 당 대표가 "세종시장 후보는 전략 공천이 아닌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선정해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천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연기군) 민주통합당 일부 군의원과 도의원들이 중앙당에 전략 공천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후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강용식 전 한밭대 총장은 일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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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2012.02.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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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가 개원 역사상 처음으로 윤리특위를 열고 가동에 들어갔다.(본보 1월30일자 보도)스무살 청년을 넘어 이제 어엿한 성년의 성상앞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제 6대 군의회가 개원 하면서 끝없이 제기되던 군의원들의 자질 논란과 품위 손상으로 인한 군의회 명예와 군민의 대표의결기관이라는 위상이 더이상 추락할 곳도 없는 낭떠러지에 놓여진 채 군민들이 군의회를 향한 손가락짓과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태안군의회 제6대의회는 초대부터 의정활동으로 군민을 위하고 군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온 역대 의장님과 선배 의원님들께 고개숙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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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2012.0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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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시민단체, 지역주민간 마찰을 빚던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와 백곡면 석현리 일원 백곡지구 농업용저수지 둑 높이기(이하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로부터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 최종 시행 인가를 받는 등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돼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백곡지 둑 높임 사업은 현 제당 높이를 27.2m에서 29.2m로 2m 높여 저수용량을 2175만 1000㎥에서 2661만 9000㎥로 486만8000㎥ 늘리는 사업이지만 착공하기까지 2년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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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2012.02.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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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갯벌 매립을 놓고 개발이냐 보존이냐 공방이 되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1월 인주면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가진 자리에서 아산만 갯벌 매립 추진 의사를 밝히자 인주갯벌매립반대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반대대책위)가 반대하고 나섰다. 아산만 갯벌매립사업은 공유수면 매립사업 공동시행사인 대림산업이 7300여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까지 인주면 걸매리일대 갯벌 430만8500㎡를 매립해 산업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지난 4월 아산만 갯벌조사 연구용역을 발주, 최근 용역결과 보존가치가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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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환
2012.02.01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