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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선체 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1주년을 맞아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 사고 현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담화에서 박 대통령은 “아직도 사고 해역에는 9명의 실종자가 있다”며 “정부는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얼마 전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발표가 있었다”면서 “저는 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4.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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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6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해서 지난 3일부터 연금개혁 실무기구를 구성, 운영하고 연금개혁특위도 실무기구와 함께 투트랙으로 가동하기로 했는데 국민이 원하는, 제대로 된 개혁안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에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매일 소리 없이 국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메워야 하고 또 후손들에게도 빚을 지우게 된다. 우리 후손들과 나라를 위해 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4.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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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둘러싼 주변국 간 반응 수준이 높아지면서 우리의 북한·북핵 문제 대응에 악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미 양국은 사드 문제에 대해 '3NO(요청·협의·결정이 없다)'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있으나 중국과 러시아에서 기회만 있으면 배치 반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특히 미국 내에서도 한미 간 사드 문제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 듯한 발언이 계속 나오고 있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사드를 개발한 미국 록히드마틴 사의 한
대통령실·외교
연합뉴스
2015.04.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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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일 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호남고속철 개통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호남고속철은 25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인적교류, 기업이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호남선에 철도가 개통된 지 한 세기 만에, 시속 300㎞ 고속철도 시대를 우리 기술과 노력으로 열고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적 교류 협력을 촉진해 국토균형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외교
이정규 기자
2015.04.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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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1일 “국회가 시한 내에 공무원연금개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내년부터는 매일 100억원씩, 연간 3조 7000억원의 세금이 들어가야 하고, 5년 후에는 미일 200억원씩 연간 7조 4000억원의 재정작자가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공무원연금개혁은 재정절감 효과는 물론이고,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기하고 장기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뤄져서 국민에게 부담주지 않는 공무원연금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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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앞으로 군은 적의 도발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상치 못한 도발이 있더라도 반드시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철통같이 방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우리 군에는 정의로움과 애국심으로 무장한 수십만 정예부대가 있다. 저는 그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천안함 용사들과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조국을 더욱 부강하고 평화로운 나라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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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정부가 경제 재도약과 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과 제2중동붐을 관련해 “현재의 중동국가들의 펴고 있는 전략이 우리를 위한 하늘의 메시지임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으로 중동붐에 뛰어들어 기업과 정부 모두가 한 마을이 되어 노력해 나갈 때 다시 한 번 경제 재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방향 설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현실은 하늘의 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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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3자회동 모두발언에서 제2의 중동붐을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연결시켜 경제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여야 대표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접견실에서 여야 당 대표를 만나 지난 주에 돌아온 중동순방외교 결과를 설명하며 “정부의 정책들도 사실은 국회 입버을 통해서 마무리 된다며 앞으로 중동 순방의 결과, 결실들이 국민, 기업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가도록 해 경제가 크게 일어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대표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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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7일 청와대에서 3자회동을 갖는다. 이번 3자 회동은 지난 9일 중동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에게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 형식으로 마련된 것이지만 표면적인 의제보다는 제1야당 대표가 선출된 이후 첫번째 갖는 회동이라는 점에서 어떤 문제들이 논의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여권과 청와대 소식통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순방성과를 설명한 후 공무원연금개혁과 경제활성화법안, 규제개혁·서비스산업발전 등 박 대통령이 추진하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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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2%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넷째 주 29%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해 1달여 만에 10%p가 상승했고 전 주에 비해서 2% 올라선 수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둘째주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긍정적 평가)은 39%를 기록했고, 부정적 평가 의견은 52%를 기록했다. 1월 넷째 주 부정평가는 63%였다. 응답자들은 긍정적 평가의 이유로 외교·국제관계 등을, 부정적 평가의 이유로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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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용민 기자]충북도는 아열대채소 재배 기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원 연구관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단을 18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빈푹성에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롱빈, 여주, 오크라, 인디언 시금치 등 아열대채소가 비닐하우스는 물론 도내 노지에서도 잘 적응하며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고 상품가치도 높은 점에 착안해 신소득작물로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빈푹성은 하노이 북서쪽 66Km에 위치한, 인구 101만 명의 농공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지난 2013년 10월 도와
대통령실·외교
이용민
2015.03.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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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3자 회동을 한다. 이번 3자회등은 최근 중동4개국 순방외교를 마치고 돌아온 박 대통령이 순방외교의 성과를 여야 대표들에게 설명한다는 명분으로 마련된 것인데,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3·1절 기념식 행사 직전 여야 대표들과 잠시 환담할 때 김·문 두 대표로부터 “중동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다녀와서 뵙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회동에서는 최근 이슈화된 흡수통일 논란, 사드(THAAD·고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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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이 9일 중동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 내린 직후 곧바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해 지난 5일 종북 시민단체 대표의 기습을 받고 치료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입원실에서 만나 10여분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병실에서 리퍼트 대사와 악수하며 “중동 순방 중에 피습 소식을 듣고 정말 크게 놀랐다”며 “저도 2006년에 비슷한 일을 당해서 바로 이 병원에서 두시간 반 수술을 받았는데 대사님도 같은 일을 당하셨다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고 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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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최근 단행한 대통령비서실장 교체와 중동순방 비즈니스 외교 성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3일간 실시한 3월 첫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p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박 대통령 지지율은 1월 넷째 주와 2월 첫째 주에 2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타 지난 주엔 긍정평가는 4%p 오르고 부정평가는 4%p 하락한 54%로 나타났다. 덕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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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중동 4개국 순방외교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에 도착,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국 정상은 에너지, 건설·플랜트, 교통·철도,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아울러 한반도 정세 및 중동평화와 안정의 촉진방안에 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이날 청와대가 밝혔다. 86세인 사바 국왕은 40년간 외무장관으로 봉직해 왔으며2004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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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일 3·1절 69주년 기념사에서 일본 정치지도자들에게 역사인식 정립을 촉구하고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이제는 보다 성숙한 미래 50년의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치고 이날 오후 올해 첫 해외출장으로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순방외교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다리적 이웃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안타깝게도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3.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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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청와대 비서실장 인사가 예상됐던 것보다 1주일 가까이 지연되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17일 일부 장관 인사를 발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한지 열흘이 지났고, 늦어도 정부 출범 2주년 기념일엔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계속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민경욱 대변인은 설연휴 이후 첫 월요일인 23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부터 매일 비서실장 인사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비서실장) 인사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2.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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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방한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했다. 이로써 체코는 우리나라와 20번째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국가가 됐다. 양국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및 오찬을 겸한 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어 정치, 경제·통상, 원전, 국방·방산, 과학·문화·교육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및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국 간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선언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2.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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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은 25일 청와대 직원 조례를 열고 “우리에게는 새로운 각오로 경제혁신을 이뤄내고 통일기반을 마련해야 되는 막중한 과제가 부여돼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 조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비서실, 국가안보실, 특별보좌관실 등에 근무하는 직원 700여명 전원이 모인 조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개인적인 영달을 떠나서 사명감과 충정심을 갖고 이런 일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는 항상 일이 많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2.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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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금년도 국정 운영은 경제 활성화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내주 중심의 경제활력 제고와 4대 개혁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3년 개혁해 30년 성장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히고, “지난 2년은 경제혁신과 국가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우리가 힘을 기울여왔는데 이제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복지정책이 더욱 내실있게 실현이 돼 국민 무도가 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한해가 돼야 한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5.02.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