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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41건) theme 제목보기제목+내용
[충청시평] 현판의 역사적 의미와 김충현
[정현숙 열화당책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현판은 한 건축물이 완공된 후 거는 그 건물의 이름표다. 현판의 연원은 기원전 3세기 중국 진(秦)나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국칠웅(全國七雄)의 하나였던 진국이 중국을 통일하고 진나라의 시황제는 칠국의 문자를 정리
정현숙   2015-01-29
[충청시평] 윤리와 도덕이 뿌리를 내려야
인간관계와 사회구조가 점차 복잡해지고 핵가족화와 물질만능에 기인해 많은 사람들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도취돼 윤리와 도덕이 그 빛을 바래게 되면서 불신과 갈등, 질시와 반목이 우리사회에 팽배돼 가고 있다. 노후를 자녀에게 의탁하기 위해 재산을 모두 증
민병윤   2015-01-22
[충청시평] 사람다운 사람살이
화들짝 전화벨 소리에 꿀잠을 떨치고 집을 나섰다. 동살이 잡히기 전 어둠이 절정에 달한 시각이다. 더욱 낮게 내려앉은 기온은 매운바람을 끼고 기를 겨루듯 대든다. 언제는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했던가? 등산화 끈을 조여매고 맞서본다. 동골 수녀원 쪽에서
김윤희   2015-01-15
[충청시평]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
뒤돌아보면 어느 해인들 그렇지 않겠느냐마는 지난 2014년은 유난히 충격적인 일들이 많아 온 국민이 한동안 긴 슬픔에 빠졌다. 수개월간 국가를 마비시킨 대표적인 사건이 세월호 침몰사건이다. 우리의 눈앞에서 채 피지 못한 수백 송이의 꽃봉오리가 떨어졌으
정현숙(열화당책박물관 학예연구실장)   2014-12-31
[충청시평]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겨울방학
[충청일보]행동주의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은 환경을 만들고 환경은 다시 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인간을 만드는 것은 교육이며 교육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이제 학생들은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긴 겨울방학에 접어들면서
민병윤   2014-12-25
[충청시평] 날, 앞에 서다
달랑 한 장 남은 달력, 날 앞에 서서 전시돼 있는 작품들과 만나고 있다. 낡고 오래된 건물과 손때 묻은 가방, 자잘한 소품 같은 일상들이 오늘이 어제인 듯 어제가 오늘처럼 흐르고 있다. 번득이는 날 앞에 속절없이 베이고 파여 골 깊은 주름으로 이지러
김윤희   2014-12-11
[충청시평] 한자교육의 당위성(當爲性)
우리의 면전(面前)에서 한자가 사라지고 있다.어디에서도 한자 자체(自體)를 구경할 수 없다. 필자는 최근 연구차 전국으로 답사를 다니고 있다. 어느 날 문득 고속도로의 모든 표지판에서 한자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참으로 황당했다.더 당황스러운
정현숙   2014-12-04
[충청시평] 봉사와 행복의 상관관계
요즈음 간혹 봉사라는 명분을 앞에 내세워 자신들이 추구하는 욕망이나 이해관계에 접목함으로써 진실되고 아름다운 참 봉사의 의미가 퇴색돼 가고 있는듯한 일부 그늘진 모습을 접하면서 이래도 되는 것인가? 라는 씁쓸한 생각에 잠겨본다. 봉사란 국가나 사회 또
민병윤   2014-11-27
[충청시평] 장군의 사랑, 연리목
[충청일보]영화 '명량'과 함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10년 만에 재방송되며 열풍을 일으켰다.아이들도 식상해하는 위인전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에 온 국민이 열광하는 연유가 무엇일까. 올바른 리더십과 인간다운 인간 본연의
김윤희   2014-11-13
[충청시평] 문화재 관리를 더 철저하게
국보 18호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의 훼손이 심각하다. 처마 밑 부분이 썩고 우아한 배흘림기둥 일부에 금이 가고 벽체가 벗겨졌다.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문화재청이 지난 2004년부터 목재에 방염재를 뿌린 후부터 목재가 크게 상하기 시작했다. 국보 24
정현숙   2014-10-30
[충청시평] 노인들은 가정과 사회의 버팀목
충청지역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향후 자녀들과 동거여부를 묻는 질문에 고령자들은 70%이상이 '같이 살고 싶지 않다'라는 응답이 나왔으며 생활비 문제도 본인이나 배우자가 직접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그들은 왜 그러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민병윤   2014-10-23
[충청시평] '하시견여휘' 만뢰산을 오르며
오후 햇살을 그냥 흘리기 아까워 불현듯 만뢰산을 오르기로 했다. 만뢰산은 611m에 불과하지만 진천에서 가장 높은 주산이다. 가을볕은 길게 곁을 내주지 않는 까닭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마음먹은 참에 길을 나섰다. 산비얄이 가풀막지다는 백곡 대문리로 방향
김윤희(수필가)   2014-10-16
[충청시평] <충청시평>신뢰 속에 발전하는 서비스 문화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그 결과 우리의 생활이 나날이 편리해지고 있다. 인터넷 뱅킹으로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고, 제자리에서 기차표를 살 수 있고,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
충청일보   2014-09-25
[충청시평] 가장 소중한 자산 '정직'
초가을의 문턱, 그동안 더위에 지쳤던 많은 사람들이 도심속 공원이나 인근 놀이터 등을 찾는다. 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휴식공간 이기에 음주나 흡연, 고성방가, 반려동물 등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밤이면 일부 몰지각한 사람
민병윤   2014-09-18
[충청시평] NG 족(族)
[김윤희 시인]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품고, 조석으로 삽상한 바람이 가을을 여물리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 서둘러 추석이 찾아왔다. 설익은 추석에 보름달은 외려 더 크고 밝았다. 이는 보름달 중에서도 지구를 도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나타나는
충청일보   2014-09-11
[충청시평] 향기있는 지역의 모습 만들기
'우리만의 향기와 색이 있는 건축물과 도시만들기'라는 주제는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지만 막상 만드는 방법은 물론 축조된 결과물을 놓고 바라보는 시각차는 다르게 마련이다. 일각에서 도시의 향기와 색은 독창적인 과정을 거쳐 특이한 형태의 건
황재훈   2014-09-04
[충청시평] '교황 신드롬'의 의미
[충청일보]266대 교황 프란치스코가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그는 돌아갔지만 남긴 향기가 너무 진해 한국은 지금 교황앓이 중이다.한국에 머무는 동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전혀 지치지 않았던 그는 우리가 오랜만에 만나는 군자였다.겸허한
정현숙   2014-08-28
[충청시평] 이혼, 바람직한 것인가?
[민병윤 세계도덕재무장 충북본부장] 신랑과 신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항시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남편과 아내로써 도리를 다할 것을 모든 일가친척 그리고 많은 하객들 앞에서 굳게 맹세하면서 행복의 미소를 머금으며 같은곳을 향해 힘차게 첫
민병윤   2014-08-21
[충청시평] 그해 여름을 그리며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든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정인보 선생이 지은 광복절 노랫말 일부다.광복절 노래 뿐 아니라 3.1절, 제헌절, 개천절 등 4대 국경일 노랫말은 모조리 그가 지은 것이다.학창시절 숱하게 불렀던 노래였지
김윤희   2014-08-07
[충청시평] 창의적 도시계획수립을 위해
[황재훈 충북대 교수] 모든 도시는 장기적 관점의 도시발전방향은 물론 구체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도시계획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 중에서 법정계획은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수립, 중앙정부의 심의를 통해 고시해 효력을 발생하고, 다른
황재훈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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