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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오는 22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수매한다고 5일 밝혔다.옥천읍과 안남면을 시작으로 산물벼 176t, 건조벼 2875t, 친환경벼 105t 등 총 3156t을 매입한다.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40㎏ 포대당)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한다.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처벌을 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한다.수매는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이다.군
옥천
이능희 기자
2023.11.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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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진로교육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마술사 직업체험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직업체험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5학년 백현수 학생은 “미래의 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인데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경험이 정말 재밌었다”며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군서초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를 운영하며, 정보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교육도
옥천
이능희 기자
2023.11.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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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주민들의 무분별한 소송 남발로 행정력과 혈세를 낭비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행정소송은 공법상의 권리관계 또는 법 적용에 관한 다툼을 해결함을 목적으로 민원인과 지자체가 정식 소송절차에 의해 행하는 소송을 말한다.5일 군에 따르면 올해 판결 확정된 행정소송 29건(심판포함) 중 단 2건만 패소해 승소율 93.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승소율 86.5%(종결 사건 37건)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민사소송 3건, 행정심판 20건은 모두 승소했으나 행정소송은 6건 중 2건이 패소했다.이 같은 높은 승소율은 그만큼 행정 적
옥천
이능희 기자
2023.11.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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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자협회를 비롯한 전국 8개 시도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40여명은 지난 3일 전북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북기자협회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참배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 황토현 방문 △불멸, 바람길 조각상·사발통문 작성지·추모관·박물관 견학 △경희대 임형진 교수 특강이 이뤄졌다. 참여자 전원은 120여년 전 민주화운동의 꽃을 피운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 영령을 위로하고 혁명 정신 선양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정
진재석 기자
2023.11.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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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올해 실시한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에서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평가는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교수학습, 산학협력·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총 6개 분야 30개 요소로 이뤄진다.충북보과대는 모든 지표에서 기준을 충족해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전문대로 인정받았다.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인증대학으로 유지되며 이 기간 일반재정지원 대상에도 해당한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
교육
진재석 기자
2023.1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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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11월 한달간 통합학급 담임·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고 5일 밝혔다.연수는 2기로 나눠 진행한다.1기 연수는 지난 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2기 연수는 오는 7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다.연수 대상은 도내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 200여 명으로, 이들은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과정 등을 배운다.강의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기본 가정, 문제행동의 기능이해'를 주제로 △ 대상 학생 선정 △ 행동 관찰 △ 기능평가 △ 행동 중재 지원계획 수립 △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이혜
교육
진재석 기자
2023.1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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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개막 사흘째인 5일까지 다수 메달을 가져오면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금 38개, 은 32개, 동 55개 등 총 메달 125개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개막 첫날인 지난 3일 전남 삼호읍 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경기에서 신윤기·마재혁(충북장애인체육회)이 각각 한국 신기록 2개를 세웠다. 최근진(충북장애인체육회) 역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역도에서만 다수의 금메달을 거머쥐웠다. 이튿날에는 김정남·박진호(청주시청
스포츠
진재석 기자
2023.11.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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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충북도교육청을 시작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나섰다.지난 3일 진행된 행감에서는 '단재교육연수원 블랙리스트', '은여울고 정치편향 체험학슴', '단재고 연기' 등이 다뤄졌다.이날 이정범 의원(충주2)은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모 국회의원이 충북 교육을 많이 걱정하신 나머지 블랙리스트 관련 질문을 했다"며 "이제는 관련 논란을 불식시키고, 충북교육 현장의 현안 처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유상용 의원(비례)은
교육
진재석 기자
2023.11.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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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에] 이태욱 교학사 고문전쟁은 지금까지 인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전쟁은 자원, 영토, 종교, 정치, 인권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전쟁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이웃나라, 제3국, 국제사회에도 큰 피해와 영향을 미친다. 전쟁은 인간의 삶과 안전,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며, 경제활동과 자원 공급에 엄청난 지장을 주며 환경과 문화, 인권과 민주주의를 파괴한다.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그리고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 전쟁들은 글로벌 세계를 더욱 불확실성 세계로 몰아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인공지능
월요일아침에
충청일보
2023.11.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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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산책] 김법혜 스님‧철학박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마약 청정국’이라고 한때 자부하던 우리나라도 마약의 급속한 확산으로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국가가 됐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마약중독자로 불리우는 일명 '약쟁이'는 부모·자식도 몰라본다는 말이 있을 만큼 비난하고 심지어 이들과 접촉하는 것조차 꺼렸다.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정부의 강력한 마약류 단속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약 청정국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약을 소지하거나 투여만 해도 강경하게 처벌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많지 않다
충청산책
충청일보
2023.1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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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류인숙 제천YWCA사무총장·국민건강보험공단제천단양지사 자문위원올 11월부터 '소득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소득정산제도)'가 처음 시행된다.이 제도는 매년 4월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시행하듯 매년 11월 지역가입자의 지난해 납부한 보험료를 정산해 보험료를 재산정하는 것이다.대상은 지역가입자와 보수 외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직장가입자(소득월액보험료 납부자) 중 소득이 줄었다고 조정을 신청해 보험료를 감면받은 사람이다.공단은 작년 소득 자료를 국세청으로부터 받아 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1∼
기고
충청일보
2023.1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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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4대 전략사업과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인 지방시대 엑스포에서는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정부의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비전·정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올해는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첫 엑스포로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윤석열 정부의 차별화된 지방시대 비전과 정책들이 소개됐다.정부 부처와 기관 관계자, 청년, 기업, 활동가, 지역민 등
대전
이한영 기자
2023.1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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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11월 4일 이응 다리에서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민·학생·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상생·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9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왼쪽)와 최민호 세종시장이 열심히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 /세종=최성열기자
충청포토
최성열 기자
2023.11.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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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몰렸다.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이달 마지노선까지 다다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그렇다.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 여부는 이달 개최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 결과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행안위는 오는 15일과 22일 양일간 법안심사 1소위원회를 개최한다. 충북도는 지난 9월 열린 회의에 중부내륙특별법이 올라간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심사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지난 번 34번째 안건이었던 중부내륙특별법은 심사 직전 일부 국회의원이 자리를 이탈하면서 의
사설
충청일보
2023.11.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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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보람동 이응다리 남측광장 일원에서 연 '4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를 매개로 소통과 재미가 가득한 가을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하고 숙의하며 성과를 이룬 다양한 마을사업 진행 과정을 전시해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줌바
세종
최성열 기자
2023.11.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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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문화재청이 자연유산의 가치 확산하고자 11월 6일 세종동에 위치한 임난수 은행나무 앞에서 '임난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를 연다. 임난수 은행나무는 고려말 충신인 임난수(1342~1407) 장군이 세종시(당시 공주목 삼기촌)로 내려와 임금을 생각하면서 심은 암수 한 쌍의 나무로, 수령 600년 이상 된 노거수다. 부안임씨 가문에 전하는 '부안임씨세보(扶安林氏世譜)'의 부조사우도(不祧祠宇圖, 1647)와 충청도 공주목 '공산지(公山誌, 1859)'의 부조사우(不祧祠宇), 연기지(燕岐誌,
세종
최성열 기자
2023.11.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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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상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11월 7일 지방자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향후 20년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국토계획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이에 시는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정책 방향, 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미래상과 4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10개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시는 계획을 수립하는 과
세종
최성열 기자
2023.11.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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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누구도 그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구라도 그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그가 지닌 인성과 품격 때문이다.지난해 안와골절과 스포츠 탈장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을 때, 그를 괴롭혔던 건 토트넘의 주장단이었다. 요리스 주장과 다이어 부주장은 자신들의 실책을 손흥민 책임으로 전가시키며 호통치곤 했다. 오죽했으면 순둥이 손흥민이 같이 고함치며 싸움을 불사했을까 싶다. 손흥민 바라기들의 ‘개명’헤리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을 하면서 그들은 입지를 잃었다.포스테코 글루 감독은 토트넘
김명기의 톺아보기
김명기 기자
2023.11.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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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총장 공병영) 장래혁 뇌교육학과 교수가 '잘파 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법' 주제로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3회 경기디지털혁신사업 문화강좌에서 강연했다.지난 2일 행사는 경기도민을 위한 디지털 문화강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잘파 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Z세대와 2010년대 초반에서 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알파 세대의 합성어이다. 장 교수는 이날 '인공지능 시대, 내적 역량의 계발'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공존 혹은 경쟁할 인류 첫 세대는 외적 역량이 아닌
천안
김병한 기자
2023.11.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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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고위험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 대한 재인증 및 사용허가를 받았다. 11월 5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고위험병원체 취급하기 위한 특수설비를 갖춘 차폐실험실로 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0년 5월 최초 시설 사용허가를 받아 그간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고위험병원체의 진단검사를 수행해왔다. 하지만 이 시설은 최초허가일로부터 3년마다 재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보건환
세종
최성열 기자
2023.11.05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