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은 삼성E&A와 GS건설이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데 이어, 작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03 17:42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 104세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명예교수를 방문해 대화를 나눈 적이 있으며, 평소에도 김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밝혀 왔다"며 오찬 배경을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오찬을 시작하며 김 명예교수에게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면서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김 명예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2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03 17:10
-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며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 맹비판하며 선거판에 등판한데 대해 "역사의 죄인 된 문 전 대통령, 선거개입보다 자기성찰이 먼저다"라고 비판했다.문 전 대통령은 1일 경남 양산 물금읍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등장해 이같이 혹독한 어조로 현직 대통령을 저격했다.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4·10 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전격 등판한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4.03 17:10
-
대전시 중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 선대위 대변인이 3일 선거 과정에서의 네거티브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대변인은 "상대 후보 측의 억지 주장은 전형적인 네거티브의 예시로, 이는 선거 과정에서의 일고의 가치가 없는 주장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또 그는 "이러한 주장이 선거 과정을 왜곡하고 국민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우려된다"며 "선거는 국민의 의지를 대변하는 중요한 시간이지만,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답변할 가치도 없다"고 덧붙였다.박 후보 대변인은 더 이상의 네거티브한 선거를 용납하
22대 국회의원선거
이한영 기자
2024.04.03 14:31
-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충북 증평·진천·음성)는 3일 농어민기본소득 전국운동본부(상임운영위원장 차흥도)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을 약속했다.진천군선거연락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임 후보는 △농어민기본소득제 도입 △22대 국회 법제화 추진 △농민과 농촌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최근 농업·농촌은 필수농자재 가격인상과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업소득이 하락하고 있으며 기후위기와 농작물 재해 등 농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어 농민기본소득의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다.임 후보는 “농가소득은 연 4615만원으로 도시가구의
22대 국회의원선거
김록현 기자
2024.04.03 14:30
-
서구(을) 양홍규 후보가 '저출산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한 유지선, 정재은씨 부부가 6녀 2남의 8남매, 10명의 대가족 아버지, 어머니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다둥이네 부부는 이른바 '저출산 시대'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펼치며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편이 되어줄 수 있어 어려움보다 더 큰 행복이 있다"면서 "여덟 아이가 뭉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자녀들이 많아지면 소득이 중산층인 사람도 생활이 어려워지기 마련이다"라며 "예쁜 아이들을 보면서 정부의 지원까지 적절히 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이한영 기자
2024.04.03 11:50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천안 동남구 청룡지하차도 사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천안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신범철 천안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이번 선거는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선량한 시민들과 범죄자들 간의 전쟁"이라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정치는 실력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한 위원장은 "준비된 신범철에게 천안을 한 번 맡겨봐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신 후보가 당선된다면 천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그 옆에 제가 든든하게
22대 국회의원선거
김병한 기자
2024.04.03 09:56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일 충남 천안 지역 대표 명소인 성성호수공원 UCC카페거리를 찾아 이정만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를 전개했다.이날 지원유세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성성호수공원 카페거리 상인연합회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환영 현수막도 눈에 띄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자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충청의 힘이 필요하다, 충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는 천안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천안을 너무 잘 안다. 서울과도 가깝고 지리적
22대 국회의원선거
김병한 기자
2024.04.02 21:07
-
대전시 중구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후보가 일부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결정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A 언론사는 '농지 한가운데 도로 무단 형질 변경 의혹 제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 B 매체는 해당 기사를 인용해 시민단체가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문제가 제기된 농지는 관할 행정 기관의 허가 또는 승인 없이 도로를 개설한 것이 아니며, 현재 사용 중인 상태이다. 또 무단 형질 변경 의
22대 국회의원선거
이한영 기자
2024.04.03 00:00
-
한동훈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될 것"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이 2일 화요일 오후 3시 48분쯤 대전 서구의 타임월드 뒤편에 위치한 양홍규·조수연 후보의 유세차를 방문했다.이번 유세 차량 방문에서 한 위원장은 "국회를 충청·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은 단순히 기관 이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민주당이 2년간 해온 행태를 보면, 과연 협조할 것인지 의문이 든다.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신다면,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고 약속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이한영 기자
2024.04.02 18:57
-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이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하며 우슈쿵푸 명문선수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사 선수단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보은에서 열린 36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산타종목의 함관식(-70㎏)·송기철 선수(-75㎏), 투로종목의 이하성(장권전능)과 안현기 선수(태극권전능)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선발된 선수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올해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수 감독은 "지난해보다 3명이 늘어난 4명의 국가대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02 17:46
-
청주 흥덕선거구 거대 여야 후보들은 '지역발전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공약'이라며 삼성바이오 유치와 청와대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주요 공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하겠다.삼성은 2032년까지 공장 4개 추가 증설 등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가지고 있다.식약처 등 기반시설이 있고 오송·강내·옥산 등에 투자용 부지가 충분한 흥덕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
22대 국회의원선거
배명식 기자
2024.04.02 17:45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흥덕선거구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사진)는 2일 오송을 청주를 넘어 중부내륙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명품도시 3종세트'공약을 제시했다. 지역 의료기반 확충을 위해 최근 확정된 충북지역 의대 정원 250명 증원과 관련 지역인재 60%(150명 배정) 전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오송을 국제 수준의 '교육혁신 특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송 카이스트 부설 AI바이오영재고의 개교 시점을 앞당기고 학생 800여 명 규모의 중부권 유일 유·초·중·고 오송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스
22대 국회의원선거
배명식 기자
2024.04.02 17:43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상당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사진)는 2일 정부 독주를 심판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검찰의 과잉 권력을 없애기 위해 검찰청을 기소청으로 전환하고 검사의 불필요한 특활비를 축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선이 가진 기득권을 혁신하기 위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출마에 대한 심사 기준을 정립하고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기 위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와 국민 입법 청원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처나 상임위원회가 아닌 범 대책기구인 '저
22대 국회의원선거
배명식 기자
2024.04.02 17:42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직능·경제단체 등에 공문을 보내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권 등 보장 규정을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 임·직원과 산하 기관·단체의 근로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투표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근로자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기간(4월 5~6일)과 선거일(4월 10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 시간을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22대 국회의원선거
배명식 기자
2024.04.02 17:41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서원선거구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사진)는 2일 노인장기요양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등 제도 정비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 회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종사자 처우개선 등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민간장기요양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의 매월 처우개선비 지원 △금융권 대기업의 임대 요양시설 허용 제한 △요양병원간병비 급여화로 인한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균형 저해 해소 △노인 학대 발생시 시설대표자와 학대자 양벌 규정을 학대자로 분리 등을 제안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배명식 기자
2024.04.02 17:41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일 "충북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며 충북지역 의대정원 규모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원 조정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치자 지역 의대정원 사수를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김 지사는 이날 공공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을 찾아 의사 집단행동 상황 파악과 지역 필수의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그는 응급·필수 의료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일하고 있는 의료원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특히 "불평등한 의료현실을 감안하면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02 17:40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동남4군)의 '여론조사 기계' '당선 축하파티'와 관련한 여야 진흙탕 싸움이 멈출 기색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4군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차례 위법 추정 행위를 저지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017년 1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그 이전에 장비를 구입 운용한 것은 법적 문제가 없다'는 박 의원의 해명에 대해 "선거법과 선거여론조사 기준이 바뀐 것은 1년 전인 2016년 1월"이
22대 국회의원선거
배명식 기자
2024.04.02 17:39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충청권을 찾아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앞세워 중원 표심을 공략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당진과 아산, 천안과 세종시를 차례로 돌며 충청권 민심에 구애했다.오후에는 대전을 방문한 뒤 충북 청주와 음성을 찾아 유세를 마무리했다. 한 위원장은 충남 유세에서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적극 알렸다. 그는 "우리가 정치개혁의 완성으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충청,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 국회의사당이 완전히 내려온다는 건 정말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원선거
배명식 기자
2024.04.02 17:38
-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일 충북 충주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김 후보와 함께 충의동 무학시장을 찾아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김 전 총리는 "윤석열 정권에서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낙제점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생경제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김경욱을 선택해 충주시민들께서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외쳤다. 이어 문화동 이마트사거리에서 집중유세에 나선 정 전 총리도 현 정부를 정조준하며 표심에 엎드렸다.정 전 총리는 "자기 마음대로
22대 국회의원선거
이현 기자
2024.04.02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