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 지역종합] 대전·충청지역에서 지난달 30∼3일 나흘 동안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잇따라 음주교통사고를 내 1명이 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버섯 농가 화재=3일 오전 5시47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버섯 재배 농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비닐하우스 2개 동을 태워 33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휴가 군인 음주 사고 잇따라=2일 새벽 0시52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잠시 세워둔 외제승용차를 휴가를 나온 전남의 한 육군 부대 소속 상병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3 18:53
-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훔친 뒤 도심속 광란의 질주를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2일 이런 혐의(절도 등)로 A씨(2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5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 주차해 놓은 B씨(26)의 외제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차량을 몰고 가다 수곡동과 사직동, 우암동 일대에서 오토바이와 택시 등 4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등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2 13:21
-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1일 오전 5시2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우암산 순환도로에서 휴가 중이던 경기도 연천의 한 부대 소속 육군 장병 A씨(20)가 몰던 1t 트럭이 길가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고교생 B군(18)이 숨졌고, A씨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트럭 보조석과 화물칸에 타고 있던 고교생 7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전날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와 중학교 후배 고교생들과 만나 상당구 금천동에서 술을 마신 후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10.01 09:40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청주지법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장애인들이 최고라고 호평.지난 28일 청주지법이 주관한 '우리 법원 예체능' 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 탁구선수단은 법원 이곳저곳을 견학하며 이렇게 완벽한 시설은 처음이라고 연신 감탄. 한 선수는 "어디를 가든 휠체어가 이동하는데 전혀 제약이 없을 만큼 최고의 시설이다"라고 평가.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법원이 이렇게 완벽한 시설을 갖추는데는 신귀섭 청주지법원장의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자'
미주알 고주알
신정훈 기자
2016.09.29 19:45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전국의 소아암 환우들이 희망의 발걸음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에 모인다.충북대학교병원은 한국 소아암 부모회가 주최하는 4회 국토순례 프로젝트 '희망! 세상을 이야기하다.' 충청권 도보 행진이 30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전국의 소아암 환우 및 보호자 3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3일간 청주와 대전, 천안을 걸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과 소아암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완치 의지를 높이고,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인식 전환을 위해
사람과일
신정훈 기자
2016.09.29 19:30
-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뇌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병이나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병을 통상 '뇌혈관질환'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뇌출혈, 뇌경색이다.의학적으로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 막히면 뇌경색이다. 이를 합쳐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기온이 너무 높거나 또는 너무 낮은 상태가 될 때 몸이 반응을 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환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최근 발표된 각종 연구결과를 보면 조깅이나 걷기, 수영, 에어로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09.29 17:41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정말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28일 청주지법에 특별한 손님들이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충북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 탁구선수 7명은 이날 청주지법이 마련한 '우리 법원 예체능 행사'를 위해 법원을 찾았다. 법원은 이날 간단한 법원 소개 및 법정 방청을 마치고 친선게임을 위해 본관동에 마련된 탁구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법원은 친선게임에 앞서 미래에셋대우 탁구단 김택수 감독(전 국가대표)의 특강을 준비했다.행사 내내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이들도 선수시절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았던 국민 탁구영웅 김 감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8 19:14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대학교 정유진 학생(20·여)이 청주청원경찰서가 주최한 112 허위신고 표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우수작품상은 김상효 학생(24·여)에게 돌아갔다. 청원서는 27일 이들과 함께 4대악 근절 협조 우수유공자로 선정된 청주대 나세연 학생(21·여)에게 각각 경찰서장상을 수여했다.
포토뉴스
신정훈 기자
2016.09.27 19:17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시가 시민참여 예산제도 운용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충북참여연대는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참여예산제도는 형식은 갖추었지만, 제대로 운영하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권한과 역할이 모호하고 임기는 예산 주기와 달라 제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참여예산제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단체는 "통합 청주시가 주민 손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7 19:15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질문은 많은데 섣불리 답을 못하겠어요." 청탁금지법 업무를 담당하게 된 이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28일 청탁금지법이 시행됐지만 아직도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다.각 기관은 나름 철저한 준비를 위해 설명회를 열고 각종 매뉴얼 제작 및 유권해석도 내렸지만 사례와 판례가 없을 뿐 아니라 모호한 규정 탓에 답답함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다. 더욱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질의에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하는가 하면 자의 해석을 내리면서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가장 애를 먹고 있는 건 청탁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7 18:45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 청주시 주요 교차로에 돌발상황 발생 시 정보센터에 자동으로 통보해 주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이 도입됐다.충북지방경찰청은 청주시와 함께 도심 주요교차로 24곳에 지능형 CC(폐쇄 회로)TV를 설치,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산남사거리와 농수산물 삼거리 등 주요 도심교차로 24곳에 53대의(고정형 24대·회전형 29대)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이 시스템은 낙하물 추락이나 교통사고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6 19:31
-
[충청일보 지역종합] 대전·충청지역에서 지난 23∼25일 사흘 동안 30대 엄마가 생후 6개월 된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30대 엄마, 생후 6개월 아들과 집에서 숨진 채 발견=23일 오후 1시14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아파트에서 A씨(39·여)와 그의 생후 6개월 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아버지와 관리사무소 직원은 집 안에 모자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안방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였고, 아들은 침대 위에서 몸이 이불에 싸여 엎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25 20:31
-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중학교 교사가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고 경찰서에 갔다가 적발됐다.23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주 모 중학교 교사 A씨는 지난 7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치 2주의 부상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했다.이 교사는 면허 취소행정 절차 종료 때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임시 면허증을 발급받아 운전했으며, 이 임시 면허증 유효기간이 지났는데도 차를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음주사고로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23 15:35
-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23일 오후 1시14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아파트에서 A씨(39·여)와 6개월된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아버지는 남편과 다퉜다는 딸이 연락이 닿지 않자 딸집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 남편은 이날 오전 출근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119 구조대 발견 당시 A씨는 안방에 목을 맨 상태였고, 6개월 된 아들은 침대 위에서 보자기에 싸여 숨져 있었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모자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사건·사고
신정훈 기자
2016.09.23 15:28
-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내가 만든 작품이 여기 있네"매년 환자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하는 의료법인 참사랑재단(이사장 최정봉)이 올해도 뜻깊은 전시회를 준비했다.충북도립노인병원과 참사랑병원, 참사랑 노인요양원을 운영하는 청주 참사랑재단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병원 잔디밭에서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벌써 13번째다. 전시회에는 치매· 뇌졸중 환자 등 노인환자들이 1년간 재활복지프로그램 활동으로 만든 종이 및 지점토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이날 전시회에는 환자를 비롯해 의사와 간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3 11:44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충북 청주에서 줄을 잇는 각종 행사에 연일 동원되는 경찰도 쉴 틈 없는 근무에 몸살.지난 1일부터 직지국제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일 막을 내린 세계무예마스터십까지 경찰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곳곳에 많은 인원의 경력을 배치.행사가 끝난 지 2주만인 23일부터는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10월4일부터는 오송뷰티박람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한 경찰관은 "당연히 경찰이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연일 이어지는 행사도 처음이라 사실 힘들긴 하다"며 "청주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2 20:00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충북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이 친구들로부터 집단폭행 및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증평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2학년 남학생 A군(16)과 B군(16) 등 5명은 같은 반 친구인 Q군(16)을 집단 폭행하고 성희롱했다.가해 학생들은 Q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성기를 내놓고 음란행위를 강요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줬다.Q군은 이들의 폭력으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소장을 접수한 괴
사회일반
신정훈 기자
2016.09.22 19:35
-
[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청원경찰서는 22일 사직 1동 주민센터에서 김기동·이완복 청주시의원, 김운행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근절, 여성안심치안 소개 등 치안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치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희웅 서장은 사직 1동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이선형씨와 내덕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 도윤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포토뉴스
신정훈 기자
2016.09.22 19:26
-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몸 전체에 피를 공급해주는 심장이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과 다른 점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스트레스나 감정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장기는 심장뿐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건강식과 활동적인 삶,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심장이 튼튼해지는 50가지 방법'을 쓴 크리스티안 버나드는 1967년 세계 최초로 인간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심장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다. 그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식습관올리브유와
건강·의료
신정훈 기자
2016.09.22 16:17
-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당뇨병은 심·뇌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요소로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성 족부병증, 당뇨병성 망막질환, 심근경색증, 당뇨병성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다.당뇨 합병증은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꾸준한 정기검진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질환이다.◇발끝이 썩어가는 무서운 합병증 '당뇨병성 족부병증'당뇨 합병증 중에 가장 눈에 띄고 실감 나는 것이 당뇨병성 족부병증이다. 이는 한마디로 말하면 발 일부분이 썩어 들어가는 병이다
건강·의료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2016.09.2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