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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현우 보건학 박사·전 단국대학교 외래교수성경에서 노인을 장로나 우두머리, 지도자 등을 뜻하기도 한다.(렘19:1,겔8:12) “백발은 의의 길에 있을 때 아름다운 면류관”(잠16:31)이며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다(잠20:29)”라고 하면서 노인이 되는 것을 복으로 간주했다.우리나라 헌법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고 행복추구권에 대하여 정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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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1.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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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최철원 국립괴산호국원 현충선양담당 엊그제 단풍 소식이 전해진 듯싶더니 가을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113년 전 가을도 그리했을까! 일제 침략의 서슬펀 야욕은 온 조선을 삼켜가고 있었으며 일부 지식인들을 제외하고 조선의 백성은 전해지는 구전으로 조선 을사 5적신의 횡포와 더블어 저물어가는 조선을 보고 있었다. 이러한 야욕에 맞서는 안중근 의사로 나이 113세가 된다. 이런 야욕의 중심에는 바로 일본의 영웅 이토 히로부미 추밀원 의장으로 조선은 이토를 원수 여기고 조선 구국의 열사들은 1909년부터 앞을 다투어 제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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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1.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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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최창호 한전 충북본부 전략경영부장 길가 어디서든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가끔 낮 기온이 20도를 넘나들곤 하는데 같은 계절이라도 날마다 기온이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조금은 덥게 느껴지던 지난주 화창한 오후,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인근 카페에 들렀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느껴지는 한기에 주변을 둘러보았다. 천장 위 냉방장치 두 대가 모두 가동되고 있었다.바로 그때 언론에 수차례 등장했던 유럽 각국의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기사들이 떠올랐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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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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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동영 단양경찰서 정보과 집회담당 경위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에는 적법한 집회와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도록 한다.이어 집회·시위의 권리 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하지만 집시법에 정의돼 있듯 준법 집회시위는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는 금지돼 있다. 최근 노동현장에서는 임금인상,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노사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이 같은 이유 등으로 과격·불법집회 시위로 주민 불편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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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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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은희 ㈜대원 경영지원본부장·수필가길쭉한 표면에 얼룩얼룩한 점이 늘어나 있다. 얼굴에 핀 검버섯처럼 곱지 않다. 촉감 또한 무르다. 껍질을 보니 순간 먹고 싶은 마음이 가신다. 식물의 갈변은 폴리페놀이라는 유기화합물의 작용 때문이다. 하지만, 과육의 단맛은 보기와 다르게 최고이다. 그래선가 하루살이가 과일 언저리를 날아다닌다. 머지않아 바나나는 온통 갈색으로 변하리라.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어디 바나나뿐이랴. 하늘정원에는 바람결에 마른 꽃송이가 버석거린다. 꽃 앞에 바투 앉아 들여다보니 참으로 신비롭다. 잎은 모두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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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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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희겸 보은소방서 보건안전복지팀장 소방경 '헌법' 제11조 1항과 2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어떠한 경우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뿐만 아니라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되지 않을 권리까지 보호되어야 한다. 헌법 이념 앞에 법과 사회적 인식이 모든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성숙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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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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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음영운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차이’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서로 같지 않고 다름 또는 그런 정도나 상태’를 의미하며,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과 다른 독자적인 성질을 말한다. 다름의 의미는 옳고 그름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차이는 각자의 고유한 특성이며 개성이므로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르다’는 이유로 어떤 사람이나 집단에 대해 부당하게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차별’이라 하여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업, 예술, 체육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개인의 자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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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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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동련 청주시 흥덕구 건설과 하천방재팀장구청 하천방재팀장 업무를 시작한 지난 8월부터 공교롭게 청주시에 많은 비가 내렸다.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원인 파악 및 복구 작업 등으로 두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청주시는 2017년 7월 국지성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향후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로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래서 올해에는 예전보다 피해가 덜 발생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재난재해 담당자로서 침수 피해가 발생 하였을 시 대응 시스템 및 인력 관리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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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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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현우 보건학 박사·대한보건협회 경기중부지회장우리는 항생제 내성이 큰 위협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앞으로 항생제 내성은 인류에게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은 치료가 어렵고 환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사용이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공중보건 위기가 된 것을 경고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 가축, 동물, 식품 및 환경 분야를 포괄한 국가대책을 실행하라고 강조한다. 인류가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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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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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상곤 괴산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공공안녕정보경비계 경감 테러(terror)는 프랑스어 terreur가 어원이며, 그 뜻은 거대한 공포를 의미한다. 어원을 생각했을 때 공포를 조장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행위를 테러 또는 테러리즘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단순한 폭력행위만으로 규정짓기에는 공포라는 것이 다양한 방법으로 발생할 수 있기에 최근의 테러는 사이버테러까지 포함하는 용어가 되었다. 기존의 질서와 윤리를 무너뜨리고, 사회의 안정과 지속을 해하는 모든 목적의 수단을 우리는 테러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상대적으로 평온한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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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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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정규 문학평론가 육지에서 바다로 흘러든 물 대부분이 생활오수와 공장 등 사업장에서 배출한 오폐수로 오염덩이다. 거기다 농장에 살포한 화학비료와 농약 등 잔류물에 의한 오염 그도 무시할 수 없다. 그 오염된 물속에서 사는 고기는 물론 해초 등 어느 것 하나도 오염으로부터 자유스러울 수 없다. 1980년대 후반 한동안 한강에서 잡힌 물고기가 등이 굽은 것들이 적지 않았다. 한강 잠수교 아래 둔치 등에서 낚시를 하면 씨가 큰 붕어나 미기 등 많은 고기들이 잡혔다.그렇게 한강 곳곳에서 낚시로 잡은 고기가 많았지만 그 고기로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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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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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세중 청주서부소방서 보건안전복지팀장 소방경 성평등이라는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성평등 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소방 조직 내 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소방 조직은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군인, 경찰 등 제복 공무원 특성상 남성이 90%이상 여성은 10%미만 소수로 주로 행정(내근)부서에 근무하며 여성에겐 소방 조직이 유리천장에 비유되는 직종에 해당했다.유리천장이란 미국의 경제 전문 일간지인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1970년대에 만든 조어로,'충분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직장 내 성차별이나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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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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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준우 청주시 공원관리과 시민여가팀 주무관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 날씨,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에서 휴식·오락 등을 위해 조성된 공원을 많이 찾게 된다. 우리가 가까운 곳에 접하는 공원은 도시공원이다.도시공원 중 역사·문화·생태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조성되는 공원을 주제공원이라고 하며, 다양한 공원 이용과 관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이 안전이다. 그러나 주제공원의 목적에 맞는 관리와 안전에 대한 관리가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청주시는 생태공원으로 유명하다. 생태공원이라고 공원내 모든 것을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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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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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정규 문학평론가솔개누나는 하늘을 무대로 살며 늑대아우는 지상에서 산다. 각자 사는 곳, 무대가 다르다. 다만 지상에 사는 동물을 잡아먹고 사는 것이 조금은 같다.때로는 먹잇감을 두고 늑대아우와 솔개누나가 공동작전을 펴기도 한다. 산속에서 늑대아우가 사냥감 노루를 보고 잡아먹기 위해 쫓는다. 그것을 본 솔개누나가 늑대아우에게 “내가 도와줄까?” 하자 늑대아우가 “그래, 도와주면 좋지? 그렇지 않아도 도움을 청하려 하든 참이었는데 잘 됐다”고 한다.솔개가 태양을 이용 자신의 그림자로 도망치는 노루앞길을 막으면서 날개짓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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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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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경민 청주시 상당구 세무과 주무관"청렴은 목민관 본연의 자세다" 역사 속에서 백성을 위한 청렴한 관리를 손꼽자면 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떠오를 것이다. 정약용 선생의 저서 목민심서(牧民心書) 청심(淸心)편에서는 청렴은 모든 관리의 본연의 의무이고 선정(善政) 즉 바른 정치의 원천이 되며, 모든 덕행의 기본이로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청렴은 수령의 본래 직무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청렴하지 않고서는 수령 노릇을 잘할 수 있는 자는 없다.청렴은 천하의 큰 장사이다. 욕심이 큰 사람은 반드시 청
기고
충청일보
2022.10.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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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박죄로 사건을 송치 결정했다. 피의자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한번에 몇 십만원에서 많게는 몇 백만원까지 돈을 걸고 바카라 게임을 50차례 넘게 한 혐의다.피의자의 직업은 월급을 받는 일반 회사원으로 계좌내역을 수사한 결과, 생활비를 제외한 금액을 불법도박 사이트에 입금을 하고 돈을 잃기도 하고 종종 따기도 했다.그러나 결국 대부분의 돈을 잃었다. 피의자가 한 바카라라는 게임은 카드를 이용한 일종의 홀짝 게임으로 플레이어나 뱅커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추면 돈을 딸 수 있다.하지만 여기서 함정이 있는데 플레이어가 이길 확률이 4
기고
충청일보
2022.10.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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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찬희 청주시 인사담당관 주무관이번 주도 우리 집 한편에는 일회용품 쓰레기가 산더미다. 주말 저녁,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쓰레기를 들고 아파트 분리수거장으로 나선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하고 계시는 경비아저씨 모습에 마음이 불편해진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는 생활폐기물 급증을 가져왔다. 음식 포장 및 배달 음식 주문이 늘며, 우스갯소리로 배달 음식 1인분을 시키면 일회용 쓰레기 한 무더기를 같이 받는다고 말할 정도다. 또 비말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일회용 마스크 사용이 크게 늘면서 거리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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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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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연수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주무관 2022년 6월 말 기준, 청주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45만 대를 넘겼다. 2017년만 해도 약 39만 대였던 자동차 등록대수가 불과 5년여 만에 껑충 뛴 것이다. 우리 시의 인구는 약 86만 명으로, 시민 2명 중 1명은 차를 소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 위엔 신차도 존재하지만 중고차 비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요즘 반도체 수급 문제로 신차 출고가 미뤄지면서, 중고차 거래율이 높아졌다. 중고차 거래 후 양수인은 15일 이내에 자동차 이전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거래일로부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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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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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현지 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 주무관누군가 나에게 "취미가 어떻게 되는지", "여가시간엔 주로 무엇을 하며 보내냐"고 묻는다면 바로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평일엔 직장에 나가고 집안일을 하면서 피곤하고 지친 심신을 휴일에 풀어 주기도 바쁘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휴일에 마냥 늦잠을 자거나 제대로 쉬기도 힘든 게 현실이다.쉬는 날에는 그동안 미루어 둔 집안일도 해야 하고 아이와 함께 가까운 교외라도 나들이를 가야 할 것 같고,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행사도 가야 하고, 양가 부모님들도 가끔 찾아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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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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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천섭 대전 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10월 9일은 올해로 576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이다.이날은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하여 지정된 날이기도 하다.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훈민정음을 반포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26년 11월 4일 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 전신)가 주축이 되어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여 행사를 거행하였다.1928년 '한글날'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45년부터는 1940년에 발견된 원본 말문에 적힌 날짜에 근거하여, 지금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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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07 17:57