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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서류로 16억원 상당의 토지보상금을 받아 챙긴 충남 천안시 소속 청원경찰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홍정연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2월 토지·지장물 허위 소유자를 내세우거나, 사업 밖 토지를 포함해 면적을 부풀리는 등 허위로 꾸며진 서류를 사용해 토지보상금 16억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그는 민원인을 상대로 "보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 주 겠다"며 15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보상금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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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인근에서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잔류하면서 대기질은 좋지 않겠다.아침 한때 가시거리 1㎞미만의 옅은 안개가 끼겠으며, 황사와 합쳐져 시야 확보가 어렵겠다.일 최저기온은 7~11도, 일 최고기온은 24~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충청권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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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스토킹범죄가 증가추세로 나타났다.1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스토킹 범죄는 1411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229건이던 신고 건수는 2022년 516건으로 2배가 넘게 폭증했다. 지난해 역시 66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올해 1~3월에도 모두 157건의 스토킹 범죄 신고가 접수됐는데, 지난해 1분기 146건과 비교해도 7.5%나 증가했다.가해자 대부분은 헤어진 연인, 이혼 혹은 별거 중인 부부, 이웃 주민 등으로 나타났다.스토킹 범죄는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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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11개 국립대학병원 중 유일하다.충북대병원은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모든 사업(외래, 입원, 의학계 학생 수탁교육, 민간수탁과제)의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았다.최영석 병원장은 "환자 중심으로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4.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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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가 17일 청주 카지노 입점반대 성명을 내고, 관련 법규 신설 및 보완을 촉구했다.이날 충북교총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카지노가 입점하고자 하는 곳은 인근 7개 유·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있고, 아파트 밀집지역이어서 매일 수천명의 학생이 통학하는 곳"이라며 "학생교육권의 심각한 침해 및 교육환경 훼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행성 산업과 유해환경인 카지노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카지노 입점은 반드시 제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4.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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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쉽게 태워 이동시킬 수 있는 '펫택시'에 대한 불법영업 논란이 재점화됐다.현행 동물보호법을 살펴보면 반려동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는 자는, 직접 전달하거나 동물운송업의 등록을 한 자를 통해 전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동물 운송업자의 경우 운송 중인 동물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해를 입히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만 있다.운송업자의 면허에 대한 세부 규정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사람을 태울 수 없어 영업 소재지, 차량등록증 등만 관할 지자체이 신고하면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용객 대부분은 펫택시를 이용해 반
사회일반
신우식 기자
2024.04.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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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수탁법인 미담장학회)가 17일 대전 모두를 위한 공간인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백영주 작가의 토크콘서트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주제로, 명화를 통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센터는 대전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계획 중에 있다.토크콘서트를 이끈 백영주 관장은 대전의 갤러리 봄을 운영하며, 저서로는 '세상을 읽어내
공연·전시
이한영 기자
2024.04.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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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24년(지난해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충주시가 최우수기관, 제천시와 진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충주시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이외에 정량평가에서 보은군, 정성평가에서 옥천군과 괴산군의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과 도정 주요시책 등 112개 세부지표(정량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11개 시군에 총 19억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상반기 중 우수기관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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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아리포프 총리와 면담을 갖고 K-유학생 유치, 보건의료 및 농업 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16일 늦은 오후 아리포프 총리를 만나 충북의 첨단 산업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김 지사는 K-유학생 유치협력과 수출판로 확대, 보건의료 분야 협력, 스마트팜 등 농업 기술 교류를 제안했다.김 지사는 "K-유학생 제도는 도내 17개 대학과 150여 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양 지역의 기업 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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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44회 충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됐다. 기념행사 1부에선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열렸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명, 교육부장관 표창 4명, 충북도지사 표창 46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부에선 장애인 장기자랑, 축하공연과 함께 기관·단체 등이 꾸린 40여 개 부스에서 전시 및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복지정책으로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며 "장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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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에 들어설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설 AI BIO(에이아이 바이오) 영재학교가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설계에 착수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확정과 과기부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연구용역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설계비 등 31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에 올해 설계용역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내년부터 2026년까지 학교를 신축하고 운영 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3월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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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충북갤러리 2024년 정기대관 여덟 번째 전시로 이종관 개인전 '이종관의 Bricolage'(포스터)를 17일터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중남미, 아프리카, 인도 등에서 거주하며 직접 수집한 것(things)들로 자신이 머물고 지나온 곳들의 관찰과 기록의 과정을 작품으로 변환시킨 21점의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공주사대 미술과를 졸업하고 인도 비스바 바라티 대학교(Visva Bharati University)에서 수학한 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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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강원 등지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 '꼬리진달래' 대량 증식이 성공해 산업적 활용의 길이 열리게 됐다.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도내 자생하는 희귀식물 꼬리진달래를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꼬리진달래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에 등재돼 있다. 보통 관상용으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잎을 기관지염과 이질, 골절 치료 용도로 쓴다.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종자 발아와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 안정적인 원료수급이 어려워 상품화가 어려웠다.센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꼬리진달래 대량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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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전문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3월 교육감 긍정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감 중 5위를 차지했다.1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교육감 긍정 평가 일반 지수'에 따르면 윤 교육감의 긍정 평가 지수는 전월(47.9%)보다 3.2%p 상승한 51.1%를 기록했다.1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62.0%), 2위는 김대중 전남교육감(55.5%)이 차지했다.이어 3위 임종식 경북교육감(52.1%), 4위 강은희 대구교육감(51.6%), 공동 5위 윤건영 충북교육감(51.1%)·천창수 울산교육감(51.1%), 7위 서거
충북
진재석 기자
2024.04.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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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과 K-유학생 유치 홍보와 학점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충북보과대는 충북도 K-유학생 유치사업과 공유·협력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도와 함께 진행하는 K-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타슈켄트 한국유학원에서 한국유학 지망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했다.타슈켄트 농업대학과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과는 K-유학생
교육
진재석 기자
2024.04.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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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유치원 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초 학교관리자(교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학교 운영과 학생 실력향상을 위한 학교장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돼 △ 문해력 특강 △ 문화공연 △ 정책공유 순으로 진행했다.문해력 특강에서는 조병영 한양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문해력, 능동적 독자, 기회의 교실'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이어 정책공유 시간에는 부서별 주요 교육정책과 중요 사항 등이 안내됐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으로 학교 운영과 학생 역량 신장을
교육
진재석 기자
2024.04.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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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령인구의 감소와 국방정책의 변화로 전문대학의 군사계열 학과의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관련 대학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덕대학교 김대성 총장은 지난 16일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 대덕대의 허동욱 교수 등과 함께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고창준 사령관과 학·군협약대학교와의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총장 일행은 군가산복무지급대상 학생을 무관후보생으로 신분 격상하는 등의 제안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군가산복무지급대상 학생
교육
이한영 기자
2024.04.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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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子)띠] 48년 : 여러가지 일을 벌이지말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60년 : 무리한 확장은 금물이다. 시기를 잘 살펴 행동해야. 72년 : 발표나 강연에는 실력을 발휘한다. 84년 :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마음을 비워야. 96년 : 자신감은 좋지만 자만심은 일을 그르친다. [소(丑)띠] 49년 : 찬찬히 따져보고 시작해도 늦지 않다. 61년 : 영업활동에 최적의 날. 결과가 좋다. 73년 :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목표를 더 크게 잡아라. 85년 : 일을 벌이기만 하고 마무리를 하지 못한다. [범(寅)띠] 50년 :
운세
김충환 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2024.04.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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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첫 여성 건축사회 회장이 탄생했다.유보영 건축사(㈜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사진)가 17일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유 회장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공공건축가, 중부권 그린리모델링플랫폼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취임사에서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변화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건축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건설·부동산
김재옥 기자
2024.04.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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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하는 등 1년5개월만에 최고점을 찍자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먹거리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영향은 식품업계에 전반적으로 미친다. 환율이 오르면 원맥과 원당 등의 수입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원맥은 밀가루의 원료이며 원당은 설탕의 원료로 라면이나 빵, 과자 등에 들어간다.밀가루와 설탕, 식용유 등을 생산하는 CJ제일제당의 지난해 원당 매입 비용은 8558억원이었으며 원맥을 사들이는 데는 3313억원을 썼다. 식용유 등을 제조하는 데 사용하는 대두 매입 비용은 1조1430
생활경제·유통
김재옥 기자
2024.04.1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