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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길을 걷던 여성을 추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거리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길을 걷던 여성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이 남성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신상이 특정되면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진재석 기자
2019.09.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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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속보=여교사가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하는 등 교직원 성 비위가 잇따르면서 충북도교육청이 교원 양성단계 교육부터 제도개선 요구까지 다양한 대책을 3일 발표했다.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엄정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성희롱과 성폭력 등 교육 분야의 성 비위 사안이 잇따른 데 따른 조처다.도교육청은 공무원을 양성하고 임용하는 첫 단계부터 성 인지 감수성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대학과 교육실습 학교, 교직원 임용 부서 등과 협업으로 임용 전 예
사회일반
배명식 기자
2019.09.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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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3일 탄동농협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3000억원 달성탑 시상식을 가졌다. 탄동농협의 3000억원 달성탑 수상은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임직원이 열정과 노력, 조합을 아끼고 이용하는 조합원, 그리고 고객의 성원이 이같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달성탑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건전여신 최초 500억원 달성을 비롯해 1·3·5·7000억원, 1조원 등 일정금액 이상 달성한 우수 농·축협에 수여한다. 이병열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경제일반
이한영 기자
2019.09.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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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시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비롯한 북부·가경터미널·두꺼비·복대가경시장 등 전통시장 5곳과 농수산물시장 주변 도로에 대한 주차를 오는 6~15일 허용한다.한쪽 도로 주차허용 구간은 △북부시장(서원목재~다이소우암점, 다이소우암점~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동부지사)이며, 양쪽 도로 허용 구간은 △가경터미널시장(백두산원예∼흥덕한의원) △육거리종합시장(청남교~구 탑웨딩홀, 금석교사거리~구 연합신경외과) △농수산물시장(농우
사회일반
박재남 기자
2019.09.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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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출산장려를 위한 충남도와 협력 금융상품인 'I(아이)든든적금'이 출시됨에 따라 3일 삽교농협에서 임산부고객 가입행사를 가졌다.이번에 출시된 금융상품은 지난 5월14일 전국 최초로 농협상호금융과 충남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조성 지원에 대한 협약(MOU)에 따라 개발된 출산장려 충남 특화 임산부 우대 상품이다.'I(아이)든든적금'은 주민등록지가 충남인 임산부와 생후 6개월 이내 영아 보육모가 충남 관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자유
경제일반
조병옥 기자
2019.09.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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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마사지 업주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4)와 B씨(42)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정 판사는 A씨 등에게 보호관찰과 1억 1000여만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재판부는 "건전한 성문화와 선량한 풍속을 해치고, 영업 및 수익 규모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A
사건·사고
진재석 기자
2019.09.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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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진재석기자]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발주한 전기공사 도중 하도급 업체 근로자가 감전사한 사고와 관련해 한전의 충북지역 업무 총괄자인 본부장에게도 형사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한전 충북본부는 2017년 6월 청주시 흥덕구에서 지장철탑 이설공사를 발주, 전기설비업체인 A사에 이 사업을 맡겼다.이후 같은 해 11월 28일 현장에서 작업하던 A사 소속 근로자 B씨(57)가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검찰은 공사 현장 안전보건 책임자인 A사 임원 C씨(49)는 물론 당시 한전 충북본부장으로 있던 D씨(61)에 대해서도
사건·사고
진재석 기자
2019.09.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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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코레일의 승차권 구매 간소화로 지난 7월 이후 한 달 평균 24만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코레일은 누구나 쉽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코레일톡 승차권 변경 서비스'와 '간편 구매 서비스', '다이렉트콜 서비스'를 출시 중이다.'코레일톡 승차권 변경 서비스'는 동일한 승차일과 구간이라면 출발시간, 좌석, 여객 구분 등을 위약금 없이 코레일톡에서 직접 변경할 수 있다.한 달 약 10만매 승차권이 변경됐으며 8600만원의 위약금감면 혜택을 받았다.
경제일반
이한영 기자
2019.09.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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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인권 친화적 경영활동에 본격 나서기 위해 3일 1교육장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선포식은 인권경영헌장 제정을 통해 재단의 인권경영 행동규범 및 가치판단 기준을 만들고 임직원들의 인권경영 이행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진흥원은 최근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와 증진에 필요한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제정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임직
경제일반
이정규 기자
2019.09.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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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 대해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이 "계획된 변명의 장"이라고 힐난했다.야당들은 "법적 인사청문회가 아닌 기자간담회를 통해 '셀프 면죄부'를 준 셈"이라는 비판을 제기했고 시민들은 대부분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정 의원은 3일 "이번 기자회견은 계획된 변명의 장"이라며 "기자들이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진행된 변명만을 위한 회견이었다"라고 힐난했다.이어 "국민 정서상으론 딸 입시 문제가 크지만 법적으로는 사모펀드가
정치일반
배명식 기자
2019.09.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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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한가위를 맞아 오는 1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지하 1층 대행사장과 식품관, 층별 매장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한가위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정육, 과일, 다과 등 전통적인 선물세트는 물론 와인, 커피, 리빙,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구성됐다.올해 추석에는 특히 현대백화점이 엄선하는 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 10주년을 맞아 10년의 발자취를 모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각 지역 명
경제일반
이정규 기자
2019.09.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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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세력을 키우는 태풍 '링링'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됐다.태풍이 오는 6~7일 충청권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면서 일부 지자체는 이 기간에 진행 예정인 각종 행사들을 연기했다.충남 예산군은 '링링'의 북상에 따라 오는 7∼8일 예산황새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1회 예산황새축제'를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예산군은 '링링'이 이번 주말 전남 목포와 서해안을 지나 한반도를 관통할
사회일반
진재석 기자
2019.09.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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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이달 27일 오픈을 준비 중인 충북 청주 고속터미널 인근 건물 쇼핑몰 'NC청주점'이 직원 모집에 한창이다.3일 취업포털 샵마넷에 따르면 NC백화점 청주점이 오픈을 확정하고 입점업체들의 매장관리 및 판매사원의 구인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상생발전협약 이행을 놓고 대립각을 벌이던 드림플러스상인회가 지난달 농성을 극적으로 철회하면서 드림플러스 내부 리뉴얼 공사를 마친 뒤 이달 27일 NC청주점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입점 브랜드도 이미 100%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리테일은 NC청주점을 지
경제일반
이정규 기자
2019.09.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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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충북 행복교육지구의 일부 사업이 원칙 없는 공모 절차로 진행돼 논란이다.특히 이 같은 행정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항의하는 민원인에게 적절한 응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3일 충북 청주 행복교육센터 등에 따르면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마을 선생님 소양 과정'을 모집하면서 공식 모집 공고 없이 특정인들이 모여있는 '밴드'(인터넷 커뮤니티)에만 공고한 뒤 모집을 마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체 시민을 대
교육
배명식 기자
2019.09.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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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3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추석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지점장, 시군지부 단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올해 양파, 감자, 복숭아 등이 풍년의 역설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또 추석명절이 본격적인 수확철보다 빨라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더욱이 태풍 13호 링링이 이번주 국내를 관통해 폭우와 강풍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농가의 근심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이에 따라 충
경제일반
이정규 기자
2019.09.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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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에 있는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은 가을맞이 문화센터 개편을 통해 새로운 문화수업을 개강하겠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개설되는 강좌는 '스마트폰 사용교실', '미용경락테라피', '에어로빅' 등이다.'스마트폰 사용교실'은 중장년층들을 위해 마련됐다. '미용경락테라피'는 생기있는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 '에어로빅'은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강좌다.남청주신협은 신규 강좌 개설뿐 아니라 기존 문화수업 개편까지
경제일반
이정규 기자
2019.09.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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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세종 스마티시티 사업이 정부 규제 철폐와 사업비 지원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진행한 '국가 시범도시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제도)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세종 7개, 부산 11개 등 18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이 사업은 올해 2월 발표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에 담긴 핵심 서비스들을 규제의 제약 없이 마음껏 실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세종의 경우 모빌리티,
행정·지자체
장중식 기자
2019.09.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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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청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증감률이 수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지역 소비자물가 지수 하락은 대전의 경우 지난 2015년 8월 이후 4년 만이다.충북도 2016년 1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충청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8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충청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전 지역 모두 떨어졌다.대전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4.06으로,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충남은 103.90으로, 전년동월대비 0.4% 떨
경제일반
이정규 기자
2019.09.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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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농협중앙회는 3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는 전국 11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충북 남청주농협·충남 성환농협·강원 토성농협, 전남 영암농협, 경남 고성농협 등 5개 농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선정된 농협(우수사무소)에는 농협중앙회장 표창패, 시상금 100만원과 향후 유공직원 시상도 있었다.남청주농협은 지난 3월 조합원 4
경제일반
이정규 기자
2019.09.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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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한국경제가 사실상 디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2015=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196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정부와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물가가 공급 측면에서의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다며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니라고 일축했다.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수요 측면의 물가 압력 약화와 저물가 장기화를 우려하면서 소비 활성화가 시
경제일반
장중식 기자
2019.09.03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