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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홍은혜(사진) 피아노 독주회 '프란츠 리스트에게의 헌정'이 열린다.홍은혜의 이번 독주회는 그의 프로젝트 '프란츠 리스트에게의 헌정' 중 베토벤의 작품을 편곡한 리스트의 곡들로 구성된 공연이다.베토벤의 심포니 9개를 피아노 독주곡으로 만든 프란츠 리스트의 작품들을 들려준다.베토벤의 '괴테의 시에 의한 6개의 노래'(1번 미뇽, 2번 색칠된 리본으로, 3번 기쁨 그리고 슬픔, 4번 옛날에 한 왕이 있었네, 5번 비애의 환희, 6번 북이 울리네)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이다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4.0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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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역이 정부의 국내 여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여행가는 달 3월을 맞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KTX와 입장권, 연계버스 등과 결합한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대전역에서 주중에는 50%, 주말과 공휴일에는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로는 포항 호미곶 유채꽃 & 황리단길 KTX 당일 여행부터 시작해 거제 지심도 동백꽃&유람선까지 모두 16개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대전역에서는 △포항 호미곶 유채꽃 & 황리단길 KTX 당일 여행 △쌍계사 십리 벚꽃 & 지리산 삼성
여행·레져
이한영 기자
2024.02.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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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19일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유지 △장애인 △장애인 가족의 회복 지원 △복지 증진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근로자 건강 문제 발생 때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장애인 근로자의 심리 상담 요청 때 상호 인력과 자원 지원, 홍보, 건강관리 서비스, 교육, 제도개선, 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과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복수경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두 기관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2.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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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기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재단의 시민 모니터링단은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 행사를 바라봄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발족한 사업이다.그 해 모두 7명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문화재야행,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등의 현장에서 모두 35차례 모니터링을 하고 자신만의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이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뒤 제시하는 의견은 올해 사업에 반영돼 더 나은 행사를 만드는 힘이 될 예정이다.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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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월의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마련되는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는 지난해 재단이 진행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의 후속이다.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7시부터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 등을 돌아보고 다양한 워크숍을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이다.지난달 첫 투어는 신청 창이 열린지 3시간도 안 돼 조기 마감됐음은 물론 동시 접속자들이 많아 모집 인원의 2배에 가까운 53명이 함께 투어했을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달의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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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학 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저명학술지 'ACS Applied Nano Materials' 표지로 선정된 건양대병원 신장내과의 윤세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혁신적인 논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세리아 기반 나노 입자를 이용해 희귀난치질환인 파브리병에 의한 만성 신장 섬유화 호전에 대한 것으로, ACS에 이번달 출간됐다.논문에서 윤 교수는 세리아 기반 나노입자의 오토파지(autophagy) 기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파브리병으로 인한 신장 섬유화를 개선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2.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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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1'을 공연한다. '마티네 콘서트 1'은 2020년부터 시작된 이후, 클래식계를 주도하는 차세대 지휘자들이 관객들에게 음악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에는 '로맨틱'을 주제로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선보인다.올해 첫 공연은 차웅의 지휘 아래 셰드린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해 '정열의 여인, 카르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기반으로 러시아의 작곡가 셰드린이 새롭게 만든 카르멘 모음곡은 관악기를 제외한 현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2.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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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은 뮤직비디오'신바람'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7회 캘리포니아 뮤직비디오 필름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미국 방송 채널 테이스트 TV(Taste TV)가 해마다 주최하는 캘리포니아 뮤직비디오 필름 어워즈는 미국은 물론 해외 각 국 뮤직비디오 90개를 경쟁 부문에 접수, 심사위원단의 검토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베스트 월드 뮤직' 등 5개 부문에 최종 후보로 오른 '신바람'은 이 중 '베스트 기악 및 재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지자체 국악단 중 최초 기록이다.4분 57초 가량의 이 영상에는 국악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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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독서 문화 플랫폼 '우리동네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 서점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우리동네 심야책방'은 시민들이 지역 서점을 이용토록 함은 물론 지역 서점을 문화 복합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대형 서점과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청주에 주소와 방문 매장을 둔 지역 서점 8곳 내·외를 선정한다.참여를 원하는 서점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sh519@hanmail.net)로 오는 20일부터 다음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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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도서관은 올해 '작가의 방' 상주 작가로 김송순 작가(사진)를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김 작가는 1997년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대표작으로 △할머니의 씨앗 주머니 △반반 고로케 △백호 사냥 등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삐침머리 대장'을 발표했다.김 작가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원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원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12월 사이 작가와의 만남, 창작 교실 등 작가와 지역 주민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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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법주사 등 주요 사찰을 지키던 문이 보물이 된다.문화재청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되거나 중창(重創·낡은 건물을 헐거나 고쳐서 다시 지음)한 금강문과 천왕문 8건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예고했다.대상은 '보은 법주사 천왕문'을 비롯해 '완주 송광사 금강문', '양산 통도사 천왕문',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 '구례 화엄사 천왕문', '영광 불갑사 천왕문', '포항 보경사 천왕문', '김천 직지사 천왕문'이다.천왕문과 금강문은 사찰에 들어설 때 만날 수 있는 산문(山門)이다.조선 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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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충북도향)이 76회 정기 연주회를 오는 22일 연다.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임헌정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사진)이 협연한다.이미경은 쾰른 국립음대 콩쿠르 1위, 1982년 전 독일 대학 콩쿠르 1위, 1985년 브뤼셀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은메달 등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1988년 뮌헨의 ARD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뮌헨 국립음대에서 음악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이미경은 충북도향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와 작품번호 61번을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4.0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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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최근에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협약병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치매협약병원은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진단, 감별검사,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치매검진 등을 실시해 치매 환자들이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대전광역치매센터는 2023년 하반기에 추가로 지정된 신규 치매협약병원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복약지도 가이드 북 '약속,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인지 건강정보' △치매 관련 공적서비스 정보지 '치매안심서비스' △치매예방 가이드북 '뇌튼튼 노후든든'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2.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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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New Wave in Daejeon'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New Wave in Daejeon'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 의지를 담아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의미를 갖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이현수, 구재홍, 복성수 단원이 안무를 맡아 3인 3색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이현수 단원의 '독백(그리움)Ⅱ'는 짧은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감각적인 연출과 춤으로 감동을 전한다. 임자영 단원의 연출, 객원 이상호, 안무자 본인이 출연해 어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2.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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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학부가 지역의 대표 극단·무용단과 손잡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는 대전을 대표하는 극단인 '국제연극연구소 H.U.E.'와 무용단 'FCD'와 함께 테네시 윌리엄스(1911~1983)의 작품 '유리동물원'을 연극과 무용극으로 각각 선보인다.이번 협연은 이공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산학협력이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생 배우팀과 극단 배우팀, 학생 무용팀, 전문 무용가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공연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2.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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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미분화 갑상선암에서 미토콘드리아 단일 탄소 대사 경로의 역할 규명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갑상선암의 세포 대사 경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고 있다.강 교수 연구팀은 충남대학교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유전자의약산업진흥 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김선규 박사 연구팀과 함께 진행하면서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생
건강·의료
이한영 기자
2024.02.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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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역점 사업의 세 번째로 '문화도시 가치 확산 및 통합 10주년 기념'을 15일 들었다.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마지막 해인 5년 차에 접어든 만큼 올해는 문화도시의 가치 확산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더함이 최우선 과제다.재단은 △시민 기록관 △동네 기록관 △다음 세대 기록 활동 등 기록 특화 사업부터 피크닉 콘서트를 위시한 기록문화 주간 등 시민 체감·밀착형 사업, 메이드인 청주로 대표되는 창작 지원 사업, 청년문화상점 굿쥬 등 다음 세대를 위한 도시 활력 제고 사업까지 4년 동안의 문화도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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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살리는 농사' 유기농을 실천해 온 흙살림바이오가 충북 청주시 청원군 오창읍 각리 1길 85에 '오창 흙살림 아트센터'를 연다.농업회사법인 흙살림바이오가 창고로 쓰다가 이 법인이 2015년 내수로 이전한 이후 7년여 간 비어 있던 공간이다.'휴식과 재충전의 복합 문화공간'이 모토인 이곳에서는 오창 지역 주민의 문화적 협업을 이끌어 자생적이고 자율적인 문화 생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인다.이 센터는 이태근 흙살림바이오 회장의 통 큰 결단은 물론, 소리꾼이자 문화기획자인 조동언씨가 수석 디자이너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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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서울 인사아트센터 내 충북갤러리의 올해 정기 대관 다섯 번째 전시로 손희숙 개인전 'Memory-Nature'를 열고 있다.속도가 느껴지는 강한 붓질, 강렬한 색감들, 무언가로 긁어낸 듯한 지워진 부분, 두텁게 얹어놓은 물감 등의 표현들이 화폭을 생동감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기억이다.손 작가는 자연 안에서 오감을 통해 느끼는 감정들을 본인의 숙성된 기억을 통해 화폭에 드로잉 같은 회화로 표현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억에 각인된 자연이 주제인 서양화 50여 점을 선보
공연·전시
신홍균 기자
2024.02.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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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5일 발표된 2024 로에베 공예상 최종 후보 30인에 청주와 인연이 있는 3명이 포함됐다고 이날 밝혔다.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청주시한국공예관 스튜디오에 입주했던 전은미 작가, 201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희찬 작가, 1999년 1회 청주공예비엔날레부터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김기라 작가다.청주가 고향인 금속의 전은미 작가는 18년 간 독일을 주 무대로 활동하다 2022년 귀국과 동시에 청주한국공예관 스튜디오에 입주, 국내에서의 작품 활동을 본격화했다.소의 소장이나 돼지 껍질
문화일반
신홍균 기자
2024.02.15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