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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지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외국인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태국 국적의 A씨(20대)를 구속송치 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쯤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경찰조사에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하는 등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한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3.12.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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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상당구 한 전통시장에서 B씨(70대) 등 상인 4명에게 가짜 지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10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B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6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A씨 주거지에서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주거지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가짜 5만원권 지폐 33장이 발견됐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수의 동종 전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3.12.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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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원한을 품고 있던 자신의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찌른 70대 노조위원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22형사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시외버스 업체 노조위원장 A씨(74)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2일 오후 7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식당에서 시외버스 업체 대표 B씨(60대)를 수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B씨는 목과 배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는 B씨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연락까지 닿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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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50대가 구속 송치됐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A씨(58)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35분쯤 청주시 율량동 한 노래방에서 업주 B씨(65)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2시간만에 범행장소에서 약1㎞ 떨어진 A씨 자택에서 그를 붙잡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실제로 B씨로부터 빼앗은 현금 50만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3.12.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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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붕괴 사고로 3명의 중경상 환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눈썰매장이 임시 폐쇄됐다.청주시는 상당구 지북동 눈썰매장을 임시 폐쇄 조치하고, 사고 원인분석과 안전 점검 후 개재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겨울철 꿀잼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23일 개장한 이 눈썰매장은 이틀차인 24일 오후 4시 18분쯤 눈썰매장 내 보행통로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민 10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이 중 10세 남아 1명과 25세 여성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구급대 도착 당시 이들 2명은 심폐소생술을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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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말다툼 끝에 분사형 가스총을 발사한 6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김성식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1)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25일 오전 6시 20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직원 B씨(40대)에게 분사식 가스총을 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범행에 사용된 가스총은 A씨가 경찰서에 호신 용도로 소지허가를 득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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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꿀잼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개장한 눈썰매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매몰됐다.청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18분쯤 청주시 상당구 한 눈썰매장에서 통로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시민 10여 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은 청주시가 지난 23일 개장한 곳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구조 중이다. /신우식 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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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주요 피의자로 지목됐던 감리단장이 구속 기소됐다.청주지검은 2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사문서위조, 증거위조 교사, 위조증거사용 교사, 위조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감리단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참사 발생 159일만이다.A씨는 오송~청주 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기존 제방을 불법으로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쌓은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인 또는 방치해 인명피해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당초 제방은 하천법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관리하도록 돼 있다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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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부 청주에서노래방 업주를 잔혹하게 살인한 피의자가 추가 범행 장소를 물색한 정황이 나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1일 서에서 언론브리핑열고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58)에 대한 범행 전·후 행적을 공개했다.특별한 직장이 없었던 A씨는 10여 년 간 중학교 동창 B씨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금전적인 이유로 평소 대중교통 등을 잘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이동해오던 A씨는 범행 전·후 버스를 타고 청주 곳곳을 방문했다.범행 이전인 지난 14일의 경우 A씨는 버스를 타고 청원구 내수읍으로 이동했다가 별다른 소득 없이 집으로 돌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3.12.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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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쯤 충북 단양군 대강면 한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53.1㎡ 면적의 주택이 전소되는 등 1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집주인 A씨(82)는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30명, 장비 9대를 동원해 2시간30분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서주영기자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3.1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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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영환 충북지사 측근의 실명을 거론해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박진희 충북도의원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청주 흥덕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박 의원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9월 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김 지사가 오송지하차도 참사 전날 서울에서 가진 만찬 자리를 거론하며 "김 지사가 만난 부동산개발업체 대표 등이 강남 소재 고급 식당을 예약하고, 비용도 지불했다"며 "도가 대규모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도지사에게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보이지 않겠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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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자발지를 찬 상태로 이웃 주민을 성폭행한 30대와 관련해 법원의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청주지검은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6)에 징역 20년을 선고한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11일 오전 2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빌라에서 이웃 여성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다 상해를 입히고,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피해 여성은 가까스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그는 빌라 주인집에서 보관 중이던 마스터키를 훔쳐 범행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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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택배박스를 미끼로 확인하러 나온 주민을 둔기로 내려친 후 강도행각을 벌이려던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0일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0대)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50대 여성 B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차례 내려친 뒤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롤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B씨 집 현관에 가짜 택배박스를 놓은 뒤 B씨가 문을 열 때까지 1시간 가량 옆 계단에서 대기하다가 B씨가 박스를 확인하는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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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에 불을 붙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태국 국적의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진천군 진천읍 한 다가구주택 2층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신문지 등을 모아 방 안 곳곳에 불을 피운 뒤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를 했다.이후 화장실에 문을 잠그고 숨어있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강제로 개방하자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3.12.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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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이 대학 교비로 직원 월급을 지급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상횡령,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오 이사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오 이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직원 급여 1800여 만원을 교비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립학교법 29조는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이나 재산은 다른 회계에 전출하거나 대여할 수 없다'고 교비 용도를 제한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9월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3.12.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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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 사창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 놓인 끓고 있는 냄비를 뒤집어엎어 근처에 있던 손님을 부상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해당 테이블에 앉아 있던 20대 B씨 등 2명은 버너 불꽃이 튀어 얼굴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A씨는 피해자들과 일면식이 없는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경찰조사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서주영기
사건·사고
서주영 기자
2023.12.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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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주요 피의자로 구속된 감리단장의 구속 기간이 한 차례 연장됐다.19일 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된 감리단장 A씨의 구속 기한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감리단장이던 A씨와 임시제방 시공사 현장소장 B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무원 등 7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겐 모두 같은 혐의가 적용됐다.이 중 A씨와 B씨만 구속됐다. 법원은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한 증거가 수집됐거나, 구속의 상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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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입국사무소에서 분신 협박한 30대 외국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에티오피아 국정 A씨(3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10일 낮 12시 2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청주출입국청주 외국·외국인사무소 3층 사무실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난민 신청했다가 외국인사무소 직원에게 거절당하자, 인근 주유소에서 휘말유를 구입해 범행을 저지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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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19일 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행정부지사실, 균형견설국, 경제통상국과 청주시청 부시장실, 기획행정실장실, 안전정책과 중대재해TF팀, 도로사업본부장실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2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7월에도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의 주요 수사 방향은 '부실제방', '부실대응' 등에 대한 책임 규명이었다.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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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19일 김영환 충북지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강제 집행면탈 및 수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사의 공적 지위는 주권재민이라는 대한민국 헌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개인의 재산권 행사라 할지라도 그것이 시장 자유경제의 질서를 저해하고,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A사로부터 지난 10월 4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있는 자신 명의의 2층 건물과 토지를 담보로 30억원을 빌렸다.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3.12.19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