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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나진-하산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우리 기업과 정부 관계자 등 실사단의 다음주 북한 방문을 정부도 확인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민간 컨소시엄 3사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38명의 실사단이 북한 나선지역 2차 현장 실사를 위한 방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박 부대변인은 "이번 방북은 지난 2월 실시된 1차 현장 실사에 이은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실사"라며 "방북단은 15일부터 22일까지 나진∼하산 철도구간, 나진항 등에 대한 현장 실사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정부는 앞으로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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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유사시 한미연합작전구역서 日집단자위권 불용" [충청일보] 정부는 유사시 한미연합사령관이 설정하는 한미 연합작전구역 내에서도 우리의 요청 없이는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9일 "한반도 유사시 한미연합사령관이 설정하는 연합작전구역(KTO:Korea Theater of Operation) 내에서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는 원칙적으로 용인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우리 정부의 요청이 없는 한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은 "KTO에서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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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기관보고 [충청일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데 대해 "영장 기간 내 검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기관보고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 기간까지 못 잡는 경우에 어떻게 할지는 따로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온 구성원이 조속한 검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검거 작전에 대해서는 "국가기관들이 가동이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서 검거 노력하는 중"이라면서 '검찰이 대통령을 망신시키고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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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특위, '부실감사'·유병언 검거지연 질타 [충청일보]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9일 법무부·감사원·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기관보고에서 감사원의 부실감사 논란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검거 실패를 질타했다. 새누리당이 감사원의 뒤늦은 대응을 지적하는 동시에 검·경의 미흡한 수사 성과를 꼬집은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감사원과 검찰이 청와대 책임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는 점을 주로 도마 위에 올렸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검·경에서 유병언 회장이 소유주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을 텐데 범죄사실 확인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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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30일은 재·보궐 선거일입니다" [충청일보]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등록이 10∼11일 진행돼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른다.이번 선거는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까지 15곳에서 열린다.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이 마감된 후 17일부터 선거일 직전 자정까지 13일 동안 벌일 수 있다.과거 부재자투표에 해당하는 사전투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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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9일 "헨리 키신저 박사가 우려했듯이 아시아에서는 계산 착오 때문에 다양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중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아시아 지역 질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아산정책연구원과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공동 주최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과 유럽의 신뢰 안보구축 경험' 국제세미나 기조연설에서 "각자의 다양한 목표가 상충되고 있는 곳이 아시아 지역으로, 그렇기 때문에 협력보다는 대립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아시아의 현 정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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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유사시 한미연합작전구역서 日집단자위권 불용" [충청일보] 정부는 유사시 한미연합사령관이 설정하는 한미 연합작전구역 내에서도 우리의 요청 없이는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9일 "한반도 유사시 한미연합사령관이 설정하는 연합작전구역(KTO:Korea Theater of Operation) 내에서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는 원칙적으로 용인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우리 정부의 요청이 없는 한 용인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은 "KTO에서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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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인사청문회 [충청일보]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9일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 한편,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부정 및 불법행위 지적들이 있는데 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사퇴의사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내용이 들어간 것"이라면서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자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한 것에 대해서도 "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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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문을 전달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9일 "당시 학계의 문화나 분위기 등을 충분히 감안해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평생 교육학자이자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오로지 교육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일부 과장된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2014.07.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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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열어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한다. 청문회에선 그간 제기된 김 후보자의 각종 논문 표절과 연구비 부당 수령 의혹등을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과 김 후보자간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엄호에 나설 태세다.김 후보자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교원대 학술지인 '교육과학연구'에 모두 9편의 논문을 제자의 석박사 논문을 축약해 본인 이름으로 게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그는 제자 학위 논문을 요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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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북한군 포사격 훈련 모습. © 충청일보 북한이 9일 새벽 스커드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4시와 4시20분께 2회에 걸쳐 황해도 지역 일대에서 동북방향의 동해상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가운데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500여㎞ 내외로 판단되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2014.07.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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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 합동 토론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에 앉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첫 회동해 정국 현안과 국회 입법과제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만찬장에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만나 이번 주 중 회동원칙에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지도부와 청와대에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2014.07.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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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8일 국가안전체계 정비와 공직개혁, 각종 부조리 혁파 등 국가개조로 대표되는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총리후보 '연쇄 낙마' 사태 속에 지난 6월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사의를 반려하면서 유임이 결정된 지 12일 만인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러한 국가개조 작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 마침 이날 오전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감사원의 중간 감사결과가 발표돼 정 총리의 개혁청사진 발표와 맞아떨어졌다. 정 총리는 특히 '결자해지'라는 표현을 동원해 자신이 세월호참사로 촉발된 국가대개조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4.07.0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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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홍원 국무총리는 8일 세월호 참사 후 '국가개조'와 관련, "민간 각계가 폭넓게 참여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가칭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국가개조 여정은 그 폭과 깊이를 가늠해 보았을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며 사회 각계 각층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에 동참해 주셔야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또 "위원회 산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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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부 서울청사 경비를 서던 의경의 소총에서 실탄이 발사되는 어처구니 없는 오발 사고가 발생했지만 경찰이 은폐하려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오후 9시께 서울지방경찰청 정부서울청사경비대 718전투경찰대 소속 김모 일경이 어깨에 메고 있던 K-2소총에서 실탄 한 발이 발사됐다.당시 김 일경은 세종로 정부청사 별관 서문 초소에서 경비를 서고 있었고 실탄이 하늘로 발사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에는 정부청사뿐만 아니라 미국대사관,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고 청와대도 지척에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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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부는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한 중국과의 공조 문제와 관련, 각국의 판단에 따라 각자 대응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중국과의 공조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일본 군국주의 침탈역사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는 인식도 상당히 같을 수밖에 없으나 그에 대한 대처는 각국의 입장,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부속서에 일본군 위안부 공동연구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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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8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위장전입·부동산 투기 의혹과 군 복무 기간 박사과정 이수 및 출강 특혜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또 논문 중복게재와 대기업 사외이사 겸직 논란 등을 놓고 야당 의원들과 정 후보자 간 공방이 이어졌다.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의원은 "92년과 97년에 구입한 잠원동 아파트 두 채의 시세차익이 20억원에 달한다"면서 "투기 목적의 구입이 아니냐"고 추궁했다.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도 "후보자는 빌라 위장전입한 사실이 있다. 이는 주민등록법 위반인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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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에 대해 "일본이 자기 나라에서 발표한 최소한의 조치도 부인하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의 고노담화 보고서 영문판 배포와 비교해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백서' 발간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앞서 정부가 내년 7월 말까지 본권 3권, 별권 1권 분량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종합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라는 사실이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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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를 맞아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조선중앙TV로 생중계된 이번 중앙추모대회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대회장에 들어서 주석단으로 이동하며 다리를 약간 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김 제1위원장은 이날 0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대동하고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중앙TV로 공개된 기록영화에서도 오른쪽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북한 매체가 김 제1위원장의 다리 저는 모습을 그대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지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2014.07.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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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을 규명해달라는 고발장이 청주지검에 접수됐다. 8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전 고려대 교수)이 김 후보자와 한국교원대학교 교내 학술지 발행인·편집위원장 등 3명을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현 원장은 고발장에서 "김 후보자는 2011∼2012년 제자의 논문을 짜깁기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공동저자로 올리는 방법으로 1천500만원의 연구비를 부당수령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