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울산시 울주군 국보 반구대 암각화를 찾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얼음이 깨지면서 한쪽 다리가 빠져 넘어졌다. 김기현 의원(왼쪽)이 정 대표를 부축하고 있다./충청일보=조신희 (연합뉴스)
정치일반
조신희
2010.02.05 19:27
-
5일 울산시 울주군 국보 반구대 암각화를 찾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얼음이 깨지면서 한쪽 다리가 빠져 넘어지자 김기현 의원(왼쪽)이 정 대표를 부축하고 있다./충청일보=조신희 (연합뉴스)
정치일반
조신희
2010.02.05 19:26
-
5일 울산시 울주군 국보 반구대 암각화를 찾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얼음이 깨지면서 한쪽 다리가 빠져 넘어졌다./충청일보=조신희 (연합뉴스)
정치일반
조신희
2010.02.05 19:25
-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에 대한 조사를 두고 '월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청권 자치단체들은 "감사원과 행정안전부 등 감사기관이 있는데 왜 국민 권익위가 나서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미 여러 통로를 통해 권력 핵심인 이재오 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기잡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불편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8월 전국 16개 시·도에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세부집행 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공무원노조가 단체장 업무추진비를 공개한 것을 명분으
정치일반
김동민
2010.02.04 19:57
-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이 지난 3일 여당의 한 토론회에서 "세종시가 원안대로 가면 사회주의 도시가 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이 이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권 실장의 즉각적인 파면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정 총리가 연일 실언을 통해 국민적 공분과 냉소의 대상이 되자 이제 국무총리실장이 전면에 나선 것이냐"며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고 기가 찰 노릇"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임 의원은 "2005년 행복도시건설특별법 통과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으로 행정부처 이
정치일반
김성호
2010.02.04 19:56
-
정치일반
연합뉴스
2010.02.04 19:56
-
민주당 홍재형 의원이 세종시 관련 대정부질문에 대한 정운찬 총리의 답변에 대해 '적반하장'이라고 정면으로 반격하면서 총리사퇴를 주장했다. 홍 의원은 "정 총리가 '충청도민들은 수정안이 원안보다 좋음을 알고 있지만 정치인들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8번 충청지역에 갔는데 처음엔 만나주지도 않다가 두번째는 만나도 말이 없었다. 세번째는 만나되 비판을 하더니 네번째부터 찬성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고 전제했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충청도 올 때마다 수정안에 찬성하는 사
정치일반
김동민
2010.02.04 19:55
-
정운찬 총리가 4일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자기 정치집단의 보스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찬반 입장이) 달라져 안타깝다"고 말하자 한나라당 친박계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8년 전 세종시 문제가 터져나온 것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만든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세종시 문제가 결국 행정도시특별법으로 연결된 것도 정치인이 표를 의식해 그런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정치인이 최근 지역에 가서 (반대 입장을) 말하는 것 역시 국
정치일반
김성호
2010.02.04 19:55
-
최근 일부 지자체들이 신축 중인 청사가 '호화 청사'로 논란을 빚자 감사원이 특별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대전 동구청과 충남도청이 감사를 받게 됐다. 감사원은 4일 대규모 호화청사 논란 또는 청사 에너지 낭비 지적을 받고 있는 지자체 24곳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자료 수집 등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오는 9일까지 감사요원 7명을 투입해 청사 신축규모의 적정성, 에너지 절감방안, 재원조달 내역, 설계 내역 및 시공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별감사 대상은 최근 청사를 새로 마련한 서울 관악구청, 경기 광
정치일반
천영준
2010.02.04 19:47
-
청주·청원 자율 통합 여론 조사 결과 청원군민의 66.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공행정연구원(원장 최호택 교수)은 지난 2일 청원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주·청원 통합 여론조사 결과 찬성 66.8%, 반대33.2%로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자율 통합에 대한 관심도에 대한 질문에 절반 정도인 47%가 관심을 갖고 있고,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18.6%로 조사됐다.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여성(39.3%)보다 남성(54.3%)이 높았다. 청주·청원 통합 논의에 대한 충북도의
정치일반
김헌섭
2010.02.04 19:46
-
6·2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도 후원회를 통해 선거자금을 모금할 수 있으나 교육감은 제외돼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장 후원회 설립이 지역의 편 가르기와 줄 서기 등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시장과 군수 등도 후원회를 모집해 이를 통해 선거자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하는 정치자금법을 개정했다. 이에 도지사와 시장, 군수 후보들은 후원회를 통해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의 50%까지 선거자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됐다. 또 후원회의 요청이 있으면 금융
정치일반
천영준
2010.02.04 19:44
-
한나라당 송광호 최고위원(제천·단양)은 3일 "(지역구에 내려가서 물어보니)쌀 한말에 1만 3500원이라던데 시중에 커피한잔 값이 얼마냐. 일반 다른 농산물도 다른 공산품에 비하면 원가에도 못 미치는 현상"이라며 농심을 달랠 당 차원의 연구와 장기적 대책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물가상승이 되는 것을 잘 관리하고 잡는다면 농산품 빼놓고는 없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송 최고위원은 또 "제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지만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운을 뗀 뒤 "공산주의는
정치일반
김성호
2010.02.03 20:52
-
정부와 한나라당이 세종시 수정안 국회처리 시기를 4월 임시국회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민선 5기 지방선거가 정책은 실종된 '이슈선거'로 내몰릴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충청권 출마 예상자들의 경우 광역단체장은 물론이고 기초의원 출마 예상자까지 세종시 수정과 관련된 찬·반 입장을 놓고 갑론을박하는 행태가 연출되면서 사상 유래없는 상호비방전까지 전망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세종시 수정안을 입법예고한 한나라당은 3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오는 3월 말 수정안 국회제출 4월 임시국회에서 국회
정치일반
김동민
2010.02.03 20:50
-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인 양승조(천안갑) 의원의 투혼에 대해 눈물겹다는 정치권의 해석이 잇따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사수를 위해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천막을 치고 단식에 들어간지 20일째를 맞는 양 의원은 3일 측근들에게 고통을 호소하는 등 건강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무게만도 11㎏이나 빠졌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부정맥 증세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근 건강 악화를 우려해 당 지도부까지 나서 단식을 간곡히 만류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며 이들의 만류를 물리친 양 의원은 4일 기력이 쇠한
정치일반
김성호
2010.02.03 20:48
-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정안 즉각 폐기 후 민생문제 전념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력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수정안을 강행하자니 실현 가능성이 없고, 포기하자니 권력 누수가 걱정되는 진퇴양난의 기로에 서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질 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행복도시 백지화는 이 대통령의 독선, 독단, 독주의 대표적 사례"라며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의 피폐화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고민의 흔적을 전
정치일반
김성호
2010.02.03 20:47
-
충남도내 종교계 인사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지식인 1000여 명이 세종시 원안추진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만청 미암사 주지스님과 이성수 부여 현민교회 목사, 심재권 나라렛대 교수 등 100여 명은 2일 천안시 쌍용동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에서 종교계 인사와 대학교수, 문화예술계, 경제계, 여성계 인사 등 1027명이 연명한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한 충청지식인 1000명 선언문'을 발표했다.
정치일반
충청일보
2010.02.02 20:27
-
대법원이 2일 김진권 서울동부지방법원장(60)을 대전고등법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9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1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구욱서 전 대전고법원장은 서울고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김용헌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55)가 대전지법원장으로, 권택수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가 대전고법 청주원외재판부 부장판사로, 송우철 전 부장판사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임명됐다. 김진권 신임 대전고등법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1979년 부산
정치일반
오도영
2010.02.02 20:25
-
수도권 자치단체에서 2019년까지 매년 지방소비세의 35% 출연토록 하는 게 골자인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우리나라 최초의 수평적 재원조정사례가 되는 지역상생발전기금의 경우 오는 4월부터 본격 설치·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지방재정 지원제도 개편방안(2009.9.16)'에 설치 방침을 정했고, 따라서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개정(2010.1.1. 공포)해 기금의 설치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령 개
정치일반
김성호
2010.02.02 20:00
-
세종시 수정을 위한 정운찬 총리의 직접적인 홍보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정 총리는 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나라당 경남지역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세종시 수정법안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충청지역 여론이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의 뜻을 잘 반영해 수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박희태 전 대표를 비롯해 이주영, 권경석, 김재경, 이군현, 여상규, 신성범, 조진래 의원 등과 친박계로 분류되
정치일반
김성호
2010.02.02 19:59
-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정과 관련, 지난달 18일에 충돌한 이후 2일에도 또다시 정면 충돌한 것이다. 포문은 정 대표가 먼저 열었다. 정 대표는 1일 친이계가 주최한 세종시 토론회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표는 원안이 좋고,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일 것"이라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토론하면 해결책을 찾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박 전 대표를 직접 겨냥했다. 이에 박 전 대표는 2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
정치일반
김성호
2010.02.0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