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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청와대는 8일 경제수석실 비서관의 금품 및 향응수수 등 비위의혹 보도와 관련한 사안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의 내사 여부 등 관련한 모든 사안을 확인 중"이라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민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지난해 10월 공직기강 비서관실은 오늘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한 해당 비서관의 비위 의혹을 조사한 사실이 있다"며 "당시 조사과정에서 중소기업청이 이번 기사에 등장하는 창투사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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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8일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자질을 검증했다. 이 후보자에 대해선 논문 표절 등의 의혹이 일부 제기됐으나 다른 인사청문 후보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도덕적 흠결이 적다는 인식 탓인지 이날 청문회에서는 주로 정책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목표 및 이를 위한 정부 정책의 현실성과 효과에 대해 우려를 지적하고 이 후보자의 견해를 따졌다.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은 "정부가 청년·여성 고용을 늘려 고용률 70%를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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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북한군이 올해 들어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훈련을 강화하면서 군사분계선(MDL) 우리측 지역으로 5차례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8일 "북한군이 올들어 DMZ 내에서 기습 침투와 매복, 습격훈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5차례 MDL을 넘어왔다"고 밝혔다.우리 군은 비무장지대 내 MDL을 넘어온 북한군이 확인됐을 경우 경고사격을 가하며 퇴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소식통은 "북한군은 김정은의 지시에 의해 DMZ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DMZ로 들어온 북한군은 낮에는 D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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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하며 악수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효과에 힘입어 4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7일 발표한 주간집계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6.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이보다
대통령실·외교
현진우
2014.07.0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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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보고하는 김기춘 [충청일보] 국회 운영위원회의 7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인사난맥과 세월호 참사의 정부 대응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야당을 중심으로 집중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국회에 출석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세월호 사고에 대해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였으며, 국무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사태도 자신의 책임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은 "박근혜 정부 초기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정상회담 대화록 문제로 국정운영이 허비됐다"면서 "세월호 참사로 경제주체의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있는데 국정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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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스티븐 추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양위량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총장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기후변화 에너지 정책 및 과학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세계적인 석학이신 두 분께서 8일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움에 참석하시는데 그 동안 두 분께서 앃아온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통찰력 있는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정상외교 때 수행한 경제사절단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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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안창현기자]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고 10일 오전 10시 30분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함께 대통령과 회동하기 합의했다.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주례회동을 마친 후 이 같은 합의 사항을 전하고 "세월호특별법에 대해서는 양당 정책위의장이 중심이 되고, 소관 상임위 간사들로 구성된 여야협의체를 가동해서 6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정부조직법, 그리고 일명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에 대해서는 원안을 충실히 반영해서 6월 국회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대통령실·외교
안창현 기자
2014.07.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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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치권에서 청와대 인사에 개입하는 실세로 거론되고 있는 '만만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만만회'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 박 대통령의 오래된 측근인 정윤회 씨의 이름 끝 글자를 합쳐 만든 말이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이 만만회가 국무총리, 장관 등 인사 지명에 관여했다"고 모 방송에서 발언해 급속히 번지고 있다.김 실장은 7일 국회운영위원회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만만회의 실체를 알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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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충청일보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7일 "5·16이 쿠데타라는 것은 분명하고 그로 인해 정치발전이 조금 늦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의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질의에서 "후보자는 서면답변에서 '5·16이 결과적으로 북한의 적화통일전략에 대응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 후보자는 "당시
대통령실·외교
신홍균
2014.07.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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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밝힌대로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면 이는 남한에서 열린 국제체육경기대회에 북한이 보내는 네 번째 응원단이 된다.과거 북한이 남한에 세 차례 파견한 응원단은 모두 미모의 젊은 여성이 다수 포함돼 '미녀 응원단'으로 통했다. 이들은 가는 곳마다 화제를 낳으며 남북화해 무드를 띄우는 데 일조했다.북한은 2000년 6월 남북 첫 정상회담 이후 2년 남짓 지난 2002년 9월 부산아시안게임에 280명 규모의 응원단을 '만경봉-92호'에 태워 보냈다.남한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북한이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4.07.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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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이후 평양보다 서울을 먼저 찾은 외교적 승리를 일궈냈음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청와대를 애태우고 있다.더구나 박 대통령에 대해 견고한 지지세를 보여온 부산·경남 지역과 50대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늘어 주목된다.한국갤럽이 발표한 7월 첫째주(1~3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0%로 나타나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취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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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 동북아시아는 물론이고 전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박2일(3~4일)한국 국빈방문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처럼 기대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 주석의 이번 방한은 중국 국가주석으로서는 1992년 8월24일 한중 수교 이후 장쩌민(1995년 11월), 후진타오(2005년 11월, 2008년 8월) 이후 4번째이다.특히 이번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새 정권 수립 이후 중국 국가주석이 혈맹인 북한보다 남한을 먼저 방문한 것, 게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2014.07.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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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육해공군의 도서상륙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제1위원장이 바다로 나가 훈련에 동원됐던 전투함선을 사열하는 모습. [충청일보] 북한이 지난 4일 동해안에서 실시한 도서상륙훈련 때 백령·연평도에 배치된 우리군의 스파이크 미사일기지도 가상의 타격 목표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6일 "북한이 4일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동해 원산 앞바다에서 실시한 도서상륙훈련에는 백령·연평도에 배치한 스파이크 미사일 진지도 타격 목표에 포함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대통령실·외교
현진우
2014.07.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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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으로부터 양국 관계 새 이정표 평가받아"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취임 후 첫 국빈 방한에 대해 "양국에 '기회의식'을 강화시키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심화시켰다"고 평가했다.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의 방한을 수행한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4일 방한을 마무리하면서 기자들에게 "양국 관계 발전은 양국의 꿈과 목표를 실현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왕 부장은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이 '천시지리인화'(天時地利人和, 하늘의 때는 땅의 이득만 같지 않고, 땅의 이득은 사람들의 인화만
대통령실·외교
박상연
2014.07.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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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라인, 국회쪽과 구체적 날짜 조율중"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의 회동이 다음 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 등 4명을 다음 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갖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청와대 측과 여야 고위 관계자들이 5일 연합뉴스에 전했다.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회동 시기와 관련, "다음 주 중에 할 것 같다"며 "현재 청와대 정무라인에서 국회 쪽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대통령실·외교
박상연
2014.07.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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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 "우리는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출현에 반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핵 문제를 포함한 조선반도(한반도)의 유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 주석은 이날 서울대에서 가진 특별강연에서 "중국은 (한)반도 남북 쌍방의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하고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적 통일이 최종적으로 실현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이 공개석상에서 '한반도 핵무기'에 반대한다는 말을 직접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대통령실·외교
권지혜
2014.07.0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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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지지율 40%…취임 후 최저 [충청일보] 총리 후보자의 연쇄낙마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인터뷰를 해 4일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40%였다. 부정평가 응답자는 48%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셋째주 43%, 넷째주 42%에 이어 3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특히 이번 지지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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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부부처와 교육·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 중 지자체의 감사 활동 성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감사원은 지난 3∼5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65개 공공기관의 내부 감사 성과 등을 평가한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를 4일 공개했다.이 중 지자체는 지난해 100점 만점에 평균 66.7점을 받아 전체 8개 유형의 공공기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12년에 이은 2년 연속 '꼴등'이다.지방공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타기관은 평균 70.0점을 받아 지자체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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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4명을 조만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하고 세월호 후속대책 차원에서 마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각종 법안 처리문제를 논의키로 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 만찬장에서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을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가 만찬 도중 박 원내대표와 함께 박 대통령에게 다가가 인
대통령실·외교
서한솔
2014.07.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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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서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구축 합의지역서 세계로 동심원 확장형 `4대 미래동반자' 개념제시FTA 연내타결 노력강화…작년 따오기 이어 판다 한쌍 도입공동선언에 대일메시지 없어…부속서에 위안부공동연구협력 명시박근혜 대통령은 3일 한국을 첫 국빈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을 겨냥한 '확고한 반대'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공동성명은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가 6자회담 참가국들의
대통령실·외교
박상연
2014.07.03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