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와 중앙대, 한양대와 동국대가 2007 kb 국민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다. 연세대는 27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1부 예선리그 b조 1차전에서 상무를 연장 접전 끝에 117-109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101-101에서 연장에 들어간 연세대는 전주고 졸업 예정인 센터 김승원이 연장에서 팀 득점 16점의 절반인 8점을 혼자 책임지며 활약해 양동근이 26점을 넣은 상무를 쓰러트렸다. 상무는 양동근 외에도 김동욱 19점, 임효성 17점, 김도수 16점 등 '프로 형님'들을 앞세워 맞섰지만 연세
농구
인터넷뉴스팀
2007.11.28 09:36
-
'귀화를 해서라도 한국 여자프로농구에서 꼭 뛰고 싶어요''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중국 여자 농구 선수가 국내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지린성(吉林省) 출신의 센터 추이루이팅(20.崔瑞女+亭)이 주인공. 키 198cm의 추이루이팅은 지난 7월 여자프로농구 구리 금호생명과 1년 계약을 맺고 두 달 뒤 한국에 입국했다. 중국 청소년대표 2군 리그 출신인 그는 중국 지린성 지역 여자농구 팀인 심양 부대에서 활약하다 올해 금호생명으로부터 '1년 간 연습생으로 뛸 수 있겠느냐'는 뜻밖의 제의를 받았다. 중국에서 추
농구
인터넷뉴스팀
2007.11.26 16:34
-
산소가 녹아있는 소주 '맑을린'을 생산하고 있는 향토기업 (주)선양이 22일 충남대학교 남부운동장 농구코트에서 '3린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사회체육학과 학생회가 주최하고 (주)선양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여개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길거리 농구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의 화합을 위해 추진된 이번 '3린3 길거리 농구대회'는 점차 확대, 지역의 농구마니아 대학생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구
한영섭
2007.11.22 19:50
-
제37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옥천체육센터,옥천생활체육관,옥천상고체육관(보조경기)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11일오후 2시부터 열리고, 여중부 16, 남중부 28, 여고부 11, 남고부11개팀이 출전하며,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19일 오전 11시부터 전부문 결승전이 옥천체육센터에서 거행된다.한국중고농구연맹 주최, 옥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특히, 옥천지역의 농특산물 판매대를 설치해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진 그리고 가족에게 옥천의 차별화되고 명물로 자리 잡은 우수 농특산물도 선보일
농구
이영복
2007.09.04 19:57
-
9월1일 오후4시 부터 2일 까지 양일간 옥천체육센터와 생활체육관에서 제3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농구대회가 개최된다.충북도농구연합회와 옥천군농구연합회 주관, 도시군 동호회대항으로 대학일반부와 직장일반부로 나뉘어 20개팀 300여명이 참석해 실력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예선리그전을 거쳐 16강부터 본선 토너먼드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고, 시상은 각각 1위에서 3위까지로, 부상과 함께 30만원, 20만원, 10만원이 수여된다. /옥천=이영복기자
농구
이영복
2007.08.30 18:24
-
프로야구 `비룡' sk 와이번스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sk는 3일 대구 삼성전 7-1 승리로 팀 최다인 11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41승25패5무를 기록, 2위 두산과 승차를 5게임으로 벌려 선두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이런 추세라면 2000년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을 만하다. 프로야구 출범(1982년) 후 지난 해까지 25차례 치러진 한국시리즈 중 시즌 40승에 선착한 팀이 11차례(확률 44%) 우승한 만큼 첫 정상 등정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sk는 2003년 정규리그
농구
조신희
2007.07.04 10:55
-
전국의 농구 마니아들이 젊음과 열정을 펼치는 제10회 문화관광부장관상차지 전국길거리농구대회가 단양군에서 열린다.제10회 문화관광부장관상차지 전국길거리농구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단양 공영주차장에서 총 138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부로 치러지며 팀당 참가인원은 5명이고 경기는 예선전 조별 리그전, 결승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경기시간은 게임당 전ㆍ후반 구분 없이 10~15분이며 대진표는 대회본부에서 일괄 작성, 경기를 진행한다.대회 우수팀 경우는 대학일반부 1
농구
장대성
2007.06.06 19:04
-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지만 다른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받지 못한 양희승(33.195㎝)의 향후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장신에 정확한 3점포를 장착한 양희승은 2006-2007 시즌 포워드 부문에서 국내 선수 가운데 팀 공헌도가 가장 높았던 선수로 fa 시장에서 대어로 꼽혔지만 한 팀도 그에 대한 영입 의향서를 내지 않았다.원 소속구단인 안양 kt&g와 협상에서 선수 본인은 연봉 3억8천만원에 4년 기간을 제시했지만 구단에서 연봉 3억5천만원에 3년을 제시해 결렬됐던
농구
충청일보
2007.05.23 15:20
-
성금모아 예산 마련 '눈길'청주 남성초등학교(교장 김윤기)에 농구부 키우기 바람이 일고 있다. 이 학교 교직원은 농구부가 예산 부족으로 제대로 지원되지 못한다는 걸 알자 자발적으로 농구 꿈나무 돕기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10만 원씩 호주머니를 털어 체육부장에게 전달했다.자모회(회장 최경선)도 가만 있지 않았다.교직원들이 성금을 모은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회원 2명이 일일 찻집을 열어 85만원을 모아 기탁했다.이같은 얘기가 전해지면서 학교운영위원회는 물론 아버지회에서도 뜻을 같이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남
농구
이인영
2007.05.08 21:11
-
휴스턴 로키츠가 피닉스 선스를 제치고 5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1차전을 홈코트에서 시작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휴스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06-200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피닉스와 경기에서 120-117로 승리했다.52승29패가 된 휴스턴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서부콘퍼런스 승률 5위인 유타 재즈(50승31패)를 앞서게 돼 플레이오프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얻게 됐다.콘퍼런스 승률 4-5위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맞대결이 정해져 있던 휴스턴과 유타
농구
충청일보
2007.04.17 19:37
-
정광석(62) 전 고려대 농구감독이 대만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정광석 감독은 18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3월초에 대만 대표팀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다"며 "7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가 계약기간"이라고 밝혔다. 1990년대 중반까지 실업 현대전자 감독을 지냈고 프로 출범 이후에도 1년간 현대의 총감독을 역임했던 정광석 감독은 1998년부터 대만에 건너가 대만프로농구 다신 타이거스 감독과 청소년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2년간 맡으면서 대만과 인연을 쌓았다. 정광석 감독은 2000년 11월부터 2003년
농구
충청일보
2007.03.18 15:16
-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고 윤덕주(전 대한농구협회 명예회장)씨는 평생을 오로지 농구 발전에 힘쓴 한국 농구계의 큰어머니로 불리는 인물.1921년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달리기와 높이뛰기 선수로 이름을 날리다 1934년 숙명여고보(현 숙명여중고)에 들어가면서 농구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1926년 창단된 숙명여고보 농구팀은 윤덕주 전 명예회장 외에도 60년대 한국여자농구 최고의 스타 박신자 등을 배출한 한국 여자농구의 효시.윤 전 명예회장은 4학년이던 1937년 이 학교 농구팀을 전국 최강에 올려놓은 데 이어 졸
농구
충청일보
2007.03.08 16:31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동부콘퍼런스 원정경기 전승(全勝) 꿈이 무산됐다.서부콘퍼런스의 피닉스는 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와코비아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경기에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1점.14리바운드)와 스티브 내쉬(23점.9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94-99로 패했다.이번 시즌 동부콘퍼런스팀과 원정경기에서 14승무패의 성적을 올렸던 피닉스는 인터콘퍼런스 마지막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덜미를 잡혀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필라델피아는 앤드리 이궈달라가 24점, 윌리 그린이 20점을 넣으며 피닉스의 추격을
농구
충청일보
2007.03.01 22:25
-
총알 가드 김영옥(33)이 복귀한 천안 국민은행이 정규리그 막판 극적인 4강 뒤집기에 도전한다.4승11패로 삼성생명배 2007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5위를 달리고 있는 국민은행은 4위 부천 신세계에 2경기 차로 뒤져있다.잔여 경기가 5경기 뿐인 점을 감안하면 뒤집기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여자프로농구 최고 연봉 (2억 1천만 원)을 받는 팀의 간판 김영옥이 2월28일 춘천 우리은행 전부터 복귀하면서 4강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1월22일 안산 신한은행과 경기 도중 팔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던 김영옥은 1개월
농구
충청일보
2007.03.0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