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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불법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불법 이익을 남김없이 박탈하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 및 현장 경험을 청취하고 상담 인력을 격려했으며, 이어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함께 참석한 법무부 장관, 국세청장, 경찰청장, 금융감독원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등 관련 당국자들에 이같이 말했다.현장 간담회에서는 관계부처 장관, 불법사금융 피해자,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최근 고금리 상황 편승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사금융 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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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터키 등 중동에 이어 일본을 거쳐 전날 저녁 방한했으며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진행했다.윤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 확고히 구축됐으며, 그 과정에서 블링컨 장관이 큰 역할을 해줬다"고 치하했다.이어 "북한·북핵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중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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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7%P(포인트) 오른 37%, 국민의힘 지지율은 0.7%P 오른 36%,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6%P 빠진 32%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연합뉴스·연합뉴스TV·메트릭스가 지난 4~5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 부정평가는 57%로 약 한달 전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는 2.7%P 상승했다.긍정평가의 이유는 외교안보 성과(63%), 경제민생(9%), 노동노조(6%), 보건복지(5%), 고육문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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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3박 4일 일정으로 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8일 귀국하며, 이틀 후인 20일 3박4일 간 찰스 3세 국왕 초청으로 영국 국빈방문 차 출국한다. 또 내달 12~13일에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잇달은 3개국 해외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특히 이날 공개된 순방 일정 중 APEC 참석 계기로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어 주목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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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66)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조 후보자는 27년 동안 전국 각지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했고,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대법관으로 봉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법관으로서 국민의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데 평생을 헌신했고 대법관으로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날 정도로 법과 원칙이 바로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보여왔다"면서 "대법관 퇴임 후에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만 신경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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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지상전을 개시해 중동전세가 급박하게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8일 저녁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단독 방한이다.블링컨 장관은 전날(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후 한국을 찾았다. 이번 그의 방한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 중동 아랍국가들과의 무력 충돌이 확대되고 있는 등 국제정세가 혼란스런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이루고 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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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언급한 데 대해 "전 세계 민주국가 정당 중 대한민국의 민주당처럼 습관적, 상습적으로 탄핵을 남발하는 정당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은 민주당이 도대체 어떤 사유로 저를 탄핵하겠다는지는 모를 것 같다. 반대로 민주당이 도대체 왜 저에게 자꾸 이러는지는 다들 아실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탄핵은 헌법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보장해둔 대단히 극단적인 제도가 아니냐"며 "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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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에 검찰 출신을 대거 등용했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현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 중 검사나 검찰 출신 일반직은 1%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김 실장은 이어 "대통령실만 해도 수석비서관 이상급에 검사 출신은 한 명도 없다"고 답해 해당 지적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총리, 대통령실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등 빅3 중 검찰 출신은 한 명도 없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검찰 출신이 진짜 많은지 파악해봤다"면서, "공공기관 임원 중 검사나 검찰 공무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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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반년 앞두고 정치권·시민 사회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과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비롯해 주요 참모진 교체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무수석에 김정수(59) 전 육사 교장을, 시민사회수석에는 한오섭 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을 내정할 것이 유력시 된다. 사안이 발생한 때에 분위시 쇄신과 기강 확립을 위해 내각과 참모진을 수시로 교체해온 전 정권들과는 달리 비정치인 출신인 윤 대통령은 한 번 임명한 참모장관들에 대한 신뢰를 좀처럼 바꾸지 않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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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각 부처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지난달 강서구청장 보권선거에서 야당에 참패한 이후 참모들과 국무위원들에게 책상에서 나와 현장에 뛰어들어 민생의 소리를 들을 것을 주문해온 윤 대통령은 이날도 계속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에게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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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6일 "나라에 희망이 생기려면 청년들이 (정치권에) 들어가야 한다"며 "비례대표 나이를 30~40대로 내리자, 의무화 하자"고 제안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같이 주장하고 "젊은 사람이 경험하고, 어려움도 알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도 주고, 세대교체가 되어야 한다, 낡은 정치는 다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냥 받아들이면 살고, 안 받아들이면 어차피 패망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도 비장한 발언을 이어갔다.이어 그는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가 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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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충청권과 대구경북권(TK) 등에서 반등세를 보이며 전주보다 4.9%p 상승한 39.1%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도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알앤서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39.1%, 부정평가는 58.0%로 나왔다.긍정평가율은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TK에서 각각 15.7%p, 12.3%p 올랐으며, 서울에서도 9.7%p 상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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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 '대사면'을 두고 당과 대립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탈당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나는 이 당을 30여년간 지켜온 본류"라며 "지난번에는 황교안 대표에게 쫒겨났지만 이번에는 절대 탈당 안한다, 탄핵 와중에도 당을 지키고 살린 내가 탈당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홍 시장은 "(나는)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지류가 아니고 본류다. 본류가 제 길을 이탈하면 그건 대홍수가 된다"며 자산의 탈당설을 부정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 서두에 "나는 21대 우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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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미래양자융합센터와 함께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충북 양자과학기술 산업생태계 육성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양자기술은 슈퍼컴퓨터보다 연산능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팅, 뚫리지 않는 양자암호, 세밀한 측정까지 가능한 양자센서 등 다양한 기술로 응용되며,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같은 첨단산업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또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라 불리면서, 국가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떠오를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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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및 지방시대엑스포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고도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과학기술인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하하며, "국가의 경쟁력은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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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며 "반드시 조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H 북카페에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민생타운홀 미팅 방식)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산에서 올라온 한 택시기사 김 모씨로부터 "카카오 택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보가 너무 심하다"는 호소를 듣고 이같이 밝혔다.김 씨는 "작년도에 공정위에서 콜 몰아주기 하는 것을 과징금을 매겼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그것이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며 "강력하게 형사 처벌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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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한 축인 '지방시대'는 앞으로 충청,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4개 초광역권과 강원·전북·제주권 등 3개 특별자치권을 바탕으로 한 4+3 초광역권을 축으로 펼쳐지게 됐다.아울러 그간 지방 혁신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교육과 산업을 향후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두 개의 축으로 끌어올린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2023년부터 28년까지 5년간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을 담아 1일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골자다.이번 계획안은 중앙 정부가 17개 시도에서 상향식으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1.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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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 간 것을 계기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식 석상에서 대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에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환담장에 들어섰고, 먼저 와 있던 이 대표를 보고 "오셨어요? 오랜만입니다"라며 악수를 건넸고, 이 대표는 말없이 미소만 지어 보였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1년 6개월간 야당 대표를 공식적으로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정부 기념식 등에서 마주치긴 했으나, 가벼운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였다.앞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0.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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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우리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라며 "건전재정은 단순하게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자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은 대내적으로는 물가 안정에,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은 넘겨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건전재정 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0.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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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이 수여하는 2023년 용기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 수상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보스턴 JFK 재단 도서관 겸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가 대리 참석했으며, 대통령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수상 소감에서 윤 대통령은 "저는 고교생 시절부터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사, 서베를린 연설 등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하면서 그분을 존경해왔다"며 "그분이 추구하는 가치와 세계관은 그분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3.10.3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