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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충북 출신의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사진)이 22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국무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와 청와대에 사전 승낙을 받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으로 7년간 근무해온 김 실장은 그간 일신상의 이유로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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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최근 국정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병기 주일대사 후임에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유흥수(77) 한일친선협회중앙회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유 내정자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전두환 정권 때 충남도지사, 대통령 정무 제2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12, 14,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유 내정자는 현재 일본 정부의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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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앞으로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 안전혁신, 부패척결 등 국가혁신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기 내각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가혁신은 시대적 과제이며 그것을 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금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경제활력을 되찾아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고 언급하고,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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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부는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한 남북 실무접촉 결렬의 책임을 연일 우리측에 돌리며 비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왜곡 주장"이라고 거듭 반박했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측이 실무접촉에 참가한 단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서 접촉에 참가한 우리측 대표 등의 태도 등을 비방하면서 접촉 내용을 일방적으로 왜곡 주장하고 있는 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유감스럽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북한이 진정으로 인천아시안경기대회에 참가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보다 성의있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기자
2014.07.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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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까바꼬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신재생에너지 등 각 분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동북아 및 유럽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21일 청와대가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교역·투자 확대, 신재생에너지 항공 정보통신기술 해운항만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르투갈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 측 입장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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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황우여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요청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다음 달 11일께 황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게 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임명철회하고 새누리당대표를 지낸 황 후보자를 전격적으로 새로 지명한 바 있다. 정가에서는 과거 국회 인사청문회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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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방부는 21일 북한이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합법적인 자주권 행사'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적반하장격인 말"이라고 비판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 항행경보조치도 하지 않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방사포도 발사하는 것에 대해서 유엔 안보리에서도 이것은 무도한 행위라는 차원에서 의논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국제적으로도 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면서 "국제질서에 맞춰서 북한도 행동해야 할 것 아니냐는 것이 국방부의 기본 생각"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기자
2014.07.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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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대통령께 인사와 소통 문제에 대해 많은 말씀을 드렸고, 대통령도 많이 수용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낮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에게 그동안 어떤 진언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과 총리가 나눈 얘기를 밖에 노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정 총리는 "인사에 대해서는 이번에 여러 낙마 사태와 관련해 평소에 인사 강구를 많이 해서 자료를 많이 갖춰놓고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사람을 쓰는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검증도 더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기자
2014.07.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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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한 17일 남북 실무접촉이 결렬되자 양측은 무산 책임을 놓고 장외 공방전을 벌였다.북측은 18일 우리측의 '부당한 태도'를 파행 원인이라고 공격했고, 우리측은 북한이 '억지 주장'을 한다고 맞받았다.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우리측이 이번 접촉에서 "'국제관례'니, '대표단 규모가 너무 크다'느니 하고 트집을 걸었다"며 "'남쪽 정서'니, '신변안전 보장이 어렵다'느니 하면서 응원단의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기자
2014.07.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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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남북은 17일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여와 관련된 제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판문점에서 가졌다.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이날 협의에서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 규모, 이동 방식, 응원방식 및 숙소, 체류비 문제 등 관련 사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그러나 양측이 주요 쟁점에서는 적지 않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내주 중 추가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북한은 이날 접촉에서 우리 정부가 부정적 입장을 밝혀 온 아시안게임 공동응원 등 그동안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기자
2014.07.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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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국토부는 버스업체의 운송원가와 수입을 검증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자체안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주 '광역급행버스 경영개선방안에 대한 검증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이에 앞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달 광역급행버스 기본요금을 2천원에서 3천원으로 50% 올려달라는 내용으로 요금 조정을 신청했다.광역급행버스는 30㎞ 기준 기본요금이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기자
2014.07.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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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여야는 6월 임시국회 회기종료를 하루 앞둔 16일 '세월호 특별법'의 회기내 처리문제를 논의했으나 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일단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와 양당의 이완구,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4자 회담'을 열어 세월호 특별법의 담판을 시도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국회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새누리당 간사인 홍일표 의원은 회담 직후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기자
2014.07.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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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로써 2기 내각 신임 장관 8명 가운데 김명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날 사퇴를 발표한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이 이날부터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박 대통령은 전날인 15일 정종섭·정성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6일 자정까지 정부에 보내달라는 요청서를 보냈으나 국회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대통령이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을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는 법적 조건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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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 등 양당 지도부는 16일 오후 5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세월호 특별법 처리 문제를 논의한다.이에따라 양당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세월호특별법 처리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이날 회동에는 여야 대표 외에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국회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새정치연합 전해철 의원이 함께 참석한다.이날 만남은 김한길 대표가 김무성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기자
2014.07.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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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5명의 장관(급) 후보자를 공식 임명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밝혔다.5명은 최 장관 외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다.그러나 박 대통령은 자질 논란을 빚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 전날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한 대상인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2명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재가하지 않았다.민 대변인은 "재송부한 2명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기자
2014.07.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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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의원을 내정했다.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안전행정부 2차관에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을, 청와대 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에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임명했다.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황 의원(67·인천)은 제물포고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국회 교육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경륜을 바탕으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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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안창현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자격 없는 장관 후보자 임명강행은 안 된다고 밝혔다.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 지명을 철회하고 정성근, 정종섭 후보자에 대해 다시 심사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을 국회에 한 데 대한 반대 방침을 밝힌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는 당연한 것”이라며 “그러나 정성근, 정종섭 후보자에 대한 국회에 심사경과요구서 송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아마도 전후 맥락상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대통령실·외교
안창현 기자
2014.07.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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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67·인천·사진)을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또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을 지낸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59·충남)를 내정했다.세월호 참사 대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후임에는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60·충북)이 내정됐다.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정종섭 안전행정부·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기자
2014.07.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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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주에 2기 내각이 출범하게 된다"며 "지금이 굉장히 중대한 국면이고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정치권과 국민들께서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제가 청주 전통시장과 김포 로컬푸드 직판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했을 때도 어려운 경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현황을 상기시키고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자칫 어렵게 살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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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군 당국은 강원도 동부전선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최전선 GOP(일반전초) 부대에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13일 "지리적인 여건으로 근무 환경이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GOP 부대 장병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배치하기로 했다"면서 "이른 시일 내 20여 명을 확보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은 GOP 부대를 제외한 사·여단급 및 연대급 부대에 246명이 배치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GOP와 GP에 '관심병사'가 예상 밖으로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4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