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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곳이면 늘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난다. 사고로 인해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기도 하고 때론 목숨을 잃는다. 건설현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매일 전국적으로 약 64명(충북 3명)이 다치거나 사망한다. 특히 재해자의 약 80%가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발생하고 있다. 최근 충북은 세종시의 배후지역으로 건축수요가 증대되면서 대규모 아파트 및 그 주변에서의 오피스텔·근린상가 신축 등 중소규모 건축공사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신규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건설재해도 증가 추세라 대책이 시급하다. 충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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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2013.08.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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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1938년 음력 정월.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일제의 꾐에 빠져 충청북도 청주, 옥천, 보은 사람 180여 호가 만주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곳은 척박한 불모지였던 중국 길림성 도문시 량수진의 정암촌. 배불리 먹을 양식은 고사하고 끼니마저 걱정해야하는 곳이었다. 척박한 땅밖에 남아있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아리랑 선율에 자신의 심정과 한을 담아 부르게 된다. 고향에서 불렀던 그 노래, 청주 아리랑이다. 지난 8일 청주아리랑보존회(회장 강옥선외 회원들과 청주농악보존회, 진천용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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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종
2013.08.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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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을 하고 있다.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민·관·군 합동으로 적의 침투를 가상으로 하는 훈련이다. 허나 우리 국민은 또하나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무더위와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여름 전력사정이 좋지 않아 공공기관에서 전년 대비 15% 이상 에너지 절감을 위해 최대한 냉방을 자제하고 있는 중이었고 급기야는 에어컨을 한시적으로 가동 중단하라는 지시가 떨어져 사무실 실내 온도가 33℃를 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해 더위에 땀흘리는 민원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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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식
2013.08.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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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한민국이 달궈지고 있는 느낌이다. 일부 지방에서는 한낮 4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불쾌지수가 극에 달하다 보니 사소한 시비에도 언쟁과 폭력사건이 이어지고, 심하게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천안 동남경찰서 9개 파출소 관내에서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공무집행사범으로 검거된 사람은 39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32명보다 21.9% 늘어난 수치다. 충남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10년 352명, 2011년 385명, 2012년 412명으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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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택
2013.08.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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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모두가 잠들어 있는 일요일 새벽, 고요한 적막을 깨고 북한군이 소련제 T-34전차를 앞세우고 기습 남침을 감행하였다. 아무런 준비도 없던 우리 국군은 전쟁이 일어난 지 하루만인 6월 26일 의정부에서 밀려나 27일 밤에는 미아리방어선이 붕괴되고 28일 새벽에 마침내 서울을 빼앗기게 된다. 다급했던 국군은 적의 한강이남 진출을 막고자 한강대교와 3개의 철교 등을 폭파하게 되는데, 조기 폭파에 따른 커다란 손실과 희생을 남겨 놓은 채 20여일 만에 금강방어선까지 밀리게 된다. 전쟁초기 7월의 중요한 전투 중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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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구
2013.08.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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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지 않으면 육체가 죽음에 이르게 되고 독서를 하지 않으면 정신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우리는 하루 세끼 밥을 잘 챙겨먹지만 하루 몇 줄이라도 책을 들고 독서를 하고 있을까? 또한 우리가 무심코 칼로리에 상관없이 편식을 하면 몸에 병이 발생하듯이 자기가 좋아하는 책만 계속 읽어도 영혼에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책을 통한 셀프교육, 그것만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며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꾼 누구나 알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2003년 타임지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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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선
2013.08.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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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무더위가 숨 쉬기조차 힘들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는 최악의 전력난에 국민들이 겪는 체감온도는 훨씬 더 높은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은 뜨거운 뙤약볕 아래 가만히 서 있기조차 힘든데 경기장 한가운데서 땀 흘리는 선수들을 보노라면 체력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새롭게 단장된 청주야구장에서 지난 7일부터 충청이 연고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팀과 SK와이번스, NC다이노스와의 야구경기가 열렸다. 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모처럼 열린 청주경기에서 홈 팬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시민들은 성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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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13.08.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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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것이 되었으며 전기가 없는 생활은 정보화사회에서 상상할 수도 없다. 이를 위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소비지로 운송하는 전력망은 필수 기간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전력사업과 관련하여 전자파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기만 하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원리적으로 전자파는 발생하는데 본래의 목적과 관계없이 발생되는 불요 전자파는 강력하게 규제 및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생체 조직에 영향을 주어 건강권을 위협한다는 의견과, 명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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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
2013.08.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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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2013년 8월1일부터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질서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전국의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사고·무위반 서약서'를 작성해 경찰서에 접수한 후 1년 동안 무사고·무위반 약속 실천시 착한 마일리지가 10점씩 적립되는 제도이다.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운전면허 정지처분시 누적된 마일리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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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2013.08.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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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소위 '김영란법'이라고 불리는 '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이 국무회의를 통화했다. 1년 전 국민권익위원회가 입법 예고했는데 이제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분명 필요한 법이기는 하지만 씁쓸함이 앞선다. 공직사회 부패척결을 위해 이런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현실이 안타까워서다. 공직자는 나랏일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과 청렴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러나 언론매체를 보면 종종 '뇌물수수', '정경유착', '각종청탁', '특혜논란' 등의 단어가 등장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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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천
2013.08.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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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자연호수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오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6일에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 1300여명의 충주시민들이 모여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이번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했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참가 희망 국가와 입장권 판매율이 목표치를 초과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이고 있어 참으로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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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2013.08.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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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책을 여덟 권이나 다운받는 시간, 점프했다 착지하기도 전에 뮤직 비디오를 다운받는 시간, 팔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이미지 열일곱 장을 다운 받는 시간이 1초라고 한다. 참으로 빠른 세상이다. 전화기 다이얼을 돌려서 약속을 정하고 친구를 만나던 때가 있었다. 컴퓨터는 없어도 신작로를 뛰놀며 마냥 행복해 하던 때도 있었다. 정전 60년이 지난 지금, 생각할수록 놀랍다. 잘 살아보겠다고 허리띠를 졸라매던 시절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 개발로 세운 초고층 빌딩을 바라볼 때만 놀라운 게 아니다. 배고프면 라면을 먹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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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규
2013.08.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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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무실 PC에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메일이 도착한다. 일명 '소원을 말해봐'이다.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에 나오는 가사처럼 충청지방우정청장이 요술램프의 지니가 되어 우리 우정가족들 마음 속에 잠자고 있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이다. 지난 2월부터 '직원 사기 진작'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벤트인데, 지금 현재까지 70여 건의 소원이 접수됐다. 매일 아침 어린 딸을 떼어 놓아야 하는 애틋한 엄마의 사연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내 예전 모습이 떠올라 눈물짓게 했다. 또 다른 사연으로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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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2013.08.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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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자주 듣던 얘기가 있다. 한국에서는 음주단속 같은 것을 빼면 거리에 경찰이 거의 안 보인다는 것이다. 외국에는 없는 파출소와 지구대 제도가 있음을 감안하면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럴까. 경찰이 순찰을 열심히 안 돌아서일까. 한 가지 재미있는 통계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꼭 60년 전, 한국전쟁이 끝난 1953년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387명 수준이었다고 한다(당시 인구 1900만명, 경찰관 숫자 4만9000명). 현재는 어떨까.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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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덕
2013.08.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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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은 24절기상 열 세 번째 절기인 입추이다. 입추는 가을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함을 알리는 절기이다. 물론 입추가 지났다고 해서 당장 가을이 오는 것은 아니다. 계절상 우리가 실제 느끼는 가을은 9월 추분에서 12월 동지 사이가 되고, 현실은 한동안 오히려 그야말로 찜통 같은 더위가 절정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입추가 지나며부터는 맹렬한 더위도 서서히 속으로부터 그 기세가 꺾이게 되며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현실에서는 이렇게 기운의 시작과 실제 느끼는 계절과 시차가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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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학
2013.08.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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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새벽 음성군 대소면의 한 술집 주차장에서 국내 체류 중인 태국인이 같은 국적의 외국인 3명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1명을 찌르고 이를 말리는 두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고 도주한, 일명 '묻지마 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이미 도주한 가해자는 불법 체류자여서 신원은 물론 연고지 등이 전혀 파악이 되지 않아 수사에 많은 애로점이 있었으나 범행 행적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수사, 경북 안동에 은신하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시켰다. 장기 미제로 갈 수 있었던 사건을 조기 해결해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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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2013.08.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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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와 2000년 7월 조직통합에 이르기까지 30년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보장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제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건강보험 통합 13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통합의 전제조건인 단일 보험료 부과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형평성과 재산권 침해 등으로 헌법소원에 제기되고 사회통합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 보험료 부과체계는 직장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근로소득 외 소득 7,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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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실
2013.08.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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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은 혈액암의 일종이지만 고혈압, 당뇨처럼 이제는 만성질환이 돼버린 매우 순한 암이다.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고 주로 중·장년층에서 정기 건강검진의 혈액검사에서 발견된다. 이 병을 만성질환으로 앞당겨놓은 것은 바로 표적치료제다. 표적치료제는 1세대 약제인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과 2세대 약제인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등이 있다. 글리벡은 환자가 장기 생존하게 한 약제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부작용이 늘었다. 초기 만성기 글리벡 사용 환자의 약 35%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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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2013.08.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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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세대는 보릿고개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지 모르겠다. 춘궁기 또는 맥령기라고도 하는 보릿고개는 가을에 수확한 양식이 바닥이 나고 보리도 미처 여물지 않은 5~6월을 뜻하는 말이며, 최근에는 경제성장과 함께 실감이 나지 않으나 일제 강점기에는 말할 것도 없고 8·15 광복 이후 195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연례행사처럼 찾아들던 농촌의 빈곤상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하지만 거듭된 경제성장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 OECD 회원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었으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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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2013.08.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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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었다. 매년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골치를 썩게 하는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빈집털이 절도이다. 실제로 빈집철이를 비롯한 주거침입 범죄의 20%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발생했다. 무더운 여름, 집 걱정 없이 피서를 다녀오기 위한 절도 예방 안전수칙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휴가를 떠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문단속에 관한 면밀한 확인이 필수이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대문과 창문 등을 열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복도와 베란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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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2013.08.01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