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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아이리스'에서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 최승희 역을 맡고 있는 김태희(29)가 "승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짐작할 수 없다. 여러 가능성이 있는데 나 역시 앞으로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극 중 nss(국가안전국) 최고의 프로파일러인 최승희는 동료 김현준(이병헌 분)과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그로 인해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김태희는 그런 최승희를 연기하며 멜로의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10부에서도 최승희는 여전히 현준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아이리스'의 기획단계에서는 최
방송·연예
조신희
2009.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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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지금! 여기!! 독립영화!!!'라는 슬로건으로 '2009 대전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본선경쟁 섹션 1∼6'과 '연대와 유대의 초대 섹션', '한국독립영화, 현재진행형', '2008 대전독립영화제 수상작 초대 섹션' 등으로 나뉘어 모두 54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13일 오후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국독립영화협회 초대작품으로 '월세와 보증금' 등 4편이 상영됐다. 경쟁부분에는 모두 105편이 접수돼 이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단편극영화와
영화
충청일보
2009.11.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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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던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가 1년이 훌쩍 지난 이달 26일 개봉한다. 영화에서 간호사 수경 역을 맡은 배우 이보영은 13일 오후 시사회에 이어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개봉을 걱정하지는 않았지만 빨리 관객들을 찾아뵙고 싶었다"며 "이렇게 개봉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서편제', '밀양' 등의 영화 원작자이기도 한 소설가 고(故) 이청준 선생의 단편 '조만득씨'를 원작으로 했다. 힘겨운 현실에 과대망상증에 걸린 만수(현빈)와 미치지만 않았을 뿐 삶이 고단한 것은 마
방송·연예
연합뉴스
2009.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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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동해를 바로 알리기 위해 3억원을 추가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김장훈이 16일 기부처 세 곳을 찾아 전달식을 갖는다. 그가 기부하는 3억원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해외홍보비,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씨가 진행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독도홍보 광고비, 독도 전문가로 유명한 귀화 일본인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일반인 대상 독도 교육비에 각 1억원씩 쓰인다. 김장훈은 16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호사카 교수와 서경덕 씨를 만나며 이어 오후 3시 반에는 반크 사무실을 방문한다. 김장훈 소속
방송·연예
연합뉴스
2009.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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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본명 고윤하ㆍ21)가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아 18일 한국과 일본에서 싱글 '스키난다(좋아해)'를 동시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윤하가 2004년 일본에서 첫 싱글 '유비키리(새끼손가락 걸기)'를 낸 이래 10번째 싱글이다. 이 싱글은 21살인 윤하가 자전적인 이야기처럼 순수한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 '스키난다'와 '선데이(sunday)'로 구성돼 있다. 윤하는 두 곡의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스키난다'는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로 밝은 멜로디에 간주 부분의 기타 사운드가 담겨 있다. 모던록 풍의 '선데
방송·연예
연합뉴스
2009.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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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동방신기 세 멤버(시아준수ㆍ영웅재중ㆍ믹키유천)가 활동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동방신기의 내년 초국내 컴백은 불가능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sm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향후 동방신기 활동 계획을 언급하며 "내년 봄 동방신기의 국내 컴백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준비를 위해 세 멤버에게 12일까지 답변을 요청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sm은 세 멤버에게서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파트너 회사와의 계약에 따라 21일 중국 심천에서 열릴 '동
방송·연예
연합뉴스
2009.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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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7)의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멘터리 '힙 코리아, 서울 바이브'가 제14회 아시아 tv 어워드(14th asian television awards)의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tv 어워드'는 올해 16개국에서 1천20개의 프로그램이 경쟁을 벌인 끝에 14개국 204개의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중 '힙 코리아, 서울 바이브'는 '최고 음악 프로그램상', '최고 정보오락 프로그램상', '최고 감독상', '최고 크로스-플랫
방송·연예
충청일보
2009.11.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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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지난달 자신의 kbs 2tv '스타골든벨' 하차를 두고 일었던 정치적 외압 논란과 관련해 "당황스러웠고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97%의 원인은 내부에서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15일 밤 12시25분 방송된 mbc tv '일요인터뷰 인(人)'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읽는 신문의 사설들이 일주일간 내 이야기로만 시끄러우니까 이것이 과연 옳은일인가 그른 일인가를 떠나 부담스러웠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해도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제작진이 이런 부담을 안아야 하지 않느냐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방송·연예
연합뉴스
2009.11.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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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kbs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와 관련해 kbs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가 줄을 잇고 있다. 14일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 따르면 11일 유모씨(30)가 "키 작은 남자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kbs를 상대로 1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데 이어 12일 1건, 13일 9건의 제소가 추가로 접수돼 13일까지 총 11건의 손해배상 청구가 언중위에 접수됐다. 12일 접수된 건은 유씨와 마찬가지로 1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며, 13일 접수된 청구
방송·연예
연합뉴스
2009.11.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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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옵소서. 이제는 덕만의 시대이옵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박상연ㆍ김영현, 연출 박홍균ㆍ김근홍)에서 덕만공주가 드디어 공주를 벗고 왕으로 등극한다. 최대 정적(政敵)이었던 미실의 자결로 그동안 왕권을 흔들던 가장 큰 위험 요소가 사라지면서 당당히 왕으로 즉위하게 된 것이다. 나중에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비담이 덕만공주에게 등을 돌리고 난을 일으키지만 어쨌든 우선은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선덕여왕의 즉위식 촬영을 앞둔 13일 경기도 용인 촬영장에서 이요원을 만났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즉위식이라 마음
방송·연예
연합뉴스
2009.1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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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은 유독 밝았다. 가볍고 편안한 느낌의 니트 스웨터와 흰색 스커트에 귀여운 타이츠까지 받쳐 신고, 예의 그 귀여운 눈웃음과 미소를 지었다. 말도 쉼 없이 빠르게 거침없이 이어갔다. 영화 개봉을 앞둔 손예진에게 '백야행' 속 완벽하게 꾸며진 미호의 모습은 없었다. "우습게도 미호가 너무 두려웠어요.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휩쓸리게 될까봐 무서운 거예요. 영화 기획 단계부터 오랜 시간 미호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받아들이기는 두려워서 '찍는 동안만 미호가 되자' 했어요. 너무 무책임한 게 아닐까 하기도 했지만 내가 살고
방송·연예
연합뉴스
2009.1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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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kbs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와 관련해 kbs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가 줄을 잇고 있다. 14일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 따르면 11일 유모(30) 씨가 "키 작은 남자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kbs를 상대로 1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데 이어 12일 1건, 13일 9건의 제소가 추가로 접수돼 13일까지 총 11건의 손해배상 청구가 언중위에 접수됐다. 12일 접수된 건은 유씨와 마찬가지로 1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며, 13일 접수된 청구들
방송·연예
조신희
2009.11.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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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동방신기 세 멤버(시아준수ㆍ영웅재중ㆍ믹키유천)가 활동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동방신기의 내년 초 국내 컴백은 불가능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sm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향후 동방신기 활동 계획을 언급하며 "내년 봄 동방신기의 국내 컴백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준비를 위해 세 멤버에게 12일까지 답변을 요청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sm은 세 멤버에게서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파트너 회사와의 계약에 따라 21일 중국 심천에서 열릴 '
방송·연예
조신희
2009.11.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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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제작비 없을 때면 중국서 공연한다"고 말해 중국 팬들의 공분을 산 한류스타 장나라가 공식 사과했다.1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장나라문화전파유한공사는 중국 최대포털 시나닷컴 장나라 블로그에 '장나라가 돈이 없으면 중국을 찾는다는 보도에 관한 성명서'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사과문을 올려 거듭 사과했다. 장나라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은 팬들과 중국인민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절대로 '돈을 뜯기 위해' 중국에 갔던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또 "프로그램 제작 과정
방송·연예
조신희
2009.11.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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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전 독립영화제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13일 개막해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 영화제는 '지금! 여기!! 독립영화!!!'라는 슬로건으로 경쟁·초대·수상작 초대 세션 등으로 나눠 모두 54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출품작은 단편극영화는 물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출품돼 전년 보다 10여 편이 증가했다. 특히 이 영화제 세션 중 하나인 '한국독립영화, 현재 진행형'은 현실 차원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최대 활동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서울을 중심으로 제작된 작품 가운데 선별된
영화
허송빈
2009.11.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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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류시원(37)이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류시원 일본 열도 콘서트'를 개최한다.류시원은 14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를 돈 후 다음달 16일 오사카성 홀까지 총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펼친다.투어 부제는 '고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일본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았다.류시원은 2005년 이래 일본에서 17장의 음반을 내고 5번의 콘서트 투어를 개최했다.지난해 전국 18개 도시 30회 공연을 펼친 데 이어 크리스마
방송·연예
충청일보
2009.11.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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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의 복귀는 당연히 2pm으로의 복귀죠. (재범이) 가수로서 녹슬지 않게 도와주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죠.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다면 그때 제가 도와줘야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11일 밤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이돌 그룹 2pm의 리더 재범의 복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재범은 연습생 시절인 2005∼2007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마이 스페이스'에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을 비속어와 함께 남겼으며,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9월 팀을 탈퇴했다
방송·연예
충청일보
2009.11.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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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아이돌 그룹이 온라인 음악차트 순위를 점령하다시피 했다. 가뜩이나 초강세인 아이돌 그룹이 개별 솔로곡을 동시다발적으로 내면서 이들의 독주 현상은 계속 중이다. 12일 멜론, 엠넷닷컴, 도시락 등 온라인 차트에서는 ss501, 샤이니, 투애니원 박봄, 2pm이 상위권을 장악했다. 아이돌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라며 우후죽순아이돌 그룹을 생산하는 가요계 세태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 아이돌의 인기를 누르고 '복병'으로 등장한 가수들이 있다. 가요계에서는 김태우, 리쌍, 박효신, 케이윌 등을 꼽는다. 9월
방송·연예
충청일보
2009.11.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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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네팔로 첫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다. 김혜수가 찾아간 곳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차로 10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야 겨우 닿을 수 있는 꺼이랄리 지역. 과거 정글이었던 곳을 개간해 농경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지역이다. 게다가 최근 마을을 덮친 홍수로 그나마 있던 집조차 모두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다. 이곳 사람들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암담한 현실과 끝없는 굶주림뿐이었다. 이들의 막막한 현실과 마주한 김혜수는 화려한 여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꺼이랄리 사람들 돕기에 나섰다. 빨리 식량을 나눠주려고 30㎏
방송·연예
충청일보
2009.11.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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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물량을 쏟아부은 할리우드 재난영화 '2012'가 지난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한국 영화 '집행자'마저 교차 상영으로 밀어내며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는 예매율 68.97%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의 합작 프로젝트인 텔레시네마 시리즈로 영웅재중과 한효주가 주연한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수능시험일에 맞춰 개봉하면서 11.38%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박예진ㆍ임창정 주연의 '청담보살'(8.75%)이 차지했고
방송·연예
충청일보
2009.11.12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