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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으로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충북지역 연말 모금분위기는 뜨거웠다. 올해는 익명의 고액기부자와 없는 형편에도 기꺼이 자기 몫을 내준 미담이 보도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모금 분위기가 일찍이 조성됐다. 지난 4일 서울 명동의 한 은행 앞 자선냄비에 60대 남성이 1억 1000만 원짜리 수표를 넣은 데 이어 익명의 노부부가 2009년에 이어 1억 원을 구세군에 기부하면서 '부자의 미덕'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충북지역에서도 이름없는 천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청주에 거주하는 60대 한 기업인은 대리인을 시켜 지난 20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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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1.12.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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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이하게 요동치는 해이었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알 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 이집트의 무바라크, 리비아의 가다피 등 정치적으로 큰 논란의 대상이 됐던 인물들이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11년만큼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한 해도 없을 듯 하다. 다가오는 임진년은 흑룡띠의 해이다.꼭 띠를 연상하지 않더라도 내년은 몹시 격량이 이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 힘들고, 더 쪼들리고, 더 마음이 아픈 일이 많은 해일 수 도 있다.그럴 때 일 수록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이 깊어진다. 2012년은 화합과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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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2011.12.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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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발표되는 정부기관들의 통계를 보면 충북도민의 살림살이가 팍팍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지난주 국세청과 통계청이 각각 지난해 지역별 근로자의 평균급여와 1인당 개인소득을 발표했다.충북의 경우 1인당 개인소득은 1260만 원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11위에 머물렀다.인근 대전은 1356만 원으로 3위, 충남은 1324만 원으로 5위에 올랐다.충북도민의 소득은 같은 충청권에서도 열약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충북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2306만원으로 꼴찌에서 네 번째인 13위에 불과했다.전국 평균은 2611만원인데, 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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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민
2011.12.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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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이른바 'BBK 연루 의혹'을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상대방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에 경종을 울린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국민의 주권인 의사를 표명하는 중요한 과정인 선거에서 상대방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은 유권자가 옳은 판단으로 당선자를 뽑을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로 중대하게 다뤄야 한다는 대법원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단양군도 전·현직 군수들의 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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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석
2011.1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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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의 시기를 거치면서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각종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받는 시기이며, 내년 사업을 계획하는 달이다. 때로는 첫 단추부터 잘못된 정보 분석과 미래 예측으로 전혀 엉뚱한 결과를 낳아 질책받기도 하고, 잘못된 판단과 시행이었지만 날씨 등 외부요인을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한다. 농산물은 공업제품과는 다르게 생산량이나 가격, 수급동향 등의 미래예측이 대단히 어려운 분야다. 초봄 계속되는 궂은 날씨로 인해 농작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하는 시장을 믿고 대단위 재배에 나선 농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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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1.12.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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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사를 돌다 보면 가끔 고함소리에 깜짝 놀라게 된다. 놀란 소리에 문을 열면 옥천군의회 모 의원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질책하고 있다. 해당 의원은 행정감사 등에서 가장 목소리가 큰 의원이다. 젊은 패기가 지나치게 된다면 경망한 행동으로 변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공무원들을 강압적으로 움직인다면 갈등의 골이 깊어 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총명한 두뇌가 젊은 의원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이 장점을 이용해 옥천군정발전에 필요한 정책제안 및 정책개발로 이어진다면 의원은 찬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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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1.12.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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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택배업계는 급격한 유가 상승과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분위기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택배비는 지난 10여 년간 오히려 하락해 왔다. 택배 서비스가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던 1990년대 후반 택배차량의 경유 값은 ℓ당 300원대 중반이었다. 당시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단가는 4000원대. 경유 값이 최근까지 1800원에 육박했지만 택배비는 오히려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택배회사들이 택배업 비중을 낮추고 해외 물류사업에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 역시 국내 택배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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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2011.12.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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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 영동포도축제, 영동곶감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국제빙벽 대회 등이 영동군을 대표하는 축제다. 이 축제들이 매년 성공하고 발전하는 데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들이 뒤따른다. 특히 오는 1월 열리는 영동국제빙벽대회는 충북의 대표 겨울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막을 내린 영동곶감축제는 지난 축제보다 많은 관광객들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항상 성공 축제 뒤에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열정적인 공무원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영동군 축제는 준비하는 조직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민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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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2011.12.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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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資産)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이나 집단이 미래에 성공하거나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만한 것'으로 정의된다. 지난달 충주의 자산이 대폭 늘어남을 알리는 낭보가 연이어 날아들었다. 새재자전거길 개통식이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렸고, 택견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 길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토를 종주하는 900㎞ 자전거길의 일부다. 자전거 고속도로가 뚫린 셈이다. 전국의 자전거 동호회들은 벌써부터 내년 봄 이 국토종주 자전거길 라이딩 계획을 짜느라 분주하다. 충주는 서울에서 150㎞ 지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하루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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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2011.12.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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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 80% 이상이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 비준안 통과로 청양 농민들이 시끄럽다. 집권당의 강행 처리에 최류탄까지 등장하는 최악의 국회 모습에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했다. 연일 잇따르는 언론의 열기와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로 독소조항, ISD가 1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연관검색어 어디에도 농·축산업의 피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최루탄 보도에 가려 FTA 파고를 넘나드는 농민들의 절절한 심정과 앞으로의 피해를 내다보지 않았다. 농민들이 상복을 입고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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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균
2011.1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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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도된 '충남도 산단 관리 허술' 재하의 기사가 행정적인 것보다 턱없이 부족한 인원에서 비롯된 듯 싶다. 충남도가 관리 감독하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이 충남 전역에 255개소에 달한다. 대전지역이 아닌 충남 16개 시·군 전체이기 때문에 거리와 시간상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수질과 대기를 담당하는 충남도 환경관리과 환경지도담당은 담당을 포함한 3명이 고작이다. 1명이 50곳을 담당한다고 해도 5명은 돼야 하지만 충남도 현실은 그렇치 못한것 같다. 현재의 조직으로는 1명이 80곳의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한다는 계산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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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2011.1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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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만㎡에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 곳에는 양 군의 부지가 절반씩 들어가 있지만 상업용지가 음성군 쪽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충북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14만619㎡ 가운데 음성군 관할은 12만3559㎡(88%)에 달하는 반면 진천군 관할은 1만7060㎡(12%)에 불과하다. 상업용지 배분은 2007년 혁신도시 개발 계획안이 나올 당시 확정됐다. 당시 진천군은 상업용지의 편중 문제를 제기하며 재심의를 요구했으나 정부 심의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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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2011.12.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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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 중·고생들의 학력수준이 충남도내 하위권으로 나타나 지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 것도 지난 수년동안 아산시가 학력신장을 위한 예산을 수백억원씩 쏟아 붓고 있는 가운데 이같이 나타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처지다. 동아일보가 입시교육기관인 (주)하늘교육과 함께 전국 1579개 일반계 고교를 분석한 결과 아산지역 고교는 충남도내 하위권이다. 상위 20위권내 지역은 천안 5개교,공주 4개교,홍성·논산·예산 각 2개교,서산·보령·태안·당진·계룡 각 1개교인 반면 아산은 온양여고 46위, 아산고 47위, 온양한올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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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환
2011.12.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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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장비가 임지에서 부하 군사들에게 암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격로한 유비는 동생의 원수를 갚겠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주변 참모들의 출병 만류에도 전군을 동원해 손권을 치러 나선다. 초반 승리에 도취한 유비는 손권의 장수 육손의 전략에 말려들어 700리에 걸친 보급로와 자만심으로 대패해 겨우 목숨만 부지해 도망치고 마는데, 이것이 유명한 이릉 대전이다. 이릉 대전 패배로 병세가 깊어진 유비는 승상을 맡고 있던 공명을 조용히 불러 "만약 유선이 제왕으로서의 그릇이 되면 돕고, 그렇지 못하면 공명이 직접 촉한의 주인이 돼 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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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2011.12.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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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박원순 시장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달인이다.그는 SNS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여론을 수렴한다.시장 당선후에도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SNS는 내년 총선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할것으로 보인다.바야흐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는 선거문화의 주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1대9대90'이란 법칙이 있다.이는 전체 온라인 이용자 1%가 최초로 글을 올리면 9%가 그 글을 편집하거나 댓글을 달아 반응하고 나머지 90%는 별도의 반응 없이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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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원
2011.12.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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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이 가야할 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말로만 집중과 선택이 아닌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충북체육계에 반가온 소식이 있다. 경부역전경주대회 6연패를 성공하며 통산 16승을 기록했다. 충북육상이 경부역전에서 수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조직력과 투혼이 밑거름이다. 개개인의 기량 차이가 아닌 서로를 믿고 격려해 주는 단결력과 지도자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충북은 2016년 전국체전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충남(아산)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50만 도민 유치 염원 서명부 등 보여주기 위한 전략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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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2011.1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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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간 충북여성의 인권·권익 보호에 노력해온 충북여성민우회가 '곗돈 사건'의 문제를 봉합하지 못하고 단체 해산에 들어가면서 지역사회에 안타까움과 충격을 주고 있다. 곗돈사건은 계원 H씨가 여민회의 수익사업으로 1000만원짜리 순번계에 가입, 계불입금을 모두 냈지만 파계됐다는 이유로 돈을 받지 못하자 충북여민회를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 2월 청주지방법원 제1민사부가 '피고(여민회)는 원고(H씨)에게 960만 원과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하라'라는 판결에 대해 여민회가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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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자
2011.12.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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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매점에서 시간제로 일하는 근로자 상당수가 4대 보험 가입 대상자 임에도 실제로는 가입이 안 된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각 코너별 점포는 대부분 임대매장으로 각각의 사업주들이 판매수수료를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주는 형식이다. 이들 사업주들에게 고용돼 일하고 있는 근로자 대부분이 시간제나 일용직이다. 이들 상당수가 4대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부과액의 절반을 사업주가, 나머지 절반은 근로자가 부담하게 돼 있다. 산재보험료는 전액 사업주가 내야하고, 고용보험은 부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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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민
2011.12.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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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지역의 한 웨딩홀에서 조직폭력배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100여명이 경찰 인력이 투입돼 행사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역효과가 나기도 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폭간 유혈사태가 벌어지면서 경찰은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을 조폭들을 감시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경찰 인력을 투입했다. 기존 조폭들의 행사에 관할 경찰서 형사들만 투입됐던 것을 보면 이례적인 경찰 투입 인력이었다. 이날 관할 경찰서 직원 30여명,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상당경찰서 형사 등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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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2011.11.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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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최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인구늘리기를 시도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포럼, 토론회,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해 군정시책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행사장에는 관련 공무원들과 관심있는 주민 몇명만 참석하다보니 다양한 의견보다는 매번 같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패널, 좌장 등 전문가들은 대부분 같은 사람들로 구성돼 아이디어 개발에도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현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민간단체와 다른 기관의 역할이 크다. 이에 따라 단양지역 민간단체와 다른 기관에서는 인구늘리기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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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석
2011.11.29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