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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인희기자]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입원해 '코호트 격리'된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의료진과 외부인이 특별한 방역절차를 거치지 않고 출입하고 있어 메르스 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9일 메르스 대책본부는 을지대병원 발생 병동 의료진과 환자 전원을 격리·운영하는 코호트 격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는 8일 을지대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내린 조치로, 확진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중환자실 환자 39명과 의사, 간호사 등 51명을 격리시켰다.이런
메르스
이인희
2015.06.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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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 단국대병원이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모든 응급실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과 오한 및 근육통 여부를 확인한 뒤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설치된 환자분류소를 거쳐 임시진료소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9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환자분류소와 임시진료소를 운영한 결과 모두 193명의 지역 주민이 임시진료소를 방문했다.특히 입원중인 메르스 의심환자를 포함해 137명이 메르스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양성으로 확진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단국대병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
메르스
김병한 기자
2015.06.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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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용민기자]메르스 확산 여파로 충북도농업기술원의 '꽃과 반딧불의 만남' 행사가 자체품평으로 축소됐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열릴 예정이던 이 행사는 최근 발생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를 위해 내빈 초청과 체험행사를 취소했다.꽃과 반딧불은 적정 시기에 개화하고 출현하기 때문에 시기를 조절한다 해도 한계가 있어 개최 일정을 연기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그간 준비해 온 품종과 반딧불이 관련 내용을 전시해 내부 직원들의 평가를 거쳐 연구 사업에
메르스
이용민 기자
2015.06.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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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민기기자] 충북도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도내 17개 병원에서 선별진료소를 설치, 상담전화 핫라인을 구축하고 9일부터 확대 운영에 착수했다.도는 도민들의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안전과 신뢰회복을 급선무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외에 시·군별 1개 이상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 충북 의사협회와 협의 중으로 일반 병·의원도 상담전화 핫라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메르스
이민기 기자
2015.06.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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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대전에서 병원 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이 공공의료 체계 구축 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뜻을 밝혔다.통제가 어려운 민간 시설인 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 등지서 3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한 것을 교훈 삼아 유사시 시설 폐쇄 및 집중관리가 용이한 공공의료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민선 6기 주요 현안이지만 답보상태를 보이는 대전시립의료원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권 시장은 9일 "이번 메르스 사태만을 보더라도 공공의료 체계가 왜 필요한지
메르스
김형중 기자
2015.06.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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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공주시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은 92번 환자를 국가지정병원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92번 환자는 서울아산병원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달 26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6번 환자(71·사망)와 밀접 접촉자로 판명돼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 서울 송파구 소재 고시원에서 자가 격리 상태에 있었다.이러던 중 92번 환자가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서 자택격리를 요구해 지난 2일 송파구 보건소의 격리 구급차를 통해 이송된 후 공주 자택에 격리돼 생활하다 지난 8일 오
메르스
이효섭 기자
2015.06.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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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능희기자·이주현의료담당기자] 충북 옥천군에서 도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전체가 공포에 빠졌다.90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열흘 넘게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 옥천군과 보건당국의 환자 관리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고, 주민들은 3차 감염의 우려 속에 불안감만 커져가고 있다.◇확진 환자 열흘 넘게 방치한 군보건소 '늦장대응'=가장 큰 문제는 군 보건당국이 메르스 확진 환자의 동선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9일 옥천군에 따르면 90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 A씨(62)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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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기자]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에는 총 22명이 관리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에는 의심환자 9명, 메르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해 자택에 격리된 자 12명, 단순접촉자 1명 등 모두 2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의심환자 9명 중 1명은 청주시내 공공의료기관의 격리병실에, 2명은 타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격리병실에 각각 입원 중이며 6명은 자택에서 격리돼 있다.또한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12명 중 11명은 자택에 격리돼 있으며, 1명은 타 지역에
메르스
김규철 기자
2015.06.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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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규철사회복지전문기자] 메르스에 감염된 노인 환자들이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한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자 청주지역 노인요양병원들이 출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는가 하면 보호자의 방문을 전면 금지시키는 등 감염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청주시 서원구의 참사랑요양병원은 지난 5일부터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환자 면회를 금지시켰으며 매월 실시하던 생신잔치, 외부 자원봉사자에 의한 행사도 잠정적으로 취소시켰다.특히 타 지역에서 이 요양병원으로의 입원을 희망하는 환자에 대해 입원을 보류하고 상담만 하고 있다.병원 근무자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
메르스
김규철 기자
2015.06.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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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주현 의료담당기자] 90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옥천성모병원을 드나들면서 9일 오전 한때 응급실이 폐쇄됐지만, 병원 측은 이날 오후 3시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받고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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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주현 의료담당기자] 보건당국이 9일 오후 1시쯤 90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간 옥천성모병원을 찾아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조사는 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감염관리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메르스
이주현
2015.06.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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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주현 의료담당기자] 충북 옥천군에서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군내 거주하는 노인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의 경우, 메르스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서다.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군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5만2507명 중 1만2530명으로 23.8%에 달한다.90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간 옥천성모병원의 내원ㆍ입원 환자의 대부분이 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주민 A씨(67ㆍ옥천읍 삼양리)는 "과거 구제역도 빗겨나갔던 '청정'
메르스
이주현
2015.06.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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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주현 의료담당기자] 충북 옥천에서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환자와 접촉한 옥천성모병원 의료진 7명이 자가 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병원 관계자는 "9일 자정쯤 90번째 메르스 확인 판정을 받은 안모씨(60)와 접촉한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7명에게 접촉 사실을 알리고 자가 격리 지시를 내렸다"며"오늘 오전쯤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가 이뤄진 뒤 결과에 따라 행정지침을 내리려고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고열·호흡곤란 증상으로 대전 을지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옥천 거주 60대 남성
메르스
이주현
2015.06.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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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 의료담당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충북 옥천 병원 2곳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알려져 '청정지역' 충북도 비상이 걸렸다.9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뒤 옥천 자택에서 격리됐던 90번째 환자(62)가 발열·호흡곤란으로 옥천 지역 병원 2곳에서 치료 받고 대전 을지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책본부는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시행 중이다.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7시간 가까이 메르스 14번째 확진 환자와
메르스
이주현
2015.06.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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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8명이 추가돼 95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도 1명 더 발생해 모두 7명이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8명의 추가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이 중 3명의 환자는 14번째 확진자와 관련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나머지 5명의 환자는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산발적 발생으로, 이 중 2명은 6번째 확진자 관련 각각 지난달 26일 서울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09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