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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역대 기록을 뒤집은 긴 장마가 드디어 끝난 것 같다. 강렬한 8월의 햇살은 땅을 뚫을 듯 내리치고 땅 위의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 뜨거운 생의 희열을 느낀다.이런 날씨라면 아무리 더워도 밖으로 나가고 싶다. 때마침 여름휴가 시기이니 계곡으로, 바다로 인파가 몰려들어야 마땅하고 설령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자리라면, 찾아다니며 즐겨야 한다.장맛비에 밭농사가 초토화되었다. 부식 거리를 사러 갔다가 빈 장바구니로 돌아왔다. 당분간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를 바라지 말아야 하며 먹는 기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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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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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두 아이의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25차례의 방사선 치료와 39번의 끔직한 화학요법을 견뎌냈지만 죽음은 끝내 그녀를 앗아갔다. 두 아이의 엄마는 죽기 직전 자신의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남겼다. “살고 싶은 날이 참 많은데 저한테 허락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 못된 마누라가 되어 함께 늙어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죽음을 앞두니 그렇더라구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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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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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순길 (주)엔피엘스타 대표수도권 과밀화현상으로 아파트값을 잡지 못한 정부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집권 3년 동안 22번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지만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50%가 넘게 올랐다. 여기에 세금폭탄까지 이어져 국민들 불만은 날로 커지고 있다.이런 상황이다 보니 국면전환으로 반전을 꾀하는 것인가. 더불어 민주당 원내 대표인 김태년 의원은 7월 20일 국회연설에서 행정수도를 세종 시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여기에 충청권통합당의원일부도 찬성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통합당대권후보도 찬성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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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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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삶에 지쳐 만사가 귀찮을 때, 나만의 돌파구로 찾는 방법이 있다. 도서관 아동열람실을 가거나 중고책방을 기웃거리는 일이 그 방법인데 동화책은 글씨가 커서 안경을 쓰지 않고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앉은자리에서 단숨에 책 몇 권쯤은 부담 없이 읽을 수가 있어 만족도가 크다.가끔은 큰 울림을 주는 동화를 만나 기쁘다. 동화가 아동만 읽는 책이라는 고정관념은 이미 깨졌다. 더구나 한 자리에서 여러 권을 뚝딱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쌓아가며 책 읽기에 몰두하는 순간만큼은 삶의 무게가 가볍다.최근 백희나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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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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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요즘 뉴스 시간에 뉴스 보기가 싫어진지 오래된다. 그 시간에 페이스 북에 올라 와 있는 글이나 보는 게 상책이다. 며칠 전 페이스 북을 보다가 한참 웃은 두 개의 글이 있어 오늘 소개 좀 할까 한다. 첫 번째 글은 ‘졸도시킨 답안지’이다. 1.경기도 중학교 국어 시험문제 : “내가 ( )돈은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부유하다. 정답 (비록), 그 학생 : (C발) 2.동래여자중학교 가정 시험 문제 : 찐 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치며 먹어야 한다. 정답 (소금), 그 학생 : (가슴)3.반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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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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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순길 (주)엔피엘스타 대표청주아파트값이 공급과잉으로 떨어지기만 하더니 2019년 가을을 기점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소진되었다. 특히 청주 랜드마크 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 복대동 지웰시티를 중심으로 외부투자세력들에 의해서 단기간에 매물이 사라지면서 청주아파트값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2020년 5월 8일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유치가 발표되자 건축년도가 얼마 되지 않은 오창 지역아파트들이 급등현상을 보였다. 자고 일어나면 1천만 원씩 올라서 두 달도 안 되어 2억 원이 오르기도 하였다. 짧은 기간에 많은 상승세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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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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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 각종 SNS가 일상화된 시대를 살면서 부럽다는 말을 자주 접한다. 타인이 올린 자료에 남긴 댓글이 주된 출처인데 그럴 때마다 너무 쉽게 부럽다고 말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 멋진 곳을 여행하거나, 가족과 지인들과 화기애애하게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장면일지라도 이면에 어려움은 있게 마련이다. 또한, 그에 따른 노력도 무수히 이어졌을 것이다.부러움은 질투라는 감정으로 번질 수 있다. 한 사람이 맥없이 무너지는 이유 중에 두 가지가 질투와 배신을 이기지 못해서란다. 이런 감정의 블랙홀에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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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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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8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46만 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키면서도 아직도 진행형으로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지구의 하늘길은 막혔고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신조어를 따라 접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생존전략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비대면사회가 펼쳐진 것이다. 과거엔 햄버거 집에서만 통용되던 드라이브스루가 감염 병을 진단받고 상품을 팔고 교과서를 나누어 주는 현장에 접목되는 현상들이 자연스럽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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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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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우리 정부가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규모가 어느 정도일까? OECD국가 중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을 쏟아 붓고 있다. GDP대비로는 세계 1위이다. 그런데 과학기술경쟁력은 세계 10위권에 못 들어서고 있다. 데이터로만 보고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연구개발비를 투자 했을 때 성공률이 97.4%나 된다. 미국이 20%대, 이스라엘이 30%대에 불과한데 비해 무려 97.4%로서 엄청난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면 미국의 성공률이 20%대에 불과한데 그렇다고 80%대의 실패율이 과연 실패라고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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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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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김순길 (주)엔피엘스타 대표지난 5년간 떨어지기만 하던 청주아파트값이 2019년 가을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발표 후 오창 지역부터 아파트값이 급상승하더니, 이 여파가 인근지역인 율량동과 사천동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하복대, 가경동일대도 아파트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부동산 하락기나 상승기에 가장 먼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파트다. 다음이 토지를 넓게 깔고 앉아 있는 다가구주택과 상가주택, 상가건물 순으로 오르거나 내리게 된다. 토지는 아파트 시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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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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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편도선염을 달고 살았다. 염증 때문에 늘 미열에 시달렸다. 봄이 되면 미세먼지 때문에 병원 문턱을 더 자주 드나들었고 약봉지를 끼고 살다시피 했다. 그러나 올봄에는 염증도, 미열도, 병원을 자주 가는 일도 전처럼 잦지 않다. 공공기관을 방문할 때마다 발열 체크를 해도 정상체온이라 의심환자 취급을 받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세계 최악의 미세먼지 국가인 인도는 국가 봉쇄 조치 이후 급격하게 대기질이 좋아져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어 자신들도 놀랐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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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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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우리는 지금 겪어보지 못한 일을 맞이하면서 이겨나가고 있다. 219개 국가에서 520여만 명이 감염되고 34만 명(24일 오전 9시 기준)이 넘는 인명피해를 입는 엄청난 재난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공장과 공항, 항만들이 문을 닫으면서 경제적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공사, 호텔 등이 경영난을 겪으면서 인원을 감축하고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도산으로 몰릴 위기에 처해 있다.나라마다 긴급 재정지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막대한 자금을 재난지원금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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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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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5월은 가정의 달. 집안에 어린이가 없으니 5일에 돈 지출 없었고, 어버이날엔 양쪽 부모님 모두 돌아가셔서 돈 쓸 일이 없었다. 스승의 날은 김영란법으로 인해 줄 일도 받을 일도 없고 이제 남은 것은 21일 부부의 날이다. 이건 돈 좀 들어 갈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이장희선생님이라고 사람 좋고 쿨 하신 분이 '부부 운전 수칙 10가지'를 페북에 올려놓았는데 새겨들을 말들이다.첫째, 일방통행. 부부간에 일방통행은 없습니다. 언제나 쌍방통행입니다.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조 속에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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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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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사셨다. 평생 교감이나 교장자리도 마다하고 아이들 앞에서 교편을 잡으셨다. 하루 종일 재잘대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아버지에게는 더 없는 행복이었다. 정년퇴임을 하신 후, 아버지는 학생들이 그리운지 저녁이면 앨범을 펼쳐 들고 30년 전 처음 만났던 학생들 얘기부터 그리운 옛 이야기를 들려주시곤 했다. “이 아이는 정말 말썽꾸러기였지… 하루라도 안 싸울 날이 없었단다. 그래도 심성은 착하고 붙임성도 좋아서 나만 보면 떡볶이 사달라며 날마다 조르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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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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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올해도 봄은 일찍 찾아왔다. 지구 온난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겨울에 눈이 내리는 횟수는 작아지고 일 년 중 가장 추워야 한다는 소한(小寒)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는데 많이 내린 지역은 100mm가 넘게 내리면서 그야말로 겨울에 장마 비가 내린 것이다. 겨울이 점점 실종되어 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겨울엔 눈도 내리고 추운 날씨가 나타나야 하는데 눈이 내리지 않으니 월동작물들의 수분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겨울나기가 어렵고 춥지 않으니 과일나무나 농작물에 붙어서 월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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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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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옛길을 에둘러 다니다가 5일 장이 열리는 곳에 가게 되었다. 장사를 위해 좌판을 펼치고 있는 상인은 마수걸이 손님이라고 가는 곳마다 반겨주었다. 잡화상 아주머니는 펄펄 끓는 물로 꿀맛 같은 커피를 타 주고 훤하게 생긴 청년은 마음껏 강정 맛을 보라고 권했다. 덕분에 카메라 셔터 누르기에 좋은 손가락 없는 장갑과 들깨강정 한 보따리를 샀다.출출한 속을 달래줄 어묵도 사 먹었다. 값싸고 싱싱한 움파는 들고 다니기 번거로워 망설이다가 친정어머니가 생각나 기어코 샀다. 행복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출사였다.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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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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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급진적인 산업화와 이에 따른 환경오염은 지구 온난화라는 부메랑을 불러오고 이에 따라 바이러스의 기승이 심해지면서 구제역, AI,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의 가축 전염병이 극성을 부리더니 급기야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지구를 강타하고 있다.이런 코로나19 사태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면서 집밖에서 나가는 것을 꺼려하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으려고 하게 되므로 지역상권, 음식점, 대형마트 등 모든 소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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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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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한옥자 수필가 콧물이 줄줄 흘렀다. 종일 코를 풀었더니 두통도 생겼다. 입가와 목, 얼굴 등에도 벌겋게 발진이 생기고 가려웠다.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여러 날 사용해서 세균에 감염된 것이 틀림없다.평소 마스크를 애용한다. 환절기마다 공기가 바뀌면 대번에 코가 먼저 알아채서 애용하지 않을 수 없고 계절마다 해야 하는 옷 정리와 청소를 할 때도 먼지 때문에 두 겹 세 겹으로 마스크를 착용한다.상비약으로 연명하다가 몇 년 동안 고생하던 지루피부염을 깨끗하게 고쳐준 의사가 있는 동네 병원을 갔다. 2층 병원에 올라가기 전,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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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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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윤명혁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지난 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처음엔 우한 폐렴으로 불리던 이 감염병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WTO 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명명되어지면서 ‘코로나 19’라는 명칭으로 불러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8만여 명이 발병하여 3천여 명이 사망을 했고 우리나라도 대구 경북지역에서 어느 종교단체의 집단예배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집단 발생이 일어나면서 확진자수가 늘어나자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단계에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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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0.03.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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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칼럼]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나는 페이스 북을 자주 보는데 거기는 좋은 글들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역시나 다음과 같은 글이 눈에 띈다. 제목은 사랑의 7단계이다. [첫 번째 단계] ‘I meet you’ 누군가를 만나 운명임을 느끼게 되는 순간..가장 중요한 사랑의 시작을 뜻하죠. [두 번째 단계] ‘I think you’ 언젠가 될지는 몰라도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날이 있을 겁니다. 온 종일 그 사람 생각만 하게 될지도 몰라요. [세 번째 단계] ‘I like you’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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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