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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이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각종 혜택을 강화한다.충북소방본부는 기존 100만원이던 '119천사지원금'을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119천사지원금은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지원금이다. 지원금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사용된다.또 지난해 10월 제정된 '충북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숙박비(최대 7일)와 심리회복상담도 지원한다. 화재피해 주민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담당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1.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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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4일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연구인력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의원실(국민의힘 박성중·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에 '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완화'를 건의했다.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외국인학교는 연구개발특구법 입법 목적에 맞게 운영돼야 하나, 타 외국인학교와 동일하게 외국거주 3년 이상이라는 내국인 입학자격 제한으로 인해 우수 연구인력의 이탈 현상은 물론, 글로벌 기업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지역 국회의원들도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국내외 기업 유치, 대
사회일반
이한영 기자
2024.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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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대 한 군무원이 헌혈 500회를 달성해 지역 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육군 37사단은 노완철 서기관(57)이 지난 3일 충주 헌혈의 집에서 헌혈 500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에선 3번째, 전국에서 55번째로 헌혈횟수 500회를 달성했다. 1993년 육군 소대장으로 임관한 노 서기관은 같은 해 백혈병 투병 중인 선배장교 자녀를 위해 헌혈증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노 서기관은 "군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에 보탬이 되도록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사회일반
서주영 기자
2024.01.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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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4일 청주해오름마을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입소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가 지난해 개최한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청주해오름마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성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운영비를 받는 대신 보육 서비스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운영하는 민간·가정 어린
사회일반
신홍균 기자
2024.0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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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청권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날부터 유입된 북서쪽의 찬 공기로 인해 쌀쌀하겠다.또 오전 한때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도 끼겠다.일 최저기온은 -7~-3도, 일 최고기온은 4~7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충청권이 '나쁨'으로 예보됐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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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주요인사 경호를 한층 강화한다. 지난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의 여파다.3일 충북경찰청은 주요 인사 신변보호 및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주요인사 전담 보호팀'을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통상적으로 주요인사 전담 보호팀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선거일 전 14일)에만 당대표 등에 대해 제공됐다. 경찰은 이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을 계기로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담 보호팀을 조기 가동하게 됐다.이 대표 피습 이후 정치권 주요 인사 충북 방문 일정은 오는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1.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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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통행량 등 기본적인 교통현황과 도시개발계획 검토 없이 농어촌도로 개설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도로는 산림지역을 관통하는 1km 미만의 짧은 도로로, 투입되는 예산만 56억7300만원에 달해 시민 혈세낭비 우려를 낳고 있다.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749-2 일원에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주출입구 회전교차로를 연결하는 왕복 0.67km의 도로확포장공사를 추진 중이다.시는 이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2월 실
사회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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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졌다.이날 송정호 서장 등 관계자 60여 명은 새해를 맞이해 시민의 안전과 올 한 해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송 서장은 "힘찬 천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1.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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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 16대 청주서부소방서장(57·사진)이 취임했다.2일 열린 취임식에서 신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 소방 중심 소방서인 청부서부소방서장으로 첫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시민의 안전을 선도하기 위한 재난 현장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재산 현장 전문성 향상 △지역별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 △행복하고 출근하고 싶은 일터를 강조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신 서장은 일반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충복소방본부 소방홍보체험관팀장, 충복소방본부 대응조사전략팀장, 증평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주영기자
사회일반
서주영 기자
2024.01.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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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 사상자 3분의 1이 대피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소방본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충북에서 모두 266건의 공동주택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80건(사망 2명, 부상 25명), 2022년 87건(부상 16명), 2023년 99건(사망 1명, 부상 10명)으로 매년 공동주택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공동주택 화재로 죽거나 다친 사람 중 16명은 대피 과정에서 피해를 당했다. 전체 인명피해의 3분의 1 수준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1.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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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의 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충청권 병원 4곳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충북에선 충북대병원이 유일하고, 충남권에선 단국대병원,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등 3곳이 지정됐다. 이 중 건양대병원은 5기 평가에서 새로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인력·시설·장비·진로·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47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또는 재지정됐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1.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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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수 규현과 함께 수도권전철(1·3·4호선 등 코레일 운영 구간)과 동해선(부전-태화강 구간)의 역사와 열차에서 새해 인사를 한다.이번 방송은 국민의 대표 교통수단인 수도권과 동해선 전철에서 새해 첫인사를 드리자는 코레일의 제안으로 규현이 참여하게 됐다.규현은 새 앨범을 준비하는 '출발'의 콘셉트와 '열차'의 이미지가 맞닿아 호감을 갖고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진다.새해 첫 날인 1일부터 사흘간 방송된다. 새해에는 모두가 바라는 바를 이루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코레일, 규현 모두 새해에도 힘껏 뛰겠다는 포부를 담았
사회일반
이한영 기자
2023.12.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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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부내륙 특별법 통과 충북 지역사회 염원이 담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부내륙지역의 자립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특별법이 통과됐다. 지난해 12월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지 1년만이다. 다만 원안에 있던 일부 내용이 삭제되거나 축소돼 충북도는 내년 1월부터 특별법 개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송참사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 40분쯤 미호강 제방이 붕괴되면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
사회일반
충청일보
2023.12.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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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노래방 강도 살인 사건 피의자를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찰관이 1계급 특진했다.충북 청주청원경찰는 28일 특별 승진 임용식을 열고 신성호 형사과 경위를 경감으로 1계급 특진시켰다. 계급장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달아줬다.신 경위는 지난 12일 발생한 '청주 노래방 강도살인' 사건과 관련해 범행 전·후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 이를 토대로 확보한 피의자 시내버스 이용 동선 확인,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주거지를 확인 후 42시간 만에 그를 긴급 체포했다.윤 청장은 "강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3.12.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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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내년 총선과 관련해 "출마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윤 청장은 28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 특별승진 임용 수여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이 같이 답변했다.그는 "총선 출마와 관련해 지역에서도 많은 걱정과 응원, 기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주변에서도 많은 제안과 권유가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고민을 해 봤는데 결론은 '출마하지 않는다'로 내렸다"고 말했다.이어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300명 중에 1사람으로서 국가나 지역을 위해 일 하는 자리고, 그 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3.12.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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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28일 순천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회의·업무공간인 'KR스타트업라운지' 조성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호남본부는 고속철도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 교통·경제·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순천역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역사건물 2층에 80㎡ 규모의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해 철도역사를 창업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꾸몄다.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덕역, 대전역, 벡스코역, 오송역, 동탄역에 이은 6번째 업무공간 지원시설로, 창업진흥원의 창업공간플랫폼(www.k-startup.go.kr)에 가입한 중소·창업·벤처기업인
사회일반
이한영 기자
2023.12.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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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임시 전동열차는 평시보다 최대 2시간 연장한다.운행구간은 1호선 인천(구로)↔광운대 4회, 3호선 오금↔대화 2회다.타종행사가 열리는 종로 일대에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혼잡 때 다중 밀집사고 예방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자세한 운행 시간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
사회일반
이한영 기자
2023.12.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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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대전시육상연맹에 기부금을 지급하고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대상에 해당한다는 대전중부경찰서의 알림 통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도시공사는 2021년부터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 요청으로 재정형편이 열악한 비인기 종목 후원을 위해 연맹 회장사를 맡고 연간 4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해 왔다. 하자만 지난 8월 A 시민단체가 2022년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이라며 중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경찰은 고발장 접수 이후 4개월여 동안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단 한차례의 조사나 자료요청 없이
사회일반
이한영 기자
2023.12.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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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섭 충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간부후보 45기·54)이 경무관 계급을 달게 됐다.경찰청은 26일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경무관 임용 예정자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충청권에서는 신 과장이 유일하게 승진했다.청주 출신인 신 과장은 청석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제천경찰서장, 충북청 형사과장·수사과장, 천안서북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경무관은 경찰 조직 내 서열 4위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경찰의 별'이라고 불린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3.12.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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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는 대전법원이 지난 22일 정명석 목사에 대해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다.24일 선교회 측은 "선교회는 창립자 정명석 목사 재판의 판결이 '종교와 성범죄'라는 강한 편견에 의해 절차적 정의가 훼손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무죄추정주의'와 '죄형법정주의'의 헌법적 원칙까지 무시돼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실하게 신앙의 길을 걸어온 정 목사가 믿음을 저버린 자들로 인해 성문제에 관련된 피소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선교회는 "정 목사와 우리들은 언론과 방송의
사회일반
이한영 기자
2023.12.24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