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50년 동안 충무시설로 사용했던 청사 인근 지하벙커인 '당산터널'을 일반에 개방한다.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곳을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활용한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19일 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소재 당산 터널에서 옛 충무시설 개방식을 한다.당산 터널은 1973년 도청사 인근의 야산 암반을 깎아 만든 폭 4m, 높이 5.2m, 길이 200m의 지하벙커이다.전체 면적은 2156㎡에 이른다.도는 이곳을 전쟁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충무시설로 써왔으나 낡고 실내 습도 조절이 어려운 데다 안전점검에서 C등급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3.11.19 16:20
-
충북 청주시가 민선 8기 들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제2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악화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규모를 1200억원으로 확정했다.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청주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올해에는
경제
박장미 기자
2023.11.19 16:21
-
충북 청주에서 럼피스킨병이 1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됐던 청주시 오창읍 가곡리 한우 농가가 18일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충북에서 발생한 다섯 번째 사례다. 지난 14일 먼저 양성 판정이 나온 오창읍 괴정리 한우농가와는 1.3㎞ 떨어져 있다.한우 20마리를 사육 중 해당 농가는 지난 3일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은 한우 1마리에서 나타났으나 같은 축사에 있는 한우 10마리가 무더기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이 나온 한우를 살처분한 방역당국은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3.11.19 16:20
-
라포르짜오페르단은 지난 17일 오페라 ‘라보엠’ 공연 티켓을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티켓은 ㈜유진테크놀로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박장미기자
포토뉴스
박장미 기자
2023.11.19 16:20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고위 검사들과 서울 남부 청계산 유원지 한우집에서 업무추진비로 수백만원을 사용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사용내역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는 이날 뉴스타파의 검찰총장·서울중앙지검장 업무추진비 증빙 영수증 분석 결과 보도를 인용하며 "윤 대통령이 성남시 청계산 자락 유원지에 위치한 유명 한우집에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6번을 방문해 업추비 총 943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유원지에서 소고기 파티하려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3.11.19 18:03
-
2024년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대상과 나이가 확대된다.19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까지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의 12~17세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등이었으나 내년부터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바뀐다. 가입 나이도 0~17세로 늘어난다.가입 아동이 월 5만원 이내 입금 시 정부매칭금을 2배 지원해준다. 4만원 적립하면 8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5만원
사회
박장미 기자
2023.11.19 16:20
-
충북도 도시농부가 제주도까지 진출한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우수인력으로 선발된 도시농부 6명이 20일부터 2024년 2월까지 제주 위미농협 감귤유통센터에서 일을 한다.이들은 하루 8시간 감귤 선별, 세척, 포장 등의 일을 하며 시급 9620원(수당 제외)을 받는다. 도시농부는 도시에 사는 75살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에게 농업 기본교육을 한 뒤 농가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농부다.충북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3812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제주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3.11.19 16:19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미호로와 엘지로(청주 테크노폴리스~오창) 연결하는 도로가 20일 개통된다.흥덕구 상신동 미호천교 인근에 설치된 연결로(L=0.52km)는 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7일 마무리됐다.시는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엘지로 구간에 미호로와 연결되는 연결로가 개통됨으로써 교통량 분산을 통한 주민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신동과 옥산면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향상으로 인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는
사회
박장미 기자
2023.11.19 16:19
-
충북도지사 사직동 관사가 충북도청 여자 유도팀 숙소로 용도 변경된다.도는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민선 7기까지 충북지사 관사로 사용한 청주시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아파트의 용도를 이같이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방 4칸 47평 규모인 이 아파트는 민선 8기 들어 김영환 지사의 관사 미사용 방침에 따라 공개경쟁 매각 방식으로 민간 매각을 추진했으나 6회 걸친 입찰에도 참가자가 없어 팔지 못했다.그동안 도청 여자 유도팀 선수 6명은 30년이 지난 32평 규모 노후 아파트를 숙소로 이용해 왔다.도 관계자는 "지사 관사 민간 매각을 강행하기보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3.11.19 16:19
-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받았다.지난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시는 ‘도로점용허가 대상 구역별 통합으로 행정절차 부담 완화’ 사례로 대상을 거머쥐었다.이 대회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불편 해결, 민간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 및 시상해 전 지자체에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되고 있다.시가 발표한 ‘도로점용허가 대상 구역별 통합으로 행정절차 부담 완화 사례’는 적극 행정을 통해 200건이 넘는 도로점용허가를 4개의
사회
박장미 기자
2023.11.19 16:19
-
충북의 다양한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방문해 인증샷을 올리면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도는 지역 내 757개 호수와 백두대간 홍보를 위한 레이크파크 둘레길 이벤트를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가족, 연인, 친구, 개인 등 참가자 제한 없이 레이크파크 둘레길 코스를 돌고 인증 사진을 찍어 충북나드리(https://tour.chungbuk.go.kr) 참여 마당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방문 후기 또는 둘레길 활성화 방안 등 의견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둘레길 1곳 인증샷를 제출한 100명에게는 1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3.11.19 16:19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 저수지에 국가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시는 지난 17일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창 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세부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청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오창 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창 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5억원 도비 12억5000만원 시비 12억5000만
사회
박장미 기자
2023.11.19 16:18
-
충북 청주시의 버스노선 체계가 오는 12월 9일부터 바뀐다.시는 오는 24일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버스 공급, 청주 전역을 버스로 이동’이라는 목표로 개편된 버스노선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2022년 5월부터 공청회,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이를 통해 △101번 노선 단축(안)에서 현행 유지 △급행 105번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정차 △212번 상대리 경유 △500번대 노선 오송 1산단 경유 △급행 747번 탑연삼거리 정차 △신규 택지개발지구 노선 신설
사회
박장미 기자
2023.11.19 16:18
-
지난 17일 국가 행정전산망 오류로 충북지역에서도 민원인들이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자치단체에서 접속하는 '새올' 전산망에서 오류가 발생했다.새올 시스템 오류로 도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 통합 행정시스템'에 접속이 불가능해 주민등록등·본 발급, 인감증명 발급 등을 처리하지 못했다. 이날 충북 청주 복대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A씨는 "민원서류를 발급 받으러 왔는데 갑자기 전산이 안 된다면서 일단 돌아가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라며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3.11.19 16:18
-
충북 청주시는 지난 17일 청원구 내수읍 문화소극장(내수읍 마산길 55 2층)에서 내수읍 문화소극장과 대한노인회 내수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했다.준공식에는 이범석 시장, 청주시의회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내수분회 회원, 문화소극장 운영위원회,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2020년 충북도의 ‘농시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0억원(도비 10억원·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농촌의 기초생활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한 농촌다운
사회
박장미 기자
2023.11.19 16:16
-
△김현숙씨(청주시 상당보건소장) 자혼=25일 오후 3시 대전 ICC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홀.
결혼·축하
박장미 기자
2023.11.19 16:15
-
충북도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K-곤충산업, 산업단지에서 미래를 꿈꾸다!!'가 우수상, '규산염계 청관제 사용으로 블로우다운수 배출 규제 해결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에선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된 88건의 사례 중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곤충생산업의 산업단지 허용 사례는 2021년부터 숨어있는 현장의 기업애로 사항을 수면 위로 드러내어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부처 방문과 설득을 통해 2년만에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3.11.19 16:16
-
충북도 기획관리실 직원 25명은 지난 18일 보은군 삼승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방문해 반사필름 제거, 농장 정리 등을 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배명식기자
충청포토
배명식 기자
2023.11.19 16:14
-
충북 옥천군과 군의회가 여소야대 형국 속에서 마찰이 잦아지면서 협치를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5명이다.전체 의원 8명 중 62.5%를 차지한다.군의회 의장단 중 부의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맡아 주도권을 쥐고 있다.민선 8기 옥천군정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군의원 전원이 반대하면 각종 조례와 안건을 부결시킬 수 있는 셈이다.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초창기에는 의회와 집행부 관계가 냉온탕을 오갔다.지난해 11월 군의회는
옥천
이능희 기자
2023.11.19 15:57
-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오전 8시께 지지자 온라인 연락망 구성 신청 결과에 대해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도 안 돼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2만6800분 정도 된다"고 참여자 현황을 공개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 연락망 지역별 등록자 수를 표시한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은 광주에서 이언주 의원님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오전 9시에 연락망에 참여해주신 광주 시민들께는 문자가 갈 겁니다. 우선 온라인 상에 관광버스 920대를 구축하는 순간까지 달려보겠다. 돈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3.11.19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