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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김준환(청주 흥덕을) 후보는 3일 한국경제와 헤럴드경제에 보도된 '한나라당 송태영 후보와의 단일화' 기사와 관련, "전혀 사실무근으로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기사를 게재한 헤럴드경제 담당 기자와 전화통화를 했고, 이 기자는 기사작성 경위에 대해 적절한 해명을 하지 못했다. 저나 송태영 후보측 관계자에게 사실 확인을 한 바 없음도 시인했다"고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그러면서 "단순한 추측에 의한 허위사살 보도를 자인한 셈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모종의 정치적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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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뉴스앵커 출신 맹형규 의원은 3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행정복합도시는 반드시 충청권으로 이전된다"고 밝혔다.4·9 총선 당내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는 맹 의원은 이날 청주시 가경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펼친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에서 "이명박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야당 후보들에 의해)흐려지고 있다. 이는 선거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맹 의원은 그러면서 "행정도시가 무산된다고 하는데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이는 준비돼 있다는 것"이라며 "반드시 충청권으로 온다. 한나라당 정책위원장으로서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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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에 엿세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역 특정 후보에 대한 이상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어 때 아닌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당원, 충북지역 소재 전 총학생회장이라고 밝힌 인사들이 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유선진당 오효진(청주 흥덕을), 이용희(보은·옥천·영동) 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자작극"이라고 강력 비판했다.강병우 전 열린우리당 청주 흥덕을 청년위원장 등 전 열린우리당 청년당원과 전 한나라당 청년당원 등 47명은 이날 "충북도민의 홀대를 타파하고, 지역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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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에 출마한 충북지역 국회의원 후보 40명 가운데 25명이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나라당 후보 가운데 찬성 의사를 내비친 청주 상당 한대수 후보는 '국민의 동의'를 조건으로 달았으며, 충주 윤진식 후보는 무조건 찬성, 청주 흥덕을 윤경식 후보는 조건 없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는 등 한반도대운하가 당내에서조차 찬·반이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도내 79개 단체로 구성된 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은 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도민행동에 따르면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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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8대 총선 d-6인 3일 "속임수로 대운하를 밀어붙이고 남북한의 긴장과 신북풍을 조성해 총선민의를 왜곡하려는 움직임을 단호히 규탄한다"며 "건전한 견제세력에 개헌 저지와 국회 소집에 필요한 최소한의 의석인 100석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중앙선대위원장인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업수이 여기고 속임수 정치를 펼치고 있다. 민생은 뒷전이고 특권층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으며, 남북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역주의를 공공연히 조장하고 있다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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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3일 중앙선관위가 전날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한 대운하 찬반집회나 서명을 받는 행위가 선거법 위반이란 유권해석을 내리자 '정권 눈치보기'라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야권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선관위가 특정정당이나 후보를 거론하지 않고 선거와 무관하게 이뤄지는 '대운하' 토론회와 서명운동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했다가 불과 나흘만에 중앙선관위가 입장을 바꿨다며 관권선거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선거 막바지에 여당에 불리하게 판세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선관위가 입장을 바꾼데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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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친 박근혜) 인사들로 구성된 '친박 연대'와 '친박 무소속 연대'는 3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4·9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부산시 수영구 유재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친박연대 서청원대표는 "우리는 한 핏줄의 동지"라면서 "반드시 한나라당으로 돌아가 박근혜 전 대표가 엄격하게 세워놓았던 공정한 공천제도를 무너뜨린 진짜 해당 행위자들의 책임을 묻고, 그들이 무너뜨린 '박근혜 정신'을 다시 세워 당내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주장했다.친박 무소속 연대의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도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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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현장에는 온통 녹색과 파란색 물결이 가득하다. 2004년 4·15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노란색, 한나라당·파란색, 민주노동당·주황색, 구 민주당·녹색 등 정당별로 선명한 색채 대비가 이뤄졌던 것과 사뭇 다른 풍경인 셈. 대선 이후 정파간 이합집산과 분화, 총선용 '급조정당' 등장의 여파로 같은 색깔을 사용하는 정당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정당의 고유한 가치와 이념을 대변해야 할상징색이 점점 차별성을 잃어가고 있다.특히 '뿌리'가 같은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 보수정당들은 하나같이 파란색을 전면에 내세워 선거전에
정치일반
박광호
2008.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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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거구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사진)는 4·9총선을 며칠 앞두고 '꿈의 달성을 위한 마음 자세'에 대한 성명을 냈다.이명수 후보는 성명을 통해 "특정후보자와 후보자의 가족에 대해 진원지를 알 수없는 악성루머와 음해성 루머가 횡행해 바람직한 총선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며 "진정한 아산발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악성루머와 음해성 여론조장을 중단하고 자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 납치, 폭행사건이 지난달 27일 아산에서도 발생한 것을 두고 "공약에서 밝혔듯이 유아 및 아동 성폭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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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김종률 후보(증평·진천·괴산·음성)측은 지지도가 낮은 일부 후보들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선거 막바지에 금품살포를 비롯한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2일 자체적으로 불법선거운동감시단을 구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불법선거운동감시단은 상대후보 진영의 불법행위 징후를 파악하고 감시하면서 불법행위 적발 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기관에 신속히 신고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 김후보측은 "여러 곳에서 금품살포 의혹을 살만한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어 선거 막판 표심을 교란시키지 않을까 크게 걱정 된다"며
정치일반
김석쇠
2008.04.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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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 가능성이 커 수도권 규제 합리화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북경실련이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수도권 규제 합리화와 충북의 대응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세종대 행정학과 변창흠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광역 경제권을 경쟁력 단위로만 인식할 경우 수도권과 다른 광역 경제권간의 격차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광역경제권 간의 형평성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 교수는 이날 "현재의 시·도, 시·군 단위의 재원 배분을 수도권과 비
정치일반
김헌섭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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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2일 김태영 합참의장의 국회 인사청문회 발언을 문제삼고 사과를 요구한 북측에 답신 전화통신문(전통문)을 보내 유감을 표명했다.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권오성 정책기획관 명의로 북측에 보낸 전통문을 통해 "우리측 인사가 발언한 내용을 귀측(북측)이 임의대로 해석해 문제를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면서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군 당국은 또 "귀측의 자의적 비방과 긴장조성 행위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일련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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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시승격을 위해 관내 면 지역 주민들을 당진읍으로 위장전입시켜 물의를 빚고 있는데 충남도내 다른 시·군 역시 비슷한 사정인 것으로 드러났다.올 하반기 2개 구(區)로 분구를 앞두고 있는 천안시의 경우 최근 성무용 시장이 직접 주민센터장들을 불러 놓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도 불구 주민센터장들이 협조하지 않아 이렇게 된 것'이라며 이들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해 863명의 인구가 줄어 든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줄어든 인구 대부분이 인근 아산시로 전입해 들어 갔다는 위기감이 작동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정치일반
허송빈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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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갑ㆍ을 선거구에 출마한 각당 후보들은 입모아 지역금융기관 설립을 소리 높였다. 이는 지역내 입지한 기업들의 자금 흐름을 도와야 한다는 것으로 이 경우 이들 기업은 지역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 등의 혜택을 기업이익에 귀결시키고, 이 이익은 지역내 재투자 될 수 있다는 각 후보들의 논리인 것이다. 뜨거웠던 청주 흥덕갑ㆍ을 토론회장을 들여다 본다. / 편집자주 사회 : 임재업 충청일보 편집국장 ■ 기조발언△오제세 후보=저는 지난 4년 서민경제의 기초인 서민금융기관 신협, 상호신용금고도 수표를 발행할 수 있게 했다. 고령화시대를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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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갑ㆍ을 선거구에 출마한 각당 후보들은 입모아 지역금융기관 설립을 소리 높였다. 이는 지역내 입지한 기업들의 자금 흐름을 도와야 한다는 것으로 이 경우 이들 기업은 지역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 등의 혜택을 기업이익에 귀결시키고, 이 이익은 지역내 재투자 될 수 있다는 각 후보들의 논리인 것이다. 뜨거웠던 청주 흥덕갑ㆍ을 토론회장을 들여다 본다. / 편집자주 사회 : 임재업 충청일보 편집국장 ■ 기조발언△김준환 후보 = 이번 총선에서는 믿을 수 있고 충직하고 신뢰를 주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청주시민을 위해서 약속 가능한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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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갑 총선 경쟁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3일마다 1,2위 순위가 뒤바뀌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가까운 시일에 발표된 조사만 보더라도 지난달 25~26일에 실시된 cjb-ytn 조사에서 오제세 후보(통합민주당) 34.2%, 윤경식 후보(한나라당) 31.3%로 근소하게 오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충청투데이 조사에서는 윤 후보 32.7%, 오 후보 26.3%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이상으로 역전한 것으로 나왔다.그리고 다시 이틀 뒤인 지난달 29~31일에 중앙일
정치일반
박종천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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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투표가 3~4일 이틀간 실시된다.부재자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3~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관위 및 구.시.군청 사무실 등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선관위가 발송한 발송용.회송용 봉투, 투표용지 그리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정치일반
박광호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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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로부터 지원유세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국에서 외부 후보 지원 사례로는 처음으로 청주흥덕갑의 윤경식 후보를 위한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윤 후보측은 2일 "박근혜 전 대표가 윤 후보를 위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영상메시지를 어젯밤 보내왔다"며 윤 후보 선거사무소 앞 분평사거리에서 유세차량을 통해 방영했다.이 메시지에서 박 전 대표는 "윤 후보는 내가 오랫동안 믿고 의지해 온 정치적 동반자이며 충북과 흥덕구 발전을 항상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충북을 대표하여 정치를 이끌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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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근혜계 인사들과당원들이 2일 한나라당 윤경식(청주 흥덕갑)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과 관련 통합민주당 충북도당은 "한마디로 정치 코미디"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은 "한나라당 공천 신청자들과 특보, 보좌역 등 핵심 당원들이 기자회견까지 열어 자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그동안 다른 당 후보를 지지했었다는 얘기냐"며 "당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를 기자회견까지 열어 '선언'하니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지난달 31일 한나라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자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기자회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4.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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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앞세워 득표활동을 벌였다. 한나라당 나경수(대전 서을) 후보는 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kbs 1tv 일일드라마'미우나 고우나'에 출연 중인 탤런트 이정길씨와 둔산동 세이브존4거리, 삼천동 훼미리타운, 월평동 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 등을 차례로 돌며 득표활동을 펼쳤다.통합민주당 박범계(대전 서을) 후보도 이날 mbc tv 대하드라마 '주몽'에서 열연한 김승수(대소왕자), 원기준(영포왕자), 진희경(여미을신녀)씨 등과 함께 둔산동 크로버4네거리, 월평동 백합4거리, 둔산동 갤러리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08.04.02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