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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이 개봉 36일 만인 3일 오전에 1천7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고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앞서 '명량'은 '아바타'가 가진 역대 최다 관객 수(1천362만 명)와 최대 매출액(1천284억 원)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명량'은 전날인 2일 3만 1천84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뚜렷한 하락세지만, 전통적으로 가족 영화가 강세인 추석 연휴에는 상당한 뒷심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CJ엔터테인먼트는 "연휴를
영화
천정훈 기자
2014.09.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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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신세경 주연의 영화 '타짜: 신의 손'이 미국을 포함해 6개국에 판매됐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이 영화는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 판매됐다. 이 가운데 북미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 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 전체로 상영관이 확대될 예정이다. 배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역린'을 배급했던 드림웨스트픽쳐스가 담당한다.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영화
천정훈 기자
2014.09.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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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한국영화 월별 관객이 사상 처음으로 2천500만 명을 넘었다. 대략 국민 절반이 한 달에 한 편 정도는 한국영화를 봤다는 이야기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는 2천506만 1천282명에 달한다. 이는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이 동반 히트하며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돌파한 지난해 8월 기록(2천196만 명)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국내 영화 시장의 모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명량'과 700만 명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9.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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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주연 배우 남상미가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며 김영탁 감독에게 사과했다.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 제작보고회에는 김영탁 감독과 배우 차태현·남상미·오달수·김강현이 참석했다.이날 남상미는 자신이 연기한 봉수미 역할에 대해 "생활력도 강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차게 밀고 나가는 캐릭터"라며 극 중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감독님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꼭 집어 원하셨다"고 설명했다.이에 김 감독은 "(봉수미가) 자신의 목적에 집중하는
영화
신홍균 기자
2014.08.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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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의 여파가 너무 컸기 때문일까? '푸른소금'(2001), '알투비 : 리턴 투 베이스'(2012) 등을 통해 꾸준히 변신을 시도했지만 순수함과 우울함을 겸비한 이미지는 배우 신세경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우울하게 생겼네'라는 인터넷 댓글에는 이제 상처조차 받지 않을 정도가 됐다.그런 신세경이 이번에는 작심하고 변신했다.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타짜 : 신의 손'을 통해서다. 살아온 환경이 기구하고 슬프지만 비굴하
영화
신홍균 기자
2014.08.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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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속이는 도박판의 이야기를 그린 '타짜'는 지난 2006년 개봉해 7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은 히트 영화다. 소재 찾기에 혈안이 된 충무로에서 속편을 노리지 않을 수 없었을 매력적인 소재.제작사와 투자배급사는 '과속스캔들'(2008)과 '써니'(2011)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에게 손길을 내밀었고, 감독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덥석" 물었다."우리는 타짜 시리즈를 이어가야 할 사명감이 있다. '아귀'와 '고광렬'이 '타짜 2
영화
신홍균 기자
2014.08.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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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 인생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타짜'(2006).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바탕으로 '범죄의 재구성'(2004)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개봉 당시 684만 관객을 모으며 상업적으로 주목 받았다.마치 전설의 주먹들처럼, 도박 천하를 삼분했던 아귀·짝귀·평경장에게 도전장을 내밀거나 사사한 야심만만한 고니의 이야기는 성장과 고난 그리고 복수라는 익숙한 구성에 쾌속한 최동훈 식 스타일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범죄영화로 시선을 끌었다. 8년 만에 나온
영화
신홍균 기자
2014.08.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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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는 30대에 불과하다. 그들의 아들은 선천성 조로증에 걸렸다. 열일곱을 앞두고 있지만 이제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 살아갈 수밖에 없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늙어가는 아들과 철없어 보이는 부모의 만남과 이별 이야기다.어린 시절부터 각종 문학상을 쓸어담은 스타 작가 김애란의 첫 장편 소설을 바탕으로 '정사'(1998)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영화는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소설의 이야기 틀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
신홍균 기자
2014.08.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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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에 남자친구의 아이를 덜커덕 임신했다. 학생 신분에 애를 낳는 건 엄두가 안 나는 일. 그녀는 가슴이 터질 듯 내달렸다. 숨을 참고 달리면 애가 떨어질 것이라는 '아픈' 희망을 품고서다.그러나 그녀의 의도와는 달리 아이는 태어났다.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병과 함께.죽음을 향해 가는 속도가 일반인보다 훨씬 빠른, 고치기 어려운 병이다. 세월은 흘러 엄마의 나이는 서른 세 살. 16세 아들을 이제 저세상으로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하는 나이치고는 너무나 어리다.송혜교(32)가 영화 '두근두근
영화
신홍균 기자
2014.08.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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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내 관객 1천6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명량'이 미국에서도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명량'의 투자·배급사 CJ E&M은 지난 15일 미국에서 개봉한 '명량'이 7일 만인 22일 118만6천350 달러(약 1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 상영관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성적은 미국에서 한국회사가 직배한 영화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최종 매출 92만3천442달러(8주간 상영)를 단숨에 뛰어넘는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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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난 15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영화 '명량'이 3일 만에 56만 2천332달러(약 5억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CJ 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이는 CJ가 북미지역에 직접 배급한 한국영화 가운데 개봉 첫 주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전에는 개봉 3일간 13만 3천385달러의 매출을 올린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CJ는 "'명량'의 흥행 추세로 봤을 때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최종 흥행 기록(92만3천442달러)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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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역대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오른 영화 '명량'이 1천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7일 오전 23만9천21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은 1천422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의 누적 매출액은 1천97억원이다. 영화는 전날 '아바타'가 가진 역대 흥행기록(1천362만 명)을 깨고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손예진·김남길 주연의 코미디 '해적:바다로 간 산적'도 17일 오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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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닌자 터틀'(Teenage Mutant Ninja Turtle)이 여름 시즌 막바지인 8월 셋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닌자 터틀'은 이번 주 개봉한 '익스펜더블3'(Expendable3), '더 기버:기억 전달자'(The Giver), '렛츠 비 캅스'(Let's Be Cops) 등 3편을 가볍게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닌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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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명량'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명량'이 이날 오전 1천362만 7천153명을 동원해 '아바타'(1천362만 명)의 흥행 기록을 제쳤다고 밝혔다. 개봉 18일 만이다. '명량'은 이로써 '아바타'에 내줬던 역대 흥행 순위 1위 타이틀을 5년 만에 되찾으며 한국영화 흥행사를 새로 썼다.영화는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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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을 표방한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 카리브해 연안국에 잇달아 판매됐다.영화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이 쿠바·바하마·바베이도스·도미니카공화국 등 카리브해 연안 14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해적'은 이로써 브라질·멕시코·볼리비아 등 중남미 지역 34개국에 판매됐다.영화는 조선 초를 배경으로 고래 뱃속으로 들어간 조선의 국새를 노리고 해적과 산적이 벌이는 대립을 그렸다. '해적'은 전날까지 232만 명을 모아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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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한 영화 `명량'의 힘이 은행권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29일 1천억원 한도의 `우리나라사랑 명량 정기예금'을 단 하루만에 전액 판매한 데 이어 이달 11일에도 같은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아 하루만에 모두 팔아치웠다.더구나 11일 판매 때는 보도자료도 내지 않는 등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영업점 문을 연 지 5시간만에 완판했다.우리은행은 1597년 명량해전 후 417년이 지난 것을 기려 상품 가입자 중 417명을 추첨해 명량 관람권 2매씩을 증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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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군도: 민란의 시대' '신의 한 수'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50%를 넘었다.영화진흥위원회가 11일 발표한 '7월 한국영화산업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는 1천23만 명(점유율 51.5%)의 관객을 모아 작년 동기보다 172만 명 늘었다. 또, 793억 원을 벌어 매출액도 190억 원 증가했다.한국영화의 약진에 힘입어 전체 관객 수도 1천987만 명으로, 작년 7월보다 105만 명이 늘었으며 매출액도 1천556억 원으로 199억 원이 증가했다.반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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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최민식 주연의 '명량'이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순위 1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8~10일 전국 1천335개 관에서 280만 9천312명(매출액 점유율 58.8%)을 동원하며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이로써 12일 만에 1천77만 8천980명을 동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1천29만 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11위에 올랐다.'해적: 바다로 간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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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순신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 영화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9일 오전 9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11일 만에 거둔 흥행 성적으로, '괴물'(2006)과 '도둑들'(2012)보다 8일이나 빠른 역대 최단 기록이다.영화는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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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8일 오전까지 814만 7천780명을 모아 개봉 10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명량'은 이로써 종전 800만 관객을 가장 빨리 넘은 '도둑들'의 기록을 6일이나 앞당겼다. 주말 예매율에서도 압도적인 1위로 나서며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
영화
서한솔 기자
2014.08.08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