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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올해 초에 설정했던 24개 국정 핵심과제들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달성해 줄것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내일부터 금년도 하반기가 시작된다며 “올초 각 부처와 수석실에서 연말까지 역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 과제들을 선정했었는데 그 과제들을 꼭 달성해야겠다”고 강조했다. 관심의 촛점이었던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해서 이날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박 대통령은 개혁이나 핵심과제들을 국민들의 알고 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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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정치권이 완전 마비 상태에 잠겨든 가운데 조기 개각설이 정가에 펴지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 체제에 어울릴 새 진용 구성, 국정분위기 쇄신을 통한 대 국회관계 회복, 일부 각료에 대한 문책을 통한 정치권 달래기, 국회내 박 대통령 친위세력 투입, 내각에 들어온 현역 의원들의 내년 총선준비 등 다목적 성격을 띈 개각인데 단행 시기는 7~8월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8월엔 박 대통령이 임기반환점을 맞아 새로운 과업 설정보다는 그간 펼쳐놓은 국정과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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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는 판단하고 더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유승민 원내대표가 취임한 뒤로 보여준 행보를 "정부와 여당을 뒷받침하는 정치가 아니라 자기를 위한 정치"로 판단했다고 한다.새누리당 당헌 8조(당과 대통령의 관계)에 따르면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며, 그 결과에 대하여 대통령과 함께 책임을 진다"라고 돼있지만, "유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의 과제를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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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위헌논란을 빚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국회와 정치권에서 국회법 개정 이전에 당연히 민생 법안의 사활을 건 추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묶인 것들부터 서둘러 해결되는 것을 보고 비통한 마음마저 든다”면서 “정부를 도와줄 수 있는 여당에서조차 그것을 관철시키지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국회법 개정안으로 행정업무마저 마비시키는 것은 국가의 위기를 자초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거부권을 행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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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건설산업은 우리나라 GDP의 14%를 차지하고 20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지금 (경제가) 어려운 때 다시 한번 나라 경제의 초석이 될 수있도록 힘을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50주년 및 7000억 달러 수주 달성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런 핵심산업을 정부가 뒷받침해 세계 속에서 더욱 강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밀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세계적인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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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이번 메르스 확산 경험을 토대로 해서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이라든가 인력, 제도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미국 보건복지부(DHHS) 방역전문가 및 국내전문가와 함께 메르스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방향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메르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겪는 낙타에서 시작된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대비가 부족했고, 또 그 유입과 확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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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우리 내부에 있는 마음의 장벽을 극복하고 남과 북의 민간 차원의 교류와 왕래를 확대해서 국민적 마음을 모아 통일 역량을 성숙시켜 나아가야 하겠다”고 언급, 남북간의 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출범을 앞두고 신임 간부 자문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해 남북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노력 못지않게 통일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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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은 22일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은 것에 관해 "앞으로새로운 양국 관계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수교 5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을 맞아 양국 수도에서 각각 기념행사를 열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양국이 현안을 잘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과 함께 일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통해 아베 총리에게 이런메시지를 전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대통령실·외교
충청일보
2015.06.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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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와 같은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방역전문가를 초청했다고 22일 청와대가 밝혔다.이번에 방한하는 전문가들은 스티브 레드 CDC 공공보건 예방대응센터장, 홀리 웡 보건부 글로벌이슈 담당 수석부차관보, 실비 브리앙 WHO 감염병국장, 박기동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국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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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21일 올해 가뭄의 최대 피해지 가운데 한 곳인 인천 강화도 흥왕저수지 일대를 찾아 농민들과 지원활동에 나선 해병대 2사단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그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현장을 방문하느라 가뭄 피해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대통령은 저수지 인근 가뭄 피해 농지를 둘러보고 대책 및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렇게 고생들 하시고 애를 쓰시는데 하늘이 돕지 않으시겠습니까”라며 “어쨌든 극복해 내실 때까지 모든 정부가 갖고 있는 인력, 장비 총동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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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에게 이날 오후 황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재적 298명의 의원 중 278명이 참석해 찬성 156명, 반대 120명, 무효 2명으로 56.1%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총리 임명동의안은 통과 규정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다. 이에 따라 황 총리는 지난 4월 27일 이완구 전 총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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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임명이 18일 마무리 됨에 따라 곧 신임 법무부 장관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신임 장관 후보로는 현재 14기에서 곽상욱(57) 감사원 감사위원, 노환균(59) 전 법무연수원장이, 15기에서는 길태기(58) 전 서울고검장,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56), 김홍일(59) 전 부산고검장, 소병철(57)전 법무연수원장, 곽상도(57)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16기에서는 김수남(56) 대검차장, 김현웅(56) 서울고검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이번 법무장관 인선에서 사법시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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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세종시에 위치한 메르스 방역의 중심기관인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와 즉각대응T/F를 방문, 메르스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책본부 실무자와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이어 충북 오송에 위치한 국립보건연구원을 방문해 메르스 검사수요 급증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험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속·정확한 검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메르스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감염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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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당장 내년부터 고용절벽의 위기에 처한 우리 청년세대에게 하루빨리 더 많은 일자리와 희망을 주기위해선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할 시점”이라며 노동개혁에 대한 노사정의 결단을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현재 노동개혁이 여러가지 난관이 부딪혀 있는 상황인데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양극화 문제를 조속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의 미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노사정 대화가 중단된지 벌써 두달이 되어가고 있는데 각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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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메르스 환자 발생과 사망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휴일인 14일 메르스 선별 진료소와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메르스 관련 현장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미국 방문 연기 이후 현장을 둘러본 것은 두 번째이다. 이날은 당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출발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10일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메르스 현장 방문일정을 잡았다. 박 대통령은 통상적으로 휴일에는 공식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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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환자 발생과 사망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14일 메르스 선별 진료소와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메르스 관련 현장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미국 방문 연기 이후 현장을 둘러본 것은 두 번째이다.이날은 당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출발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10일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메르스 현장 방문일정을 잡았다. 박 대통령은 통상적으로 휴일에는 공식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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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갑작스레 방미연기를 발표한 배경에는 방미를 강행해야 한다는 외교라인과 방미연기론을 내세운 정무라인 참모들 간의 주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고심 끝에 내린 결정으로 전해졌다.박 대통령은 지난 며칠 간 방미를 강행할 것인가 연기할 것인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 10일 오전에 최종 결정을 내리고 이병기 비서실장-윤병세 외교장관을 통해 일정 조정을 지시했고, 윤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해 연기 결정에 대한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방미연기 결정까지 청와대 외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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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떠나려고 예정했던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4일 미국으로 출발해 워싱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16~18일 휴스턴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김 수석은 "미국에 사전 이해를 구했다"고 밝히고 "가장 빠른 시기에 일정을 재조정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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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과 방역 체계, 그리고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저력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와 의료계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총력 대응해 나간다면 메르스를 빠른 시일 내에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완치돼서 퇴원하는 분들을 볼 때 메르스는 충분히 극복 가능한 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르스 차단의 최대 고비가 6월 중순까지라고 한다”며 이같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15.06.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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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징크스가 이번에도 여지없이 재발했다. 박 대통령이 해외에 나갈 때만 되면 뭔가 국내외에서 큰 일이 터진다는 ‘순방 징크스’가 이번 미국 방문(6월 14~18일)을 앞두고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이라는 역병 발생으로 또 다시 청와대를 괴롭히고 있다.박 대통령의 순방 징크스는 2년 전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인 미국 방문(2013년 5월)에서 나타났다.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에서 곧바로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윤창중 칼럼니스트가 워싱턴DC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한인 미국시민권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6.04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