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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의원을 내정했다.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안전행정부 2차관에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을, 청와대 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에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임명했다.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황 의원(67·인천)은 제물포고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국회 교육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경륜을 바탕으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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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안창현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자격 없는 장관 후보자 임명강행은 안 된다고 밝혔다.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 지명을 철회하고 정성근, 정종섭 후보자에 대해 다시 심사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을 국회에 한 데 대한 반대 방침을 밝힌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는 당연한 것”이라며 “그러나 정성근, 정종섭 후보자에 대한 국회에 심사경과요구서 송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아마도 전후 맥락상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대통령실·외교
안창현 기자
2014.07.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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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67·인천·사진)을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또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을 지낸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59·충남)를 내정했다.세월호 참사 대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후임에는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60·충북)이 내정됐다.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정종섭 안전행정부·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기자
2014.07.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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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주에 2기 내각이 출범하게 된다"며 "지금이 굉장히 중대한 국면이고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정치권과 국민들께서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제가 청주 전통시장과 김포 로컬푸드 직판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했을 때도 어려운 경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현황을 상기시키고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자칫 어렵게 살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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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군 당국은 강원도 동부전선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최전선 GOP(일반전초) 부대에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13일 "지리적인 여건으로 근무 환경이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GOP 부대 장병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배치하기로 했다"면서 "이른 시일 내 20여 명을 확보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은 GOP 부대를 제외한 사·여단급 및 연대급 부대에 246명이 배치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GOP와 GP에 '관심병사'가 예상 밖으로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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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대외적으로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이를 위한 역사적인 근거를 찾는 데 사용하는 외교부의 내년도 독도 예산이 올해 수준이 될 전망이다. 외교부의 2015년도 예산 요구서에 따르면 외교부는 내년도 영토주권 수호사업 예산으로 올해와 같은 48억3천500만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독도 관련 사료 수집 등 법·역사적 논리 개발, 홈페이지 유지와 책자·콘텐츠 제작 등 독도 영유권 홍보, 독도·동해 표기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내년 예산 편성 지침에 따라 다른 사업의 경우 대체로 10% 삭감됐으나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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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 17일 판문점 개최 확정 [충청일보] 북한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여 문제를 논의할 남북 실무접촉이 17일 판문점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우리측이 북한 선수단의 참가 문제 협의를 위해 1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측은 오늘 오전 우리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보내왔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15일께 '남북 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우리측은 17일로 날짜를 바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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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하는 서청원, 김무성 의원 [충청일보]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향후 2년간 당을 이끌 당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친박(친박근혜) 원로그룹의 서청원 의원과 한때 친박 좌장이었다가 현재 비주류 대표격인 김무성 의원이 당대표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승부를 예단하기 힘든 상태다. 특히 이날 전당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져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두 유력주자 가운데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당내 역학구도는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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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자질 논란에 휩싸인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가 이르면 오는 15일 결정될 전망이다.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정종섭 안전행정, 김명수 교육, 정성근 문화체육관광 등 장관 후보 3명에 대한 보고서 채택 시한이 14일까지여서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날인 15일부터 10일 이내에 국회에 다시 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 이들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 시한은 박 대통령이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낸 지난달 24일부터 20일이 되는 13일이었다. 하지만 이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민법을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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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김명수, 정종섭 ,정성 근 등 장관 내정자 3명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정 쇄신과 국가 개조를 추진하겠다는 승부수 차원에서 8개 부처 장관과 국정원장 등 9명의 장관급 자리를 교체하는 중폭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경우 지난달 5일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돼 지난달 29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정부로 넘어와 1일 박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했다.다른 8명의 후보자들에 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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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과거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체육 대회에 북한 응원단이 참가했을 때 우리 정부가 대신 부담한 체류 비용은 대략 1인당 16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지출된 남북협력기금 13억5천500만원 중 북한 응원단 체류 비용은 총 4억8천300만원이다. 당시 북한 응원단 수는 288명으로 1인당 167만원 정도 우리측에서 지원된 셈이다.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때는 응원단 303명의 체류 비용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4억9천200만원이 소요됐다. 응원단 1명에 약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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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특위, 종합질의로 기관보고 마무리 [충청일보]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1일 종합 정책질의에서 여야 위원들은 청와대를 위시해 정부 각 기관의 사고 대응이 "총체적으로 무능했다"고 사실상 종합평점을 매겼다. 기관보고 마지막 일정인 이날 새누리당은 검·경과 감사원의 관련 조사가 미흡했다며 사정 당국의 분발을 촉구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등은 청와대의 사고수습 지휘 책임 문제에 공세의 초점을 맞췄다.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은 "사고 원인, 초동대처 미흡, 지도감독 부실, 해운비리,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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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게 닫힌 금강산 관광 [충청일보] 정부는 11일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6년을 맞아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해서는 신변안전 보장 외에 유엔의 대북제재와 관련된 검토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조건을 묻는 질문에 "정부는 관광 재개를 위해 무엇보다 국민의 신변 안전 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당국자 간에 확실한 신변 안전장치가 마련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5·24조치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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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후보자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 [충청일보] 박근혜정부 2기 각료 후보자 (국정원장 후보자 포함) 8명 가운데 5명이 국회 상임위의 인사청문 절차를 통과했다. 국회 기획재정위는 1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서 새누리당은 "후보자의 경제철학이나 정책, 경제에 대한 경험 등을 고려할 때 적격하다"며 '적격'의견을 냈지만, 야당은 "후보자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관련, 재원마련에 대한 구체성이 떨어진다"면서 '부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앞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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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 결과 자질 논란에 휩싸인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임명을 강행할지 아니면 야당의 지명철회 요구에 응할지가 정국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여야 원내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로부터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를 요구받고서 "잘 알겠고,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야당의 비토대상에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도 포함돼 있다. 현재 드러난 이들 후보에 대한 여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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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감사원이 한 차례 방문 조사만으로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와대에 대한 조사 과정 및 내용'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5월27일 청와대에 실지감사를 하겠다고 통보한 지 이틀만인 29일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비서실을 방문 조사했다. 감사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고 명시된 점, '국가위기관리기본지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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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 야당의 거부로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전망이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회의 참석을 거부해 일정 자체가 취소됐다.이로써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논의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2014.07.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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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세월호 참사의 컨트롤타워 논란과 관련,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하면 재난의 최종 지휘본부는 안전행정부 장관이 본부장이 되는 중앙재난대책본부"라고 말했다.김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와대 비서실·국가안보실 기관보고에 출석해 "일반적 의미로 청와대가 국정 중심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컨트롤타워라면 이해되지만 법상으로는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세월호 사고 직후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재난컨트롤타워가 아니다"고 언급한 것
대통령실·외교
현진우
2014.07.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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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여야 원내대표단과 청와대에서 1+4 형식의 회동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 지도부와 만나 대화를 가진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날 회동의 참석자는 새누리당 이완구·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우윤근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박 원내대표를 맞아 "헌정 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로 기록 됐는데 다시 한번 축하 말씀 드린다"고 덕담을 건넸고, 박 원내대표는 "감사하다.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기 때문에 있을 수 있었던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화답했다.이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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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북한 평양의 평천구역에서 23층짜리 고층 아파트가 붕괴돼 대형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TV는 보도시간에 관련사진들을 내보냈다. [충청일보] 정부는 지난 5월 발생한 평양 아파트 붕괴 사고 구호와 관련한 우리 민간단체의 방북을 불허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사고 시일이 두 달 가까이 지났고 붕괴 현장에 새로운 건축 작업이 진행된다는 정황도 있어 현재 상태에서 잔해를 정리하거나 구조 목적으로 방북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방북 요청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민간단체인 한국구조연합회는 지난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10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