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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중국에서 미국 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중국에서 개봉 열흘 만에 2억2천270만 달러(약 2천254억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이는 미국 영화가 중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아바타'가 세운 2억2천19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환율 변화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으면 중국 영화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영화로 예약했다.같은 기간 중국에서 영화 입장 수입
영화
천정훈
2014.07.1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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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영화 '한공주'를 이제 안방에서 볼 수 있다. 9일 곰TV는 영화 '한공주'를 극장직후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 '한공주'(천우희 분)가 삶의 벼랑 끝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으로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2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곰TV에 접속해 4천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나 스트리밍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 영화는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영화
서한솔
2014.07.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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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올해 상반기 극장가의 한국영화 점유율이 2009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외국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흥행 등에 힘입어 역대 최다 관객을 끌어 모았다.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상반기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월 한국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4천15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천403만 명이 준 수치다.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43%로 2009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한국영화는 작년 말 개봉한 '변호인'과 '수상한 그녀'의 선전으로 지난 1~2월에는
영화
서한솔
2014.07.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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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7월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지난 6일 하루 35만 59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8만 1209명이다.'신의 한 수'는 지난 2일 전야 개봉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들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신의 한 수'는 '역린', '수상한 그녀'를 제치고 2014년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내에 100만
영화
조신희
2014.07.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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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세상을 휩쓴 다음 인류 공동체는 무너지고 살아남은 극소수 인간은 황폐한 삶을 살아간다. 인류가 '잃어버린 10년'을 보내는 동안 유인원들은 깊은 산골짜기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전작 '진화의 시작'(2011) 이후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와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의 충돌을 담았다. 인간들은 연료가 바닥나자 전력을 끌어들일 발전소를 찾아 숲으로 들어갔다가 유인원들과 10년 만에 마주친다. 두 종족은 잠깐의 아슬아슬한 평화 속에서 공존을 고민하지만 결
영화
천정훈
2014.07.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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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외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한국영화 '신의 한수' 맹추격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96만653명을 모았다.지난달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4'는 12일 만에 누적관객 수 415만6천896명을 기록해 400만명을 돌파했다.정우성·이범수 주연의 '신의 한수'는 지난 주말 92만5천803명이 관람해 '트랜스포머4'를 바짝 뒤쫓고 있다.내기바둑을 소재로 복수극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나
영화
서한솔
2014.07.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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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41)은 한동안 목이 말라 있었다고 했다.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2008) 이후 한동안 대중에게 뚜렷이 각인될 만한 영화를 찍지 않고 보낸 시간이 4~5년 지났을 때였다. 공백을 제대로 채워야겠다는 욕구가 커진 정우성에게 1순위는 액션 영화였다."대부분 비슷비슷한 이야기와 구조를 재생산하는 액션영화들에 출연하기는 그랬어요. 그때 '신의 한수'를 만났죠."'신의 한수'는 바둑판을 배경으로 한 복수극이다. 정우성은 형을 잃은 것도 모자라 살해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복수에 목숨을 거는 전직 프로 바둑기사 태석을
영화
천정훈
2014.07.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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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우성·이범수 주연의 한국영화 '신의 한수'가 공식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외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를 누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전국 661개 영화관에서 18만1천52명이 '신의 한수'를 관람했다.지난 2일 전야개봉 당시 관객수까지 더하면 이틀간 약 25만명의 관객을 모은 셈이다. 반면 '트랜스포머4'는 전국 999개 상영관에서 관객 10만9천87명을 동원, 2위로 내려앉았다.'신의 한수'는 프로 바둑기사 출신 태석(정우성 분)
영화
서한솔
2014.07.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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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우성·이범수 주연의 한국영화 '신의 한수'가 전야개봉 첫날 7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전국 502개 영화관에서 6만7천332명이 '신의 한수'를 관람했다.'신의 한수'는 프로 바둑기사 출신의 태석(정우성 분)이 내기바둑계의 '절대악'인 살수(이범수)를 상대로 벌이는 핏빛 가득한 복수극을 그렸다.'신의 한수'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4)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트랜스포머4'는 전국 1천335개 상영관에서 관객 11만9천901명을 모
영화
서한솔
2014.07.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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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변신했다. 청순은 내던지고 의리와 카리스마로 무장했다. 하늘하늘한 원피스가 아닌 짐승의 털이 무성한 가죽으로 만든 전투 복장으로 의상도 바꿨다. 바로 내달 개봉하는 새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서다.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화 '해적' 제작보고회에서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액션에 도전해봤다"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의리'가 유행인데 여월도 해적 형제들에 대한 의리를 엄청 중요시하는 여자 캐릭터다. 굉장히 카리스마가 넘치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조신희
2014.07.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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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우가 “앞으로는 코미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의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등이 참석했다.김태우는 “최근 한 작품들의 캐릭터 때문에 악역 이미지가 굳혀진 것 같다”라며 “이제는 개그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개국세력이라 외로웠다. 산적 캐릭터 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부러웠지만 너무 재밌으셔서 오히려 연기가 안
영화
조신희
2014.07.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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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녀괴담'이 전야 개봉하는 오늘(2일) 검색어 1위와 동시에 예매율까지 잡으며 흥행 청신호를 예고했다. 2일 전야개봉하는 '소녀괴담'은 오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예매율까지 급상승해 3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소녀괴담'이 올 여름 첫 공포영화이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피서영화로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소녀괴담'의 예매율 급상승은 지난 주 개봉한 외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압도적인 예매율
영화
조신희
2014.07.0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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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이석훈 감독이 “우리의 경쟁상대는 할리우드 영화다”라고 말했다.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의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등이 참석했다.이석훈 감독은 “솔직히 처음에 작품을 보았을 땐 의구심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천성일 작가와의 만남을 언급했다.그는 “시나리오가 재밌고 믿음이 있어서 같이 하게 됐다. 처음에는 주제와 제작비 모두 걱정이 앞섰지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
영화
조신희
2014.07.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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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우 손예진이 변신했다. 청순은 내던지고 의리와 카리스마로 무장했다. 하늘하늘한 원피스가 아닌 짐승의 털이 무성한 가죽으로 만든 전투 복장으로 의상도 바꿨다. 바로 내달 개봉하는 새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서다.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화 '해적' 제작보고회에서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액션에 도전해봤다"라고 밝혔다.그는 "요즘 '의리'가 유행인데 여월도 해적 형제들에 대한 의리를 엄청 중요시하는 여자 캐릭터다. 굉장히 카리스마가 넘치는 역할이다"라고
영화
서한솔
2014.07.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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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감성 공포영화 '소녀괴담'이 2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신을 보는 능력 탓에 어린 시절부터 고통받아온 인수(강하늘). 한을 풀어달라는 귀신들의 잇따른 민원에 힘들어하던 그는 낙향해 삼촌(김정태)과 함께 산다.그러나 이사를 했다고 타고난 능력이 줄어들 리 만무하다.학교에서 떠도는 영혼들로부터 관심을 받던 그는 예쁘고 착한 귀신(김소은)을 만나 서로 친구가 된다.그러던 어느 날, 인수는 마스크를 한 원혼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하나 둘 실종되기 시작한다.'소녀괴담'은 올해 개봉하는 첫 한국 공포영
영화
서한솔
2014.07.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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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로봇군단으로 무장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27~29일 관객 185만 1천260명을 동원했다. 상영관 수는 29일 기준 1천593개에 달한다.지난 25일 개봉한 이후 이 영화의 닷새간 누적관객은 263만8천73명이다.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지난 주말 20만6천772명이 관람, 2위를 기록했다.이선균 주연의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는 같은 기간
영화
서한솔
2014.06.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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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트랜스포머' 100만 돌[충청일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개봉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25~27일 사흘간 누적관객 수 113만8천855명을 기록했다.'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28일 오전 10시40분 실시간 예매 점유율도 82.2%를 기록,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전국 1천533개 상영관에서 상영 중인 이 영화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진 전작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으로부터 5
영화
권지혜
2014.06.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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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다음달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2)은 저절로 화면 속 털에 눈이 가는 작품이다.빗물에 흠뻑 젖은 털, 빗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털, 습기를 머금었지만 완전히 젖지 않은 털, 먼지가 내려앉은 마른 털 등 화면 속 유인원들의 실감 나는 터럭들은 2D 화면으로 보아도 놀랍다. 27일 '혹성탈출2' 쇼케이스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임창의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선임 조명감독은 "'아바타'와 '혹성탈출2'에 활용된 기술력은 솔직히 말하면 마티즈와 그랜저 차이"라고 말했다. 임 감독
영화
현진우
2014.06.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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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앞선 세 편으로 국내에서만 2천272만 관객을 동원한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랜스포머'의 네 번째 작품이 찾아왔다.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진 전작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으로부터 5년 뒤 이야기를 그린다. '시카고 사태를 기억하라. 외계인을 보면 신고하라'는 내용의 시골길 간판이 보여주듯 아군(오토봇)과 적군(디셉티콘) 구분없이 트랜스포머 전반에 체포령이 떨어진 엄혹한 시기의 텍사스에서 영화는 시작된다. 발명가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 분)는 딸 테사(니콜라 펠츠 분)의 대학 등록금을
영화
권지혜
2014.06.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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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그동안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바둑'을 소재로 하는 영화가 관객을 찾아온다. 가로세로 열아홉줄씩 그어진 반상(盤上)에서 검은돌과 흰돌이 만들어내는 무수한 변화를 표정과 동작에 실어 관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중책을 맡은 배우는 다름 아닌 정우성이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 태석 역할을 맡은 정우성은 "액션 연기를 할 때 몸을 사리지 않고 극한 상태까지 밀고 갔다"고 고백했다. '신의 한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 바둑에서 살수(이범수)의 음모로 형
영화
권지혜
2014.06.25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