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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58·사진)을 지명했다. 황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81년 사법시험 23회로 검찰에 입문, 줄곧 공안 분야를 전담해왔다. 대검찰청 공안 3·1과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 공안통으로 꼽히는 황 후보자는 국가보안법 해설서를 펴낼 정도로 국보법에 밝다.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을 거쳐 2011년 부산고검장을 끝으로공직에서 물러난지 2년만에 박근혜 정부의 첫 법무부장관으로 기용돼 현 정부 최장수 장관을 기록했다. 통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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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북핵과 인권을 비롯한 북한 문제의 궁극적 해결책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 컨퍼런스 개회식 축사에서 “북한은 도발과 대결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속히 대화의 장으로 나와서 우리와 국제사회가 내미는 손을 잡아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 무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국제사회가 우리의 노력을 지지한다면 한반도 평화통일은 머지않아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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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수년간 양국 관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양국 관계를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양국관계를 질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격상시키기 위해 외교 국방 무역투자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지역협력 등 광법위한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의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인도는 대한민국을 인도의 ‘동방정책’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박 대통령이 밝힌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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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존 케리(John Kerry)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강력한 한·미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능력을 통해 확고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또 이날 접견에서 한미 양국은 향후 북핵 문제 등 대북 전략과 관련 양국이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특히 6월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양측은 한국의 TPP 가입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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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안창현기자] 충북 단양 출신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17일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의 모친인 세이카 모자 빈트 나세르 알 미스네드 카타르재단 이사장이 세계교육포럼(WEF)과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세이카 모자 이사장은 카타르의 교육 개혁을 이끌고 있으며,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에 에듀케이션 시티를 조성해 교육 최우선 재단(EAA, Education above all)을 출범시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통령실·외교
안창현 기자
2015.05.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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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간 과학기술 창조경제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처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에서 “그동안에 불가리아와한국의 양국 관계는 제반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돼 왔지만 특히 이번 방한이 수교 2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이뤄지는 만큼 양국 간 우호협력을 심화시키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착륙할 때 비행기 안에서 한국에 대해 관심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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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로 850만 이북도민 대표자 400여명을 초청해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한편, 간절한 통일의 염원을 안고 살아 온 이북도민들로부터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해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195명과 이북5도지사, 이북도민연합회 임원, 명예 시장·군수 등 이북도민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자부·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과 이북5도위원회, 이북도민회, 정무·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해 이북도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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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청와대는 오는 17일 예정이었던 공무원연금개혁을 논의할 당정청 정책회의가 청와대의 요청으로 연기됐다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다른 채널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민경욱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유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청와대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오래 전에 17일 오후 3시에 회의를 하자고 잡았는데, 어제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원 의장에게 보류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한 내용이 보도된 후 “당정청 회의와 관련해서 청와대는 보류나 연기라는 표현을 쓴 적이 없고 현재의 채널을 그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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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안창현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인도와 캄보디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정 의장의 이번 방문은 신흥 강국 인도와의 의회정상 교류로 양국 간 정치·경제·통상 등 제반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동남아국가연합(AENAN, 이하 아세안) 내 주요 협력 대상국인 캄보디아와의 실질협력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었다.첫 방문지인 인도에서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수미트라 마하잔(Sumitra Mahajan) 하원의장 등을 만나 경제개발 분야의 협력 및 내실화, 의회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정 의
대통령실·외교
안창현 기자
2015.05.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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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입법을 통한 무분별한 지출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재정을 수반하는 법률 입안 시에 재정 조달 방법도 함께 제출하도록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이 페이고((pay-go) 원칙’”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 “향후 고령화에 따라 복지지출이 급증하게 된다는 감안할 때 지금부터 재정건전성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따라서 돈 버는 사람 따로 있고, 돈 쓰는 사람 따로 있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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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 대통령은 13일 제47회 한일 경제인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여러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회의가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고 개최되도록 노력해온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사사키 마사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이 이날 제시한 경제관계의 강화, 인재교류의 촉진, 문화풀뿌리 시민 레벨의 교류확대 추진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 “올해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새로 출발하는 원년이 되도록 양국 경제인들이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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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2015.05.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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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시험과 관련 대응방안과 개성공단 임금문제 조치에 대해 협의했다.박 대통령은 “북한이 잠수함 발사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며,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의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킬 체인과 KAMD를 보완하고,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또 북한이 서해상에서 우리 함정에 대한 타격 위협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5.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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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공무원연금개혁이 이번에 이뤄지지 않으면 시한폭탄이 터질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미래와 지금의 국가 재정은 어쩔 것인가, 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9회 국무회의 모두에 이같이 말하고, “이것만 생각하면 한숨이 나온다”라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처음으로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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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2015.05.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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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정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주민생활과 환경보전가치를 고려해 그린벨트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날 관련부처 보고자로 나온 김경식 국토교통부제1차관은 그린벨트에 대해 “주민생활을 편리하게 하면서 환경보전가치에 ㄸ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주민 취락 지역은 입지규제를 완화하고 범위를 확대해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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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수
2015.05.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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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이번 국민의 선택은 정쟁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고 정치 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제 활성화와 공무원 연금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정치 개혁을 반드시 이뤄서 국민의 뜻에 보답하겠습니다."4·29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3대 1 압승을 거둔 다음날인 3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감에 찬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내놓은 이날 29단어의 짧은 메시지에는 개혁이라는 단어가 4번이나 등장한다. 특히 '정치 개혁'은 2번 반복했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4.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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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이완구 국무총리 사퇴 등 최근 정국 상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다”고 대국민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건강 상태로 인해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수석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어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지만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했다”며 “이번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4.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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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득수기자]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전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모처에서 건강검진 결과 만성피로에 따른 위경련과 인두염 증세 진단을 받았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건강검진 과정에 참여한 의사들은 조속한 회복을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민 대변인은 “지구 반대편 중남미 4개국에서 펼쳐진 (9박 12일 간의) 순방 기간 중 박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심한 복통과 미열이 감지되는 등 몸이 편찮은 상태에서도 순방 성과를 위해 애쓰셨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4.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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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세번째 방문국인 칠례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사회 개혁’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현재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여러 적폐를 해결하면서 국가경쟁력을 높여가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회 개혁에 박차를 가해 반드시 경제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페루 동포 간담회에서도 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적폐 해소와 사회적 개혁에 박차를 가해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루고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 갈 것”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4.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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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고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으로부터 재선거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여야를 포함한 정치권과 시민단체, 심지어 정권 핵심까지 전방위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후임 총리 하마평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이완구 총리 교체가 기정 사실화 된 것으로 보는 데 대해 청와대는 대외적으로는 부정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완구 총리 교체설 보도가 나오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나, 청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4.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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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이완구 총리의 거취 등과 관련, "(중남미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배석자 없이 40분간 긴급 회동한 자리에서 김 대표가 당내외에서 분출되는 여러 의견들을 가감없이 대통령에게 전한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고 김 대표가 전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달 말께 이 총리사퇴를 포함해'성완종 사태'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4.16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