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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안창현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의장 집무실에서 세종 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정 의장은 “지난정부에 당시 한나라당 세종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돌며 NGO단체와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며 “행정수도 이전은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이라 믿었고, 원안대로 일관성 있게 추진했다. 세종 시민들께서 알아주시고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공무원 행정비효율성 논란으로 행정수도 이전계획이 백지화 위기가 있었지만, 의장님께서
대통령실·외교
안창현 기자
2014.11.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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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LCD·광섬유·케이블 등 특수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코닝의 웬델 윅스 회장을 접견하고 대한민국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윅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산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한국 정부는 창조경제 중심으로 경제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코닝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창조경제를 현장에서 실천한 모범사례"라고 언급했다. 이에 윅스 회장은 "앞으로 첨단 LCD 소재 개발을 위한 R&D센터를 한국에 설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11.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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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野神(야구의 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오는 7일 청와대에서 리더십에 관해 특강을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김 감독이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의 조건' '어떤 지도자가 조직을 강하게 하는가'등을 주제로 강의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11.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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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남북이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놓고 팽팽히 맞서면서 한 달여 만에 남북관계가 다시 냉각 국면으로 완전 전환될 조짐이다.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2일 "북한이 어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민간의 자율적 전단살포에 대해 우리 정부가 이를 비호·지원한다고 왜곡하고 이를 빌미로 남북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북한이 전날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성명에서 "우리의 최고 존엄을 악랄하게 훼손하는
대통령실·외교
현진우 기자
2014.11.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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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현상황을 '총체적 위기'로 규정하고 여야가 중심이 돼 사회 각 분야가 참여하는 범국민운동기구를 만들어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특히 여야가 정쟁 중단을 선언하고 여야 대표가 머리를 맞대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여야 대표회동을 정례화하자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이 같은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기자
2014.10.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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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집중 비판했다.2년 연속 직접 예산안을 설명한 것은 잘 한 일이라는 평가지만,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 개혁 등 정부 정책만 일방 홍보한 연설에 불과했다는 냉정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한정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예산안을 설명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전작권 환수, 세월호, 자원외교 국부유출 등 국민이 듣고 싶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논평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기자
2014.10.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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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면서 '세월호'를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세월호 참사를 통해 드러난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나 부정부패와 비리 등 사회적 적폐에 대해 "최근 우리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각종 적폐의 흔적들이 세월이 흘러도 후손들에게 상처로 남는다는 교훈을 얻었다"고는 했으나 세월호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은 것.여야가 이달 말까지 처리키로 합의한, 이른바 '세월호 3법'에서도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기자
2014.10.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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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29일 국회 회동은 일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뒤 10분 정도가 지난 오전 10시53분부터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어진 회동에서는 모두발언이 취재진에 공개 된 탓인지 참석자 사이에서 간간이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기념촬영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모두 자리에 앉자 먼저 테이블 크기와 여야의 좌석 배치를 놓고 농담이 오갔다.원탁형 테이블 자체가 비교적 작은 데다 이날 좌석 배치가 박 대통령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여당 지도부가, 왼편에는 야당 지도부가 앉기로 돼 있었으나 회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기자
2014.10.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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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지금 우리 경제는 여전히 위기"라고 진단하고 경제살리기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의 처방전을 제시하면서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정부가 내년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살리기에 두고 불가피하게 20조원의 확대예산을 편성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하면서다.박 대통령은 재정적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 재정을 닫아버린다면 저성장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라면서 적기의 재정투입이 경제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기자
2014.10.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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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28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미룬 데 대해 “상황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운영위원회의 상보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작권 전환이 처음 논의됐던 2006년 당시에도 군에선 상황과 조건 논리에 대한 의견이 대단히 많았다"며 "전작권 전환은 안보 상황에 따라 평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지난 2013년 2월 북한은 3차 핵실험을 했고 3, 4월에는 유례없이 긴장을 조성했다”며 “현재 안보 상황에서 전작권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10.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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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접견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기일에) 조화를 보내 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 여사와 통일문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이 여사는 “북한 아이들이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있기 때문에 …겨울 같은 추울 때 모자와 목도리를 겸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짰다. 그래서 북한을 한 번 갔다 왔으면 좋겠는데 대통령께서 허락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언제 한번 여사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10.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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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외교
권보람 기자
2014.10.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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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안창현 기자]전국 32개 도시가스사업자들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순이익이 2조3683억 원에 달하지만 이에 반해 도시가스보급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 도시가스의 공공재로서의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비수도권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58.2%에 머물러 있으며, 높은 가격의 도시가스비와 신규 수요처확보와 경제성을 이유로 신규 투자도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별 도시가스사들의 연간 가구당 순이익을 살펴보면, 전국 평균은 3만 원이고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은 2만10
대통령실·외교
안창현 기자
2014.10.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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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경찰은 국민을 위해 더욱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며 "범죄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에 보다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회회관에서 열린 69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4대 사회학 5대 범죄 등 주요 치안지표가 많이 개선돼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경찰관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보수수당 현실화 등 처우개선과 치안인프라 강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10.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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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유엔 산하 전기통신 및 ICT 분야 전문 국제기구인 ITU가 4년마다 개최하는 ITU전권회의는 세계 정보통신 발전방향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ICT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다.아시아 국가로는 1994년 일본이 개최한 이래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됐다.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될 이번 회의에는 세계 170여개국에서 ICT 관련 장관·차관을 비롯한 3천여명의 정부 대표단이 참가한다.박
대통령실·외교
현진우 기자
2014.10.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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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과 이탈리아 공식 방문 및 교황 예방에서 많은 외교 성과를 거두고 18일 오후 귀국했으나 국내에는 산적된 난제들이 기다리고 있어 어떻게 풀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첫 아셈 참석에서 연설, 자유토론, 덴마크 프랑스 중국 등 주요국가 정상들과 개별 회담 및 환담 등을 통해 대 유럽·아시아 국가들과의 정치경제적 실리관계를 구축하는데 진전을 보였고, 박 대통령의 대외정책의 핵심인 유라시아이니셔티브 구상과 한반도 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10.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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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호 기자]청주국제공항이 지난 4월말 72시간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된 이후 입출항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청주서원구)이 14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입항 664편 7만5169명, 출항 661편 7만4553명이었으나 올들어 9월말까지 입항 1347편 18만9363명, 출항 1349편 18만6355명으로 2.5배 이상 늘었다. 지난 4월 입항객과 비교할 경우 1만2937명에서 9월 2만8005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중국 요우커(遊客)
대통령실·외교
김정호 기자
2014.10.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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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북한이 7일 오전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발생한 남북 함정 간 '사격전'과 관련해 항의 전통문을 우리 쪽에 보내온 것으로 8일 알려졌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어제 서해 NLL에서 남북 함정이 상대방을 향해 경고 및 대응사격을 한 것에 대해 우리 쪽에 항의하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이 전통문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수신했다. 하지만 북한 측의 정확한 발신 주체와 내용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전통문이 안보실로 접수됐지만 내용은 공개할 수 없
대통령실·외교
현진우 기자
2014.10.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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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최고위급 대표단을 전격 파견해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25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자리까지 꿰찬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다음으로 북한의 최고 실세로 평가받는다.특히 사상사업과 조직 및 인사 등 북한군의 핵심업무를 총괄하는 군총정치국장이 남측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다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까지 동행해 이번북한대표단의 인천 방문에 무게를
대통령실·외교
권지혜 기자
2014.10.0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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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오후 인천 시내 한 식당에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등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방문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오찬회담'을 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부터 3시40분까지 1시간50분가량 진행된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김 실장을 비롯해 류 장관,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한기범 국가정보원 1차장, 천해성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김기웅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 8명이 자리했다.북측에서는 황
대통령실·외교
권지혜 기자
2014.10.04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