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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김석환 군수 재임 기간 지자체 혁신평가 전국 1위 등 눈부신 업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군에서 시행해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김석환 군수를 만나 그동안 수상의 의미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서해안 복선전철 등 현안과 과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에 앞서 군민들에게 인사말씀을 해주신다면."존경하고 사랑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용맹함과 강인함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해인 임인년 새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소상공인과 민생경제의
파워인터뷰
박재춘 기자
2022.02.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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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저, 경각의 엇갈림! 남의 일이 아니다 길 위의 목숨의 것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02.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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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만용이 어마어마한 바윗덩어리가 무너져 내리면저 밑에 깃들어 사는 도롱뇽도 민달팽이도 쥐며느리도정말로, 정말로 큰일이잖아요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떠받치고 있는 거예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0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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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면소재지에서 문의성당 언덕빼기를 지나 양성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초입을 오르다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아담한 모습을 보이는 낙안재(落雁齋). 김사환 화가(58)가 작업을 하고 있는 공간이다.기러기가 내려앉는 집이란 뜻이다. 기러기는 믿음과 평화의 상징, 그는 좋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2007년 다 쓰러져가는데다 여기 저기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허름했던 헛간을 다섯달 동안 고쳐 혼자서 만들었다고 한다. 여기저기 허물어진 벽엔 회덧칠을 하고 틈마다 꼼꼼히 메웠다. 무너진 벽을 보수하고 마루를 깔고
김명기 편집인의 오늘 이 사람
김명기 기자
2022.02.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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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걱정 마이 정도의 눈보라는 막아낼 수 있어조금만 더 힘을 내봄은 언제나 눈보라 끝에 있어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02.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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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이리 더 가까이 오세요어때요,어깨를 맞대니까 한결 따뜻하지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01.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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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해야 하는 밤샘작업, 그래도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하루를 연다.작업 도구는 항상 옆에 두고 있다. '느낌'이 올 때마다 수시로 작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에겐 편하다. 그리고 그것은 일상의 루틴이 됐다.임인호씨(60)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제 101호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이다.그가 견지하려는 것은 금속활자장이라는 타이틀 보다 장인의 자세를 가지려는 노력이다.'나는 이 길을 간다. 나에게 이 길은 숙명이요, 천명이다.'그의 삶에 금속활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다.윤택한 삶을 원했다면 그는 이 길을 가지 못했
김명기 편집인의 오늘 이 사람
김명기 기자
2022.01.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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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숲에서삶에는 마디가 있다는 것 속을 비워야 곧게 선다는 것 눈 내린 날 아침 그 빈 마디에 침잠할 줄 안다는 것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01.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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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익증진과 숙원사항 해결에 힘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충북 옥천 출신으로 19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그는 2017년 청주 운천동지점장으로 일하다 중앙회 복귀했다가 4년만에 다시 고향에 돌아왔다.고령화, 인구감소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더욱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선 농축협과 함께 농산물 유통개혁에 앞장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 편익 증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고향인 충북으로 돌아와 농협지역본부장직을 수행하게 된 소감은."나이
파워인터뷰
이용민 기자
2022.01.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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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재회두 개의 달이 뜨면 서로 만날 수 있다 했던가요 오늘이 바로 그날인가 봐요 한 영혼이 이제 막 지상을 뜨네요 한 영혼은 하마 저만큼 마중을 나오고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01.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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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자치분권 2.0 시대 시작을 알리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권한이 확대된다. 의회 사무처 소속 사무직원 임용권을 시·도의회 의장이 갖게 되고, 입법·예산심의 등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두게 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맞춰 정보공개 확대, 기록표결제도 도입, 지방의원 겸직 신고 내역 공개, 윤리특위 설치 의무화 등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들도 지방자치법에 새로 반영됐다.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방자치법 시행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임인년' 새해를
파워인터뷰
곽근만 기자
2022.0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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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는 오늘 저 기차를 타기로 했다새벽이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2.0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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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역호를 조종할 선장을 뽑는 중요한 해다. 충청지역 4개 광역단체의 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향후 4년의 지역 성패가 달려있다. 충북은 3선을 마친 이시종 지사가 출마하지 않으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충남은 대선후보에 까지 나섰던 양승조 지사가 재선에 나섰는데,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의 면면이 쟁쟁하다. 대전 역시 허태정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전 시장부터 구청장까지 예측하기 힘든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세종은 3선을 달성하려는 이춘희 시장의 아성에 정치권 인사들이 채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기획연재
충청일보
2022.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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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여전히 험난한 길2020년 9월 8일 중국은 사실상 코로나19 조식을 선언한다. 그러나 중국의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세계 각국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예방 백신 접종과 함께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던 주요국들은 오미크론의 창궐로 다시 나라빗장을 채우고 있다.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률 80% 달성과 함께 일상회복의 꿈을 시작했지만 45일만에 물거품이 됐다. 먹는 치료제 등 희망적인 소식도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19로의 여정은 여전히 험난하다. ◇세계를 뒤흔든 바이러스와의 전쟁미국 존스홉킨스가 제공하는 코로나1
기획연재
이용민 기자
2022.0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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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백두대간의 줄기가 힘차게 뻗어 내려와 충북의 영산(靈山)으로 우뚝 솟은 소백산.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아침, 소백산 연화봉 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맞는다.너무나 지난했던 신축년(辛丑年),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을 지나듯 우리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엄혹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코로나19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무심결에 흘려 보냈던 우리의 소소한 일상은 간절하게 희원하는 꿈으로 변했다.우리를 절망과 두려움 속으로 몰아 넣었던 코로나19의 종식이 언제 쯤일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 암울하다.한
기획연재
충청일보
2022.01.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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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최홍묵 계룡시장으로부터 시정의 운영 방향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들어봤다.최 시장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힘찬 호랑이의 기운으로 모든 계룡시민이 크게 도약하고 계획한 일들이 잘 이뤄지길 소망한다"면서 "지난 2021년은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에 맞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를 비상 가동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파워인터뷰
이한영 기자
2022.01.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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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문화TF를 구성한 배경은음식은 지역이나 민족을 상징하는 문화적 상징이자 코드이다. 음식은 이제 생활수준의 향상과 다양화 속에 나타난 미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제 각 지역만의 전통과 문화, 멋, 맛이 융합된 음식을 발굴하고 전략화하는 것은 필수이다. 청주 음식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되살리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전략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청주는 가치를 점차 인정받고 있는 반찬등속과 간장삼겹살, 전국 3대 우시장인 남주동 주변으로 시작된 해장국문화 등이 있다. 또 깨끗한 물을 기반으로 한 전통주 산업
파워인터뷰
충청일보
2021.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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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除夜)불꽃, 저 순간의 명멸아름답다, 말하는 사람이 있다허무하다, 말하는 사람이 있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2.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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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산타할아버지도 어젯밤부부싸움 한 거 맞지요?선물도 못 챙겨 왔네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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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초롱당신은 오시라고, 꿈길을 건너오시라고그리움의 씨줄과 날줄을 엮었습니다어두울라, 반달초롱도 먼 데까지 불 밝혔습니다나는 이미 출렁이는 강물입니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2.1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