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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지방업무보고를 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는 대통령의 지방순시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잠정결론을 내렸다. 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이 대통령의 지방순시는 통상적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까지 봐서는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대통령이 지방업무 보고에서 지역공약을 말하고 지방선거에 나가는 시·도지사 후보들의 공약을 대신 발표하듯 했다"며 "이는 직위를 이용한 선거개입 및 사전선거운동에 해
정치일반
충청일보
2010.03.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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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서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 중에 순직한 해군특수전여단(udt) 소속 고(故) 한주호(53) 준위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한 준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이다. 35년을 나라에 바쳤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따라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된 한 준위의 빈소를 직접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했다. 장례식도 해군작전사령부장(3일장)에서 해군장(5일장)으
정치일반
김성호
2010.03.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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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정치적 중립을 외면한 채 편향적인 행보로 '구설수'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도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 등 복지관련 정책보다는 여야 간 쟁점화 된 사안에 치중해 있어 유권자들의 의견수렴이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내 2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0 충북유권자희망연대'는 31일 청주ccc 아카데미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충북유권자희망연대는 앞으로 △지방자치 개혁 △풀뿌
정치일반
천영준
2010.03.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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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4개 석면광산 인근에 거주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피해 조사를 벌인결과, 폐암환자 7명과 석면폐증 소견자 179명이 발견되는 등 구체적인 석면피해 사례가 파악됐다. 31일 도는 사업비 8억3600만원을 들여 14개 석면광산 1㎞이내 지역주민 4057명의 건강상태를 파악한 결과, 검진대상자의 24%인 973명이 폐실질 이상 및 흉막이상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상소견자를 대상으로 2차 정밀 검진을 벌인 결과 7명이 폐암으로 확인됐으며, 석면폐증 소견자가 175명, 흉막반 증상은 227명에서 발견됐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정치일반
김재중
2010.03.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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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 충북도의원(사진)이 6·2 지방선거 도의원 재출마를 선언하며 3선에 도전한다. 정 의원은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도의원, 책임질 줄 아는 도의원, 내일을 생각하는 도의원이 돼 충북의 미래를 함께 하겠다"며 청주 9선거구(봉명1·2, 송정, 운천·신봉, 강서2동) 출마를 선언했다. 또 "정치는 역시 빼고 더하고 곱하고 나누는 산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따스한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며 "선거는 국민의 감정이 화산처럼 폭발하는 현장이며 생명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 청주·청원을 통
정치일반
천영준
2010.03.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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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범윤 충북도의회 부의장(71·사진)은 지난달 31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2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충북도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했다. 이 부의장은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강력하게 투쟁해 왔다"고 자평한 뒤 "충청도민의 정서를 헤아리고 있는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 수정안을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을 묵과할 수 없어 한나라당을 탈당할 수밖에 없었다"며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
정치일반
방병철
2010.03.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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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지낸 김석현 전 전남도 부교육감(61·사진)이 6·2일 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교육감은 지난달 31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41년간 교육행정가로서 체득한 경험을 살려 충북교육의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를 위해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하기 위해 이번 교육감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충북교육을 새롭게 꼭 바꿔야하는 만큼 충북의 미래와 자녀들의 희망은 도민들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은 "교육감이 되면 아이들이
정치일반
김헌섭
2010.03.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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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 한 점 의혹없이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에 대한 질문을 받고 "무엇보다 가장 급한게 인명구조 아니겠느냐. 지금도 희망을 갖고 구조작업 중인 만큼 거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민이 이해 못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며 "정부와 군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한 점 의혹없이 그리고 가감없이 밝혀야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조영민
2010.03.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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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은 지난달 31일 서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천안함) 사고 등 생존자 구조 작전과 관련, "정부와 군은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에 한계를 드러냈고, 위기관리 매뉴얼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아마추어 정권"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이번 사고와 관련한 국회차원의 진상조사 및 대책특위를 하루 속히 구성하고, 필요하다면 국정조사까지 실시해야 한다. 사건종료후 내각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임 의원은 또 "정
정치일반
김성호
2010.03.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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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간 상호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별 4∼6급 일정비율에 대해 교류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등 3개 인사법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하반기 시행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 장관이 자치단체별 4~6급 정원의 20/100 범위내에서 인사교류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사교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인사교류자와 자치단체
정치일반
김성호
2010.03.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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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연대는 31일 나기정 전 청주시장, 한장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회장, 박영순 전 청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우암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생활정치연대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생활정치 실현'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치연대는 지난달 31일 나기정 전 청주시장, 한장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회장, 박영순 전 청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우암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정치연대는 나기정, 한장훈, 박영순씨가 고문을 담당하고, 유철웅 충북 민간사회단
정치일반
천영준
2010.03.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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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난 30일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보정에 대한 검증을 승인한 것과 관련, 여야는 31일 정부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일제히 주문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일본의 민주당 정권은 지난해 정권교체 이후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표방해왔고 하토야마 수상 역시 취임 일성으로 역사를 직시하겠다고 했기에 더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며 "일본이 이웃국가들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겉으로 말하는 어떤 화려한 수사
정치일반
김성호
2010.03.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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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한지 31일로 엿새가 지났지만 침몰 당시를 말해주는 구체적인 상황이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사고 원인은 내부폭발설과 외부타격설, 그리고 암초 좌초설 등 3가지로 구분되지만 최근에는 외부 타격설이 힘을 받고 있다. 먼저 외부 타격설의 핵심은 어뢰냐, 기뢰냐로 좁혀지고 있다. 특히 어뢰일 경우에는 북한의 개입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해군은 지난달 30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사고브리핑에서 "함수 쪽 절단 부위 사진 촬영과 떠오른 물체를 보면 폭발이나 불에 탄 물체도 없다"며 내부폭
정치일반
연합뉴스
2010.03.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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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권선택)은 지난달 30일 대전시당에서 제1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공천신청 공모 및 접수를 지난달 31일부터 4월 5일까지 하기로 했다. 공모는 대전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하며 제출서류는 중앙당공심위에 준하기로 했다. /대전=장중식기자
정치일반
장중식
2010.03.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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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이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1차 공천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46명이 신청했다. 기초단체장 7명과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29명 등이다. 선진당은 이들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2차 공천신청은 5~15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공천 신청자는 다음과 같다. ◇기초단체장 △제천시장-윤성종 △보은군수-이향래 △옥천군수-한용택 △영동군수-정구복 △청원군수-차주영 △음성군수-정한헌 △괴산군수-채영만 ◇광역의원 △청주 1선거구-김현문 △청주 5선거구-이현승 △단양 선거구-이범윤 △진천 1
정치일반
김동민
2010.03.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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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건 발생 엿새째인 31일 현재까지 실종자 구조작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데다 천안함 폭발 원인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증폭되면서 정치 쟁점화될 공산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천안함 정국'이 4월 국회를 넘어 `6.2 지방선거' 이전까지 내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당장 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고, 일각에선 국정조사 카드까지 거론하고 있다. 야당은 내달 2일 정부를 상대로 실시하는 긴급 현안질문
정치일반
조신희
2010.03.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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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발대 움직임 포착된듯..이르면 1∼2일 방중 정부관계자 "천안함사고-김위원장 방중 직접연결은 어려워"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이 임박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정부 핵심당국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이 꽤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임박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당장 방중 시기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최근 김 위원장이 중국과 인접한 평안북도 등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 등을 감안할 때 조만간 방문할 수 있다고 보고
정치일반
조신희
2010.03.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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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이달곤 전 장관의 6·2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행정안전부 장관에 맹형규 대통령 정무특보를 내정했다. 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최중경 주필리핀대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노연홍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맹 행안부 장관 내정자는 청와대 정무수석과 15·16·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국회 산업자원위원장을 거쳤다. 최 경제수석은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ibrd 이사를 역임했고, 노 청장은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과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정치일반
김성호
2010.03.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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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서해 초계함 '천안함' 사고현장인 백령도 부근해역을 전격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전용헬기 편으로 청와대를 출발, 1시간 20분 비행 끝에 사건 현장에 출동해 있는 독도함에 내려 해군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백령도는 인근에 북한의 지대함 유도탄과 해안포가 집중배치돼 있는 접경지역으로, 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중 최초로 이 곳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독도함에서 2.7km 거리에 있는
정치일반
김성호
2010.03.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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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원인을 놓고 정치권이 제각각 분석하고 정부와 해군의 공식발표에 대한 불신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정치권이 '후폭풍'을 크게 두려워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천안함 침몰로 현재까지 실종자 구출에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추진되면서 대규모 정치행사를 자제하고 상대방 비방전도 자제하는 등엄숙한 분위기속에서 6월 지방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상태다. 실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 29일로 예정됐던 안상수 원내대표의 충북방문 일정을 4월 중순 이후로
정치일반
김동민
2010.03.30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