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충북 청주의 한 기업체가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해 논란이 되고 있다. 청각장애인 S씨(40·여)는 지난 7일 임금이 반복적으로 체불됐다는 내용으로 자신이 다녔던 Q기업 대표 A씨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S씨는 Q기업에 입사하면서 매월 120만원 가량을 받기로 했지만 지난 3월 이후 400만원의 월급이 체불됐다. 고용주 A씨는 지불 날짜를 약속했지만 번번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Q기업은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의류를 생산하는 기업체로, 직원은
[충청일보 신정훈기자]청주흥덕경찰서는 16일 중간 관리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관리자 현장매뉴얼 점검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중간 관리자의 소관 업무매뉴얼 숙지 상태를 점검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충청일보 신정훈기자]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메티마졸)의 부작용 고위험군을 미리 알 수 있는 유전적 마커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충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최형진 교수(37)는 유전체분석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항갑상선제 복용 후 백혈구의 수가 감소하는 부작용(무과립혈증)이 발생한 환자 17명을 분석해 특정 유전자 특징이 약제 부작용의 발병 위험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최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내분비학 분야 세계 최대 저명학회인 미국내분비학회(Endo
[충청일보=신정훈기자]청주서부소방서는 2014년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서부소방서 관내에서는 총 123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 5명에 1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이는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화재 발생은 3건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가 4명 감소하고 재산피해도 2억여원 정도 감소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 출동 건수는 주택이 37건(33%)으로 가장 많고, 차량화재 25건(22%), 공장화재 8건(8%) 순이었으며, 원인별 출동 건수는 전기적 요인 44건(36%)이 가장 많고, 부주의 35건(29%
[충청일보 신정훈기자] ○… 이웃주민의 비닐하우스를 지키던 진돗개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 청주흥덕경찰서가 14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H씨(61)는 지난 1일 새벽 4시2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호계길의 한 비닐하우스 앞에 묶여 있던 P씨(36)의 2년생 진돗개(3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 P씨는 경찰에서 "배가 너무 고파서 개를 훔쳤다"고 진술.
[충청일보 신정훈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충북도내 공무원들의 국외 연수가 관광성 외유로 전락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단체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3년 간 도내 13개 시·군 공무원들의 국외연수 실태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이 단체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도부터 2013년까지 도내 6183명의 공무원이 국외연수를 떠나 126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이는 전체 공무원(2012년 기준) 1만2436명의 49.7%에 해당하는 수치로, 공무원의 국외연수가 일반화됐음을 보여준다.국외연수 유형은 48.5% 가 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